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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베스트셀러 학술정보원 소장 안내

작성자
[학술정보원] [kjm@dhu.ac.kr]
작성일
2014-08-24
조회
323

2006년 11월 베스트셀러 중앙도서관
소장 홍보>
※ 출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1. 베스트셀러(중앙도서관 소장)

순위 / 서명 / 저자 / 자료위치
1 / 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 종합자료실 331.54 T644rㄱ
2 /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NEW) / 에쿠니 가오리 / 종합자료실 833.6 강국향ㅇ개
3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종합자료실 199.1 K95Lㄹ
4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NEW) / 정철진 / 종합자료실 327.8 정철진ㄷ
5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 종합자료실 813.6 공지영아
6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 / 로렌 와이스버거 / 종합자료실 843.6 W426dㅅ
7 / 피라니아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 종합자료실 199.1 P855hㅇ
8 / 향수 / 파트리크 쥐스킨트 / 종합자료실 853 S964pㄱ3
9 /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 한상복 / 종합자료실 199.1 한상복ㅂ
10 / 달콤한 나의 도시 / 정이현 / 종합자료실 813.6 정이현ㄷ
11 / 내 이름은 빨강, 1 (NEW) / 오르한 파묵 / 종합자료실 839.43 P186bㅇ12 /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NEW) / 박용석 / 종합자료실 327.04 박용석ㅈ
13 /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에 결정된다 : 실천편 (NEW) / 남인숙 / 종합자료실 192.6 남인숙아
14 / 스타일 북 / 서은영 외 / 종합자료실 592.023 서은영ㅅ15 / 여자생활백서 / 안은영 / 종합자료실 337.04 안은영ㅇ

2. 소개
※ 출처: 교보문고, 영풍문고

1) 부의 미래

◇ 저 자 : 앨빈 토플러 ; 김중웅 역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청림
◇ 서 평
『미래쇼크』『제3의 물결』을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그가 15년의 침묵을 깨고, 다가오는 제4물결과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즈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 세계를 조명한『부의 미래』로 돌아왔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미래의 부(富)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견해본 책이다. 단순히 경제학적 관점에서의 부가 아닌, 문화와 문명이라는 좀 더 커다란 구조 속에서 우리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 어떻게 형성되고, 어떻게 변화하며,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등을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예측에 그치지 않고 거대한 부의 혁명 안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조언해준다. 미래의 부정적 측면을 간과하지 않으면서도 희망적 메시지를 제시하는 이 책은, 토플러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인한 깊이 있는 문장들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한껏 채워줄 것이다.

2)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NEW)

◇ 저 자 : 에쿠니 가오리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소담출판사
◇ 서 평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 타워>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단편집. 의미조차 규정할 수 없는 감정과 경험들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소녀들의 성장통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화법으로 들려주고 있다.
이번 단편집은 버스에서 묘령의 여인 치한을 만나지만 아무런 느낌도 갖지 못해 불감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손가락>, 남다른 정신세계로 분열증을 일으킨 단짝 친구 때문에 슬퍼하는 기억을 담은 <초록 고양이>, 서른이 넘도록 혼자 살며 외로워하는 이모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을 그린 <비, 오이, 녹차> 등이 담겨 있다.
작가는 열 명의 여고생의 각기 다른 여섯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고 시절 마치 삶의 전부인 것처럼 덜 자란 육체와 정신을 짓누르던 것들, 지금 돌아보면 치기 어린 열정 같은 감정들. 각각 자기만의 아프고, 특별한 사연들을 갖고 있는 열일곱 살 소녀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날카로우면서도 때로는 무덤덤하게 그려내고 있다.

3) 인생수업

◇ 저 자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 류시화 역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이레
◇ 서 평
20세기 최고의 정신의학자이자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 데이비드 케슬러가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책. 2004년에 사망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마지막 책으로, 그녀가 살아가는 동안 얻은 삶의 진실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죽음과 마주한 사람들이 삶이라는 학교의 교사들이며, 삶이라는 학교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과목들은 정체성, 사랑, 인간관계, 시간, 두려움, 인내, 놀이, 용서, 받아들임, 상실, 행복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부조리하고, 하찮고, 무의미한 삶 속에서 즐겁지 않은데도 웃고, 마음이 맞닿지 않는데도 관계를 맺고, 절망적이지만 밥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들이 인터뷰한 사람들은 삶이 기회이자, 아름다움이며, 놀이라고 말하면서, 삶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릴 것을 권한다. 또한 삶에서는 배워야 할 것들이 있고, 단 한 번의 삶으로 그것들을 다 배울 수는 없지만, 진정으로 살아 보기 전에는 죽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h). 그리고 배우라(Learn).''라는 위대한 가르침을 남기고 있다.

