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프롤로그 : 보여지는 여자 보여주는 여자 ... 15
1 남자의 여자
예술은 권력을 보여준다 : 가브리엘 데스트레 자매의 수상한 몸짓 ... 29
비너스의 탄생 누드의 탄생 : 보티첼리가 꽃피운 관능의 르네상스 ... 37
핑계대는 남자 아담 : 벨라스케스와 고개지의 화장하는 여인들 ... 50
인간 앞에 벌거벗은 여신들 : 루벤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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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프롤로그 : 보여지는 여자 보여주는 여자 ... 15
1 남자의 여자
예술은 권력을 보여준다 : 가브리엘 데스트레 자매의 수상한 몸짓 ... 29
비너스의 탄생 누드의 탄생 : 보티첼리가 꽃피운 관능의 르네상스 ... 37
핑계대는 남자 아담 : 벨라스케스와 고개지의 화장하는 여인들 ... 50
인간 앞에 벌거벗은 여신들 : 루벤스가 즐겨 그린 '파리스의 심판' ... 60
농염한 여인들의 심상찮은 단오놀이 : 용감한 환쟁이 신윤복의 아낙네 훔쳐보기 ... 72
2 사랑의 여러 얼굴
오늘 우리 결혼 했어요 : 에이크가 그린 결혼증명서 '아르놀피니 부부 초상' ... 83
사랑이 있기에 살 만하지 않은가 : 카라바조가 포착한 사랑과 전쟁의 씨앗 아모르 ... 93
겨울의 유혹 : 륌뷔르흐 형제의 붓 끝에 퍼지는 촌부의 사랑가 ... 101
쏟아지는 환희 속에서 : 성서 속의 엑스터시 신화 속의 에로티시즘 ... 110
한 떨기 바람꽃 같은 그대 : 티치아노의 살을 녹여 그린 '비너스와 아도니스' ... 117
3 미인은 어떻게 사는가
여색을 조심할지어다 : 브론치노의 현학적인 포르노그래피 '시간과 사랑의 알레고리' ... 125
미소가 만든 미스터리 :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 132
네 그림에 붓을 던지마 : 뒤샹의 딴죽걸기 'L.H.O.O.Q' ... 140
난 왜 소녀가 좋을까 : 로코코 미술에 나타난 귀족들의 별난 취미 ... 147
화가의 여자 : 뮤즈의 죽음을 예언하는 밀레이의 '오필리아' ... 155
4 믿음은 나의 생명
관음의 자비 마리아의 자애 : 서구방의 '수월관음도'와 라파엘로의 '대공의 성모' ... 165
신이시여 어디로 가야 합니까 : 고흐의 문 없는 교회를 지나는 아낙의 발길 ... 175
대지의 노래 : 지모신의 품에 안긴 프리다 칼로와 앙리 루소 ... 182
5 거기 이브가 있었네
내겐 너무 무서운 그녀 : 뭉크의 '마돈나' ... 193
요부의 탄생 : 구원인가 타락인가 모로의 살로메와 보스의 하와 ... 204
벗으니까 이렇게 좋은 것을 : 야수의 들판에서 만끽하는 마티스의 원무 ... 212
부드러움, 내 영원한 전략 : 오펜하임의 털로 된 아침식사와 오키프의 꽃 ... 219
파리의 지붕 밑, 블루, 레드, 화이트 : 르누아르, 로트레크, 드가가 본 세기말 여인의 초상 ... 227
몽롱하게 치명적으로 : 당신을 노려보는 렘피카의 눈 ... 237
6 여자의 여자
슬픈 시작 : 최초의 여성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247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 : 방황의 실험 카우프만, 방종의 실험 발라동 ... 256
밥상만 차리던 당신, 이제 즐기라 : 주디 시카고가 초대하는 여성만을 위한 유쾌한 만찬 ... 263
이 몸이 전쟁터가 될지라도 :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바바라 크루거 ... 272
기억의 분노 풍만의 포효 : 아픔으로 생명을 부화하는 루이즈 부르주아 ... 280
나는 내 몸을 조각한다 : 오를랑의 엽기적인 성형 퍼포먼스 ... 288
7 어머니, 당신을 기억하며
그의 그림에서는 바순 소리가 들린다 : 서민 화가 샤르댕의 화폭에 담긴 일상의 깊이 ... 297
어미개의 사랑 : 왕족 출신 화가 이암의 애견일지 ... 303
임신한 그대가 좋아 : 아버지이고 싶은 클림트의 불길한 희망 ... 308
자식을 가슴에 묻고 : 죽은 아이를 안은 투사 케테 콜비츠 ... 315
전쟁 뒤에 남겨진 사람들 : 피카소가 느낀 한국전쟁, 치글러가 본 젊은 미망인의 슬픔 ... 324
8 거울 쥔 그녀
이래도 매력적인가 : 마크리트가 들려주는 인어의 또 다른 전설 ... 335
그대가 있어도 그녀는 혼자다 : 호퍼의 눈에 비친 미국의 쓸쓸한 밤풍경 ... 340
당신들의 마릴린, 마릴린 : 앤디 워홀과 오드리 플랙의 스타로 산다는 것에 대한 묵상 ... 348
보라, 내 공주병을 : 타자의 바다를 향해하는 신디 셔먼의 셀프포트레이트 ... 355
메커니컬 비너스 : 레제가 사랑한 투박한 미녀들 ... 364
무엇을 위한 아름다움인가 : 니키 드 생-팔의 웅장한 반란 ... 371
에필로그 : 이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여자임이 즐거웠다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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