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책 머리에 : 나는 아주 천천히 걸었다. 달팽이처럼, 온몸으로 ... 8
기차 안에서 : 기차는 늘 시간 속을 달린다 ... 17
아아, 섬진강 : 섬진강을 따라 걸으면 나도 강물이 되어 흐른다 ... 21
고흥반도 - 낙안읍성, 용암, 팔영산, 소록도와 벌교 : 봄은 늘 사람을 어쩔 줄 모르게 한다 ... 24
지리산 불무장등 무착대 : 작은 산이 큰 산...
더보기
목차 전체
책 머리에 : 나는 아주 천천히 걸었다. 달팽이처럼, 온몸으로 ... 8
기차 안에서 : 기차는 늘 시간 속을 달린다 ... 17
아아, 섬진강 : 섬진강을 따라 걸으면 나도 강물이 되어 흐른다 ... 21
고흥반도 - 낙안읍성, 용암, 팔영산, 소록도와 벌교 : 봄은 늘 사람을 어쩔 줄 모르게 한다 ... 24
지리산 불무장등 무착대 :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리고 있네. 멀고 가까움이 다르기 때문이네 ... 39
다압리 매화마을 : 꽃은 절정인데 매향을 들을 수 없다 ... 47
운주사 : 와불이 일어서기를 기다리는 절. 그러나 나는 쉬고 있는 부처가 좋다 ... 51
적벽 : 이제 달 뜨면 아름다울 이곳에 있지 못하리 ... 62
해남 두륜산 대둔사 : 아름다운 고목과 청허당의 마음이 있는 곳 ... 66
강진 : 햇빛과 동백 그리고 옛사람 그리운 백련사 ... 78
다산 초당 : 천일각에 가면 그가 뒷짐을 지고 구강포를 바라보고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네 ... 86
칠량 봉황리 : 가업을 이어가기는 어렵고, 세상은 아직 알아주지 않는다 ... 98
고금도 덕동 충무사 : 아무도 없는 늦은 오후 이곳에 오면 한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 104
마량의 밤 : 여관에서, 그리움으로 ... 110
마량의 아침 : 산다는 건 망설임이며 차마 어쩔 수 없음이다 ... 115
관산 방촌리 : 날은 미칠 듯 맑은데 오래 묵은 매화 한 그루 만발해 있다 ... 120
장환 일몰 : 바다가 하도 찬란해 쳐다볼 수 없다 ... 125
천관 초야(初夜) : 보면, 그대 역시 잊지 못할 것이다 ... 131
천관산 장천오미(長川五美) : 숨겨두고 혼자 즐긴다는 말의 의미를 아는가 ... 139
천관산 장안사 : 아름다움이 문 밖에 있으니 또 어디로 가랴 ... 145
가지산 보림사 : 옛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는데, 요즘 사람들은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 150
땅끝 사자봉에서 보길도 격자봉까지 :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섬이 있다는데 나도 푸른 바닷길을 따라 그 섬에 가고 싶다 ... 164
보옥리 뾰족산 : 이곳을 놓치면 보길도를 보았다고 하기 어렵다 ... 172
보길도 예송리 바다를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176
완도 선착장 : 부두에 매여 있는 배들을 보면 자유로움을 느낀다 ... 184
장좌리 장도 : 바람과 파도 속에서 그때를 아쉬워한다 ... 189
완도에서 녹동까지 : 아름다운 한려수도 푸른 뱃길을 따라 ... 199
하동 쌍계사 : 벗꽃은 이미 지고 ... 206
목포 :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 214
흑산도 : 흑산도에는 아직 홍어가 있고 예리 포구에는 옛날의 정취가 남아 있다 ... 221
홍도 : 아름답고 슬픈 구녕섬 ... 236
관매도 : 잘록한 허리에 천리향 향기로운 섬 ... 244
진도 용장산성과 제주 항파두리 : 항전 9개월, 또 2년 그리고 700년 뒤 ... 256
한라산 : 구름 속 눈 위의 산책 ... 266
귀환 : 다시 일상으로 ... 273
책 끝에 자연과 사람 그리고 변화 ... 281
더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