4)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NEW)

◇ 저 자 : 정철진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한스미디어
◇ 서 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에게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올바른 재테크 습관을 전해주는 책.『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는 재테크를 ''저급한 투기의 기술''이나, 단숨에 목돈을 만질 수 있는 ''한탕의 테크닉'' 정도로 오인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재테크의 진정한 의미와 올바른 방법들을 알려준다.
재테크의 핵심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 아닌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돈을 모으느냐''에 있다. 증권부 기자인 저자는 이런 점을 명확히 하며, 20대들에게 재테크에 담긴 위험을 적절히 피해갈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먼저 올바른 재테크 마인드를 심어준 다음 목돈 만드는 습관, 돈을 잘 쓰는 습관, 잘 빌리는 방법 등을 차례대로 설명한다.
그리고 끝부분에는 3000만원, 7000만원, 1억 및 2억의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돈을 불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20대에서 30대 초반을 대상으로 기획·집필하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종자돈이 있어야 가능한 투자법들을 설명하는 다른 책들보다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돈 관리를 하여 평생의 부(富)를 누리길 바란다.

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저 자 : 공지영
◇ 출판년 : 2005
◇ 출판사 : 푸른숲
◇ 서 평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봉순이 언니』의 작가 공지영이 7년만 들고 나온 신작 장편 소설. 젊은 사형수 윤수와 대학 교수라는 외형은 화려하지만 세 번이나 자살을 기도했던 여인 유정. 윤수가 유정을 만나면서 적어 내려갔던 일기 ''블루노트''와 함께 그들의 1년간의 작은 만남과 엄청난 이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처음의 만남에서부터 마치 자신을 보는 듯 닮아 있는 서로의 모습을 ''알아본'' 두 사람은 거듭되는 만남 속에서 누구와도 공유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나누고, 이로써 자신들의 어두운 방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된다.
불우한 사형수와 불안하고 냉소적인 젊은 여자가 만나 어긋나버린 자신들의 삶을 처음으로 들여다 보고 힘겹게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인 동시에, 작가가 취재 기간 만났던 세상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그들과 함께 울고 아파하는 충만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우리 자신에게 진정한 생명과 삶의 이유를 묻고 있는 이야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나를 뒤흔들고 눈물 흘리게 만 드는 소설''이라는 소설가 이명랑씨의 평처럼 독자들 또한 그들의 과거와 상처, 마음의 변화과정을 세세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80년대를 치열하게 넘어온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지나, 억눌린 여성 의 이야기를 지나, 삶과 죽음 선과 악, 죄와 벌 그리고 사랑과 용서라는, 인간의 오랜 화두를 자신 의 문학적 영역으로 끌어들여 아우른 공지영 소설의 변모를 읽는 즐거움도 남다르다.

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

◇ 저 자 : 로렌 와이스버거 ; 서남희 역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문학동네
◇ 서 평
유쾌하게 훔쳐보고 발칙하게 복수하는, 사회 초년생의 고군분투 성장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단지 패션과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만 재미있는 책이 아니다. 이 소설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젊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세련되고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앤드리아의 모습은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힘겹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직장인들의 모습과 그대로 겹쳐진다. 힘겨운 출근 전쟁부터 잦은 야근으로 피로에 시달리는 모습, 상사가 명령하는 비합리적인 일을 처리해야만 하는 앤드리아의 모습을 보며, 때로는 함께 안타까워하고 함께 분노하며, 때로는 통쾌하기까지 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사회생활은 결코 녹록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 소설은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많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앤드리아, 직장 생활에 어느 정도 요령이 생긴 선임 어시스턴트 에밀리, 그리고 이미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미란다 프리스틀리. 이들은 사회생활을 해나가면서 우리가 거치게 되는 여러 단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대변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소설 속 인물들에게 자신을 대입하며 진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7) 피라니아 이야기

◇ 저 자 : 호아킴데포사나 ; 안진환 역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시공사
◇ 서 평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민물고기인 ''피라니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라니아가 인간에게 해를 가하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피라니아는 단지 날카로운 이빨만 가진, 그러나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 평범한 물고기이다. 우리들이 미리 겁을 먹고 두려움에 떤 것이다.
『피라니아 이야기』는 이런 피라니아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생활과 연관시킨다. 피라니아가 우리의 시간과 생산성, 자신감을 조금씩 갉아먹는 온갖 두려움과 고민들이라고 비유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마시멜로 이야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호아킴 데 포사다가 흥미진진한 생존게임의 세계로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우리의 생각을 마비시키고 나름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피라니아 가운데서도 가장 경계해야 할 일곱 마리에 대한 현명한 공략법을 제시한다. 재미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문장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두려움 대신 자신의 직관과 소망을 실천한다면, 어느새 원하는 것이 손에 쥐어져 있을 것이다.

