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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베스트셀러 학술정보원 소장 안내

작성자
[학술정보원] [kjm@dhu.ac.kr]
작성일
2014-08-24
조회
343

<학술정보처 2012년 5월 베스트셀러 소장 안내>
※ 출처: 한국서점조합연합회

1. 베스트셀러(학술정보처 소장 사항)

순위 / 서명 / 저자 / 자료위치
1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 종합자료실 199.5 김난도ㅇ
2 / 스티브 잡스 / 월터 아이작슨 / 종합자료실 325.099 J62sㅇ
3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넬레 노이하우스 / 종합자료실 853.6 N485sㄱ
4 / 도가니 / 공지영 / 종합자료실 813.6 공지영대
5 /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 종합자료실 199.1 박경철ㅈ
6 /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 종합자료실 813.6 신경숙ㅇ
7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 종합자료실 325.04 D537gㄱ
8 / 해를 품은 달. 1 / 정은궐 / 종합자료실 813.6 정은궐ㅎ
9 / 닥치고 정치 / 김어준 / 종합자료실 340.4 김어준ㄷ
10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종합자료실 193.2 S214jㅇ
11 / 생각 버리기 연습 / 코이케 류노스케 / 종합자료실 199.1 소지룡ㄱㅇ
12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강상구 / 종합자료실 152.27 강상구ㅁ
13 / 바보 빅터 / 호아킴 데 포사다 / 종합자료실 848 P855vㅎ
14 /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 / 우명 / 종합자료실 818 우명ㅇ
15 /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 최인호 / 종합자료실 813.6 최인호내



2. 소개
※ 출처: 교보문고, 영풍문고


1) 아프니까 청춘이다

◇ 저 자 : 김난도
◇ 출판년 : 2010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서 평

이 책은 네이버와 싸이월드에서 ‘아무리 독한 슬럼프 속에서라도, 여전히 너는 너야’라는 글 〈슬럼프〉로 수많은 청춘들의 가슴을 울린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비롯한 총 42편의 글을 묶은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과 교정에서 매일같이 부대끼며, 또 인터넷으로 청춘들과 쉼 없이 소통하며 그들만의 아픔을 헤아려 수많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는 이러저러한 스펙을 쌓으라는 취업의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해 주지도 않고, 대책 없는 감상으로 ‘어떻게 하다 보면 다 잘 될거야!’ 하는 흔한 위로도 않는다. 때로는 영혼을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한 잔의 차처럼, 때로는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처럼 한 편 한 편 청춘과 함께 호흡한다.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그의 글을 접한 젊음들은 한결같이 “나를 돌아보고, 추스르고,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 그의 글은 위로와 용기를 함께 주는 힘이 있다.
자신의 삶도 ‘때로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며 솔직히 고백하는가 하면, 아직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이 오지 않았음을 깨우쳐주며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런가 하면 ‘아직 재테크 하지 마라’, ‘일단 기차에 올라타라’고 쓴 조언을 마다 않는다. 같은 고민을 해온 인생 선배처럼, 마음 털어놓을 수 있는 삼촌처럼, 든든한 선생님처럼 그렇게 그는 다가온다.


2) 스티브 잡스

◇ 저 자 : 월터 아이작슨 ; 안진환 역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민음사
◇ 서 평

『스티브 잡스』는 완벽에 대한 열정과 맹렬한 추진력으로 IT혁명을 일으킨 창의적인 기업가 '스티브 잡스'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과 그의 불같이 격렬한 성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웹사이트 기반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연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그는 세상을 변혁하는 제품을 내놓았고 '애플'이라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창출했다. 이 책은 부모 집의 조그마한 차고에서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된 애플의 놀라운 성장 비밀, 애플 I에서 시작해 매킨토시와 토이 스토리를 거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르는 혁신적 제품들의 탄생 비화, 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전설의 프레젠테이션 준비 과정, 그리고 극도의 절제와 완벽주의로 상징되는 경영 비법까지 스티브 잡스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20장과 40장에는 그동안 자세히 드러난 적 없는 그의 복잡한 가족사와 연애사들이 총망라되어 있고, 40장과 41장에는 그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다.


3)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저 자 : 넬레 노이하우스 ; 김진아 역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북로드
◇ 서 평

어느 폐쇄적인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 콤비의 활약을 그린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여자친구 둘을 죽이고 그 시체를 은닉했다는 죄명으로 10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청년 토비아스. 그날의 기억이 없는 토비아스는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 아니면 누명을 썼는지 알지 못한 채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한다. 여기에 토비아스에게 이끌리면서 홀로 11년 전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소녀 아멜리, 그리고 11년 전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보덴슈타인과 피아 형사가 합세하면서 마을에는 긴장감이 감도는데….