8) 향수

◇ 저 자 : 파트리크 쥐스킨트 ; 강명순 역
◇ 출판년 : 2000
◇ 출판사 : 열린책들
◇ 서 평
지상 최고의 향수를 위해서 스물다섯 차례의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주인공 그르누이의 악마적인, 한편으로는 천진스럽기까지 한 일대기. 냄새에 관한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난 주인공 그르누이가 향기로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기상천외한 이 소설은 1985년 발간되자마자 전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 소개되고 만 2년 만에 2백만 부가 팔려 나간 이 소설의 매력은 냄새, 즉 <향수>라는 이색적인 소재에서 이끌어 낸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과 위트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700년대 향수 문화의 발달은 당시 파리의 악취 문제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흔히 우리가 <향수>에 대해 가져온 환상적인 느낌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9)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 저 자 : 한상복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서 평
주인공 ''위''는 수석으로 입사하여 회사 내에서 고속 승진을 계속하던 인물이다. 그런데 갑자기 정리대상으로 지목받는 프로젝트 1팀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혼란에 빠진다. 거기다 그를 못 견뎌하며 집을 나간 아내는 이혼서류를 보내온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긴 거지? 난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야. 이건 너무 부당해..."
어느 날 갑자기 닥쳐온 혼란스런 상황 앞에서 위는 과연 어떻게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발견한 것인가? 늘 승승장구하던 그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 11층에서 만난 ''인도자''가 그에게 준 카드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이 책은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배려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공존의 길임을 보여주는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다. 주인공 위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이다. 위가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통해, 혼자만 잘사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내가 먼저 베풀며 나누는 삶이 주는 감동도 느낄 수 있다.

10) 달콤한 나의 도시
◇ 저 자 : 정이현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서 평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한 소설가 정이현의 첫 장편소설. 등장인물과 문체, 내용, 형식 등 모든 면에서 ''도발적이고 치밀하다''라는 평을 받으며, 이효석문학상과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의 2005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신문에 연재한 작품을 모아 엮었다.
소설은 ''도시적 삶의 코드''를 전면에 내세워 그 자장 안에서 얽히고설킨 인물의 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제 막 직장생활 7년차를 건너온 서른한 살의 ''오은수''를 주인공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미혼 여성들의 일과 연애, 친구와 가족, 그리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다.
15년 우정을 고시하는 단짝 은수와 유희, 재인의 각기 다른 직업관과 연애관, 결혼관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내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열정과 도전으로 맞서는 다정한 연하남 태오, 개량형 옥수수 낱알처럼 모든 것이 반듯하지만 알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영수, 오랜 시간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에서 이성으로 다가서는 유준 등 독특한 개성의 남자 주인공의 생활이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일러스트레이터 권신아의 섬세한 삽화를 각 부의 첫머리에 담았다.

11) 내 이름은 빨강, 1 (NEW)

◇ 저 자 : 오르한 파묵 ; 이난아 역
◇ 출판년 : 2004
◇ 출판사 : 민음사
◇ 서 평
16세기 말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을 통해 동.서양 문명의 충돌과 화해의 역사를 조명하는 추리 소설. 이야기는 1591년, 눈 내리는 이스탄불의 외곽에 버려진 우물 속에서 시작된다. 우물 바닥에 죽어 누워 있는 시체 ''엘레강스''는 어떻게 해서 자신이 나흘 전에 살해당해 우물 바닥에 던져졌는지를 이야기한다. 세밀화가들 사이의 질투와 긴장감, 낯선 그림에 대한 종교적인 두려움과 그 때문에 벌어지는 살인은, 소설 전체를 감싸고 있는 패배감과 함께 세큐레와 카라의 불운한 사랑 이야기에 맞물려 전개되고 있다.

12) 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 (NEW)

◇ 저 자 : 박용석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토네이도
◇ 서 평
20억 젊은 부자 176명의 성공투자전략을 심층 분석한『한국의 젊은 부자들』의 실천편. 이 책은『한국의 젊은 부자들』주인공들이 말하는 성공재테크 실천노하우 26가지를 담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초보투자 시절 경험을 통해 젊은 재테크 입문자들이 투자시장에서 어떻게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갈지 대한 지혜로운 성찰과 메시지를 전해준다.
본문은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이 적은 돈을 활용하여 리스크를 피하면서 투자에서 승리할 수 있는 26가지 노하우를 담고 있다. 총 4장으로 나누어 생애 첫 종자돈 마련에서부터 주식, 부동산, 해외 투자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재테크 트렌드와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과학적 실천투자 노하우에 대해 꼼꼼하게 조명한다.
투자기술서는 자칫 지루하고 딱딱해지기 쉽지만, 대한민국에서 재테크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저자 박용석은 대화체 형식을 중간중간 섞어 재미있게 구성하였다.『재테크의 99%는 실천이다』라는 제목처럼 ''실천하는 자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당장 행동으로 실행한다면 하루 빨리 부자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13)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 실천편 (NEW)

◇ 저 자 : 남인숙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랜덤하우스
◇ 서 평
이 책은 ''고급한 속물''이 되어 ''후천적 귀족''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외적 자기관리를 넘어서 내적 자기관리를 할 줄 아는 여자, 정신적 독립성과 자존감, 그리고 꿈을 가지고 사는 여자 등이 진정한 귀족이자, 고급한 속물이며, 건강한 이기주의자임을 주장하면서, 20대 여자가 후천적 귀족으로 진화해 30대 이후를 행복하게 보내도록 이끌고 있다.
제1권이 순수함과 어수룩함을 미덕으로 교육받은 20대들의 선입견을 깨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제2권은 내면적이고 본질적 자기관리법을 강조함으로써, 이제 막 선입견을 깨고 나온 20대 여자들이 외면과 내면의 조화를 이루어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준다. 환상과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히지 않고, 현실을 내 편으로 만들며, 비루하게 돈에 매달리지 않는 ''고급한 속물''이 되는 기술이 가득하다.

14) 스타일 북

◇ 저 자 : 서은영 ; 장윤주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시공사
◇ 서 평
스타일리스트 서은영과 모델 장윤주의 스타일리시한 이야기. 서은영과 장윤주는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을 입으라''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스타일은 유행과 무관한 나만의 원칙과 방식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트렌드세터인 서은영과 장윤주가 그동안 나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기 위해 거친 과정을 통해 ''스타일리시하다''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있으며, 구체적, 현실적인 스타일 가이드도 제시하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은 스타일과 사랑의 상관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사랑이 다양한 경험을 거쳐 자신만의 인연을 찾아가는 것이라면, 개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일상의 활력이 되는 자신만의 스타일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은영은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변화하는 데에 주저하지 말고 연습해보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살며, 사랑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면서 아낌없이 들려주고 있다.
모델 장윤주는 스타일을 첫인상이라고 말한다. 때로는 첫인상이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의 전부일 때도 있기에 단순히 옷 잘 입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나를 보여주는 시작이자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이기에 지나치게 사치를 부렸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옷도 좋은 스타일이 아님을 강조한다. 장윤주만의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비밀은 단상과 여행기, 그리고 스타일에 관한 추억을 공유한 사람들과의 솔직한 이야기에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15) 여자생활백서

◇ 저 자 : 안은영
◇ 출판년 : 2006
◇ 출판사 : 해냄
◇ 서 평
12년째 여성을 주 타깃으로 기사를 써 온 기자 안은영이 제안하는 솔직담백하고 명랑발랄한 인생 계획표. 연애, 결혼, 일, 성공, 돈 등 여자 인생의 불안한 물음표를 해결하는 생활의 기술을 전한다.
이 책은 이 시대 여성들에게 아름답고 매혹적인 여자 인생을 위해 꼭 한 번 해봐야 할, 그리고 절대 해서는 안 될 ''생활의 기술'' 80가지를 전한다. 연애와 결혼에서부터 직장생활과 커리어 관리, 쇼핑과 취미생활, 가족과 우정 등 여자 인생 전체를 광범위하게 아우르고 있다.
''놀았다고 티 내지 말라'', ''뒷담화 할 때도 기본 매너는 지켜라'', ''스킨십 도중 딴 생각 하지 말라'' 등 농담처럼 톡톡 튀는 이야기와 ''혈액형 별자리로 사람을 재지 말라'', ''남이 정한 결혼 적령기에 휘둘리지 말라'' 등의 직설적인 충고를 담았다. 또한, 생활 속 소소한 습관부터 인생의 비전에 이르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각각의 메시지 뒤에는 실제 적용을 위한 팁을 붙여 재미와 활용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