4) 도가니

◇ 저 자 : 공지영
◇ 출판년 : 2012
◇ 출판사 : 창비
◇ 서 평

이 소설은 2008년 11월 26일부터 2009년 5월 7일까지 'Daum'에서 연재한 원고를 다듬은 것이다. 2005년 TV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작가가 현장을 취재하고 자료를 수집한 뒤 집필하였다. 약자의 편에 서서 거짓과 맞서 싸우는 보통 사람들의 분투기가 펼쳐진다.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끔찍한 폭력과 성폭행 장면이 소설 곳곳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악의 본질, 거짓을 눈감아주는 우리들의 무의식, 잘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5)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저 자 : 박경철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리더스북
◇ 서 평

시골의사 박경철이 제안하는 혁명가의 삶! 시골의사 박경철이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던지는 자기혁명의 메시지. 청년은 세상을 어떻게 읽고 소통해야 하는지, 청년은 자기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지금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지 등에 대한 치열했던 고뇌와 시행착오의 기록을 담고 있다.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비판가이며 청춘의 멘토로 떠오른 저자가 지난 6년간 청년들과 나눈 소통과 교감의 기록을 엮었다. 아프지만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하는 냉정한 현실을 전하며, 스스로 만들어낸 한계의 경계를 허무는 '혁명가'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자아찾기, 사회인식, 시간활용, 책읽기, 글쓰기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6) 엄마를 부탁해

◇ 저 자 : 신경숙
◇ 출판년 : 2008
◇ 출판사 : 창비
◇ 서 평

우리 어머니들의 삶과 사랑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엄마를 부탁해』. 2007년 겨울부터 2008년 여름까지 '창작과비평'에 연재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작가가 <리진> 이후에 펴내는 여덟 번째 장편소설이다. 연재 후 4장으로 구성된 원고를 정교하게 수정하고, 100여 장에 달하는 에필로그를 덧붙였다.
소설의 이야기는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가족들이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추적하며 기억을 복원해나가는 과정은 추리소설 같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전개된다. 늘 곁에서 무한한 사랑을 줄 것 같은 존재였던 엄마는 실종됨으로써 가족들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더욱 소중한 존재가 된다. 각 장은 엄마를 찾아 헤매는 자식들과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딸, 아들, 남편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펼쳐질 때마다 가족들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엄마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가족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7)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저 자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 김태훈 역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8.0
◇ 서 평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세계적인 MBA 와튼스쿨에서 협상코스를 강의하고 있는 스튜어스 다이아몬드 교수가 13년 연속 최고 인기 강의의 명예를 차지한 자신의 강의를 고스란히 책에 담아냈다. 저자는 보통사람들의 통념을 뒤엎는 창의적 문제해결법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철저한 방법론들을 소개한다. ‘사람과의 관계’, ‘진정한 의사소통’, ‘원하는 것을 얻는 협상 모델’, ‘실전에 유용한 현상 전략’ 등 협상을 위한 기본적인 개념과 이론을 알려주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비밀’, ‘가격 흥정의 비밀’, ‘생활의 혜택을 얻는 비밀’ 등 원하는 것을 얻는 비밀을 자신의 컨설팅을 받은 고객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저자가 제시한 12가지 협상전략과 협상모델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8) 해를 품은 달. 1

◇ 저 자 : 정은궐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파란미디어
◇ 서 평

사랑과 권력을 되찾기 위해 가혹한 운명에 맞선 왕! 조선 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조선의 젊은 태양 이훤. 달과 비가 함께하는 밤, 온양행궁에서 돌아오던 길에 신비로운 무녀를 만난다. 왕과 무녀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 이름을 말해주는 것조차 거부하는 그녀에게 그는 ‘월(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인연을 이어가고자 한다. 한편, 왕의 건강은 나날이 나빠지고 관상감의 교수들은 액받이 무녀를 불러들인다. 은밀히 왕의 액받이 무녀로 입궁한 사람이 다름 아닌 월이었는데….


9) 닥치고 정치

◇ 저 자 : 김어준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푸른숲
◇ 서 평

찍으려면 알고 찍자! 인터뷰에 지승호가 묻고 김어준이 답하는 명랑시민 정치교본 『닥치고 정치』. <나는 가수다> 평론과 <나는 꼼수다>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을 얻은 김어준이 말하는 정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 보수와 진보를 사바나 시절 인간의 본능적 습성으로부터 구분 짓기 시작해 현 정권, 삼성, BBK 등 구체적인 주체와 사건을 통해서 우리나라 보수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진보 정당의 한계 또한 확실하게 꼬집는다. 이를 통해 저자는 왜 정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누가 해야 하는지 현실 가능성에 근거한 전망과 플랜을 제시한다.


10) 정의란 무엇인가

◇ 저 자 : 마이클 샌델 ; 이창신 역
◇ 출판년 : 2010
◇ 출판사 : 김영사
◇ 서 평

하버드대 학생들은 정의를 어떻게 배우는가? 매년 천여 명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 자유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실제 수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빠지는 도덕적 딜레마에서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가장 흥미롭고 도발적으로 풀어낸 역작!"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4대 이론가로 손꼽히는 샌델 교수의 실제 하버드대 강의 'Justice(정의)'를 바탕으로 쓴『정의란 무엇인가』. 7천명도 채 안 되는 학부생 가운데 무려 천 명의 학생들이 듣는 마이클 샌델의 'Justice(정의)'강의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정부는 부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사람을 도와야 하는가, 자유시장은 공정한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잘못인 때도 있는가, 도덕적으로 살인을 해야 하는 때도 있는가 등 우리가 시민으로 살면서 부딪히는 어려운 질문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다.


11) 생각 버리기 연습

◇ 저 자 : 코이케 류노스케 ; 유윤한 역
◇ 출판년 : 2010
◇ 출판사 : 21세기북스
◇ 서 평

쓸데없고 부정적인 생각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어 실패를 가져온다. 하지만 이런 잡다한 생각을 멈추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 전서점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우리를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를 짚어내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을 제시한다. 우선 우리를 괴롭히는 잡다한 생각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분노’의 에너지에 휘둘리기 쉽다. 이때의 분노란 일상에서 우리가 말하는 분노보다 더욱 폭넓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모든 감정을 포괄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도, 과거를 후회하는 것도,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도, 긴장하는 것도 모두 이 ‘분노’의 에너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이렇게 잡다한 생각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다면, 그 다음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말하기, 듣기, 보기 같은 8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말하기’ 영역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응시’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약 분노 에너지가 들끓어 화가 난다고 생각되면, 이 감정을 따옴표로 묶어버린다. 즉 ‘화가 난다’가 아니라 ‘나는 화가 난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몸에 익히면, 우리를 괴롭히는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다.


12)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저 자 : 강상구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흐름
◇ 서 평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인생과 경영의 지혜!『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마흔’과 ‘조직생활’을 하는 리더의 시각에서 <손자병법>을 재해석한 책이다. <손자병법>은 싸움의 기술을 가르친다. 그 가르침에는 '싸움의 기본은 속임수'라는 치사한 내용도 있다. 그러나 그 가르침의 밑바닥에는 경쟁자를 나와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정하는 철학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손자병법>의 숨은 철학, 즉 ‘서로에 대한 존중’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필요한 싸움이나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하느니, 차라리 한신처럼 무릎을 꿇고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진짜 용기라는 것을 깨닫게 하고, 끊임없이 싸우고 화해하는 경쟁자들이야말로 함께 살아갈 우리의 이웃임을 재발견하게 도와준다.


13) 바보 빅터

◇ 저 자 : 호아킴 데 포사다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 서 평

국제멘사협회(Mensa International) 회장을 지낸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 가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이 시대 모든 이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전한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한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인생을 살고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날개가 있다. 잠시 접어두었을 뿐이다. 나만의 날개를 활짝 펼치게 되는 날 우리는 모두 웅대한 비상을 할 수 있다. 이 책이 그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14)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

◇ 저 자 : 우명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참
◇ 서 평


우 명 선생이 들려주는 여섯 번째 참세상 이야기. 이 책은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 수상자 우명 선생의 진리 이야기로, 인간이 이 세상에 나서 사는 이유 목적, 인간마음과 신인 우주의 마음, 인간세상에서 벗어나 신의 세상으로 가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로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완성인 전인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의 세계에 빼기를 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거짓인 자기 마음속의 사진을 빼고 거짓세계에 살고 있는 자기를 버리면 완성이 될 수가 있고, 본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허망한 인간세상에서 벗어나 본래의 참세상을 만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마음의 세계를 편안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5)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 저 자 : 최인호
◇ 출판년 : 2011
◇ 출판사 : 여백
◇ 서 평

익숙한 일상에서 길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현대소설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또한 병마와 싸우며 두 달 만에 써낸, 외부의 청탁으로 이루어진 작품이 아닌 스스로의 열망으로 쓴 최초의 장편소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망각되고 유실된 기억 속의 진실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모험과 추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K는 사흘 동안에 일어난 비현실적인 사건 때문에 변하지만, 오히려 일상과의 이별을 통해 본래의 자신을 회복하게 된다. 작가는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실재(實在)에 배신을 당한 K가 또 다른 실재를 찾아 방황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인이 맺고 있는 수많은 '관계의 고리'의 부조리함을 묘파한다. 독특한 구조와 그로테스크한 인물 설정, 환상주의와 사실주의를 넘나드는 이야기 전개로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