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책을 내면서 ... 5
1부_ 고통 받는 몸의 역사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 18
콜레라, 그 무시무시한 공포의 역병
제국의 열망과 함께 퍼져나간 콜레라
이름을 알 수 없어 괴질이라 부른다
고달픈 피난길
콜레라를 쫓으려면 대문에 고양이 그림을 붙여라
치료법을 알 수 없는 괴질
...
더보기
목차 전체
책을 내면서 ... 5
1부_ 고통 받는 몸의 역사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 18
콜레라, 그 무시무시한 공포의 역병
제국의 열망과 함께 퍼져나간 콜레라
이름을 알 수 없어 괴질이라 부른다
고달픈 피난길
콜레라를 쫓으려면 대문에 고양이 그림을 붙여라
치료법을 알 수 없는 괴질
검역만이 살 길이다
피병원 설치와 조선인의 기피
약화된 콜레라균
왜 그토록 역병이 유행했을까 ... 36
역병으로 점철된 우리 역사
어떤 병이 많이 유행했을까
조용한 아침의 나라, 거의 전멸할 운명에 처하다
역병의 다양한 이름들
역병대책 1 : 피난과 구황
역병대책 2 : 역귀의 예방과 축출
역병대책 3 : 한의학적 대응
에필로그 : 우리 시대의 역병과 두려움
조선 사람들, 세균을 눈으로 보다 ... 57
조선 사람들, 세균을 눈으로 보다
세균설로 무장한 식민지 위생경찰
세균설의 성과 : 인구증가와 사망률 감소
세균설의 한계 : 위생보다 후생이 필요한 이유
세균설과 한의학의 굴복
세균설과 낙후된 식민지 과학
세균설과 ‘근대’의 각인
단발과 상투의 전쟁, 위생의 이름으로 ... 87
1895년 단발령이 내려지다
단발령, 위생의 이름으로
상투를 자르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 일이었더냐
단발령, 그 이후 : 이발소·목욕탕·공중변소의 등장
전녀위남법, 아들을 얻기 위한 오랜 욕망의 역사 ... 97
17∼20세기 조선에서 : 관습으로 굳어진 전녀위남법
15세기 조선에서 : 아들을 딸로 바꾸는 방술도 있었다
7∼16세기 중국과 일본에서 : 다양한 비법의 모색, 그리고 이론화
한대 이전의 중국에서 : 민속에서 의학지식으로
여전히 지속되는 ‘전녀위남’의 문화
변강쇠가로 읽는 성·병·주검문화의 수수께끼 ... 113
강쇠의 세 가지 뻣뻣함 : 성기·무모함·시체
신사년 괴질에 대한 기억
염불도, 나례도, 굿도 다 소용 없다네
음심의 희생자들
변강쇠가 온갖 악병에 걸린 까닭은
독경과 문복, 의원과 명약 다 소용 없다네
변강쇠가에 나타난 조선후기의 의료생활
성과 성애는 음란한 것인가
미인 박복, 호색한 박명의 도덕학
에필로그 : 근대의 독기 맞고 쓰러진 변강쇠가
심청전으로 본 맹인과 장애의 사회사 ... 145
전국에 맹인은 몇 명 정도 있었을까
심봉사는 왜 눈이 멀게 되었을까
맹인의 직업
맹인의 점복과 독경
장애에도 등급이 있다
나라의 장애자대책은 적절했을까
치병과 살신성효 문화
에필로그 : 역사사설 길다한들
2부_ 역사 속의 의료생활
내의원·전의감·혜민서는 어떤 곳이었을까 ... 176
내의원 : 나라 최고의 의료기관
전의감 : 의약의 중추
혜민서 : 서민을 위한 기관?
활인서 : 기민과 역병 환자의 수용기관
지방의 의원들
의녀 이야기 ... 200
의녀제도를 둔 까닭
의녀의 고객들
의녀 대장금
내의원의 의녀들
혜민서의 의녀 양성
이름난 여성의술자
구급명약 우황청심원 ... 212
납월에 우황청심원을 짓는 까닭
납약의 정치학 : 상하의 관계를 돈독히 하다
관청들, 다투어 납약을 짓다
『언해납약증치방』은 허준의 저작일까
명약 중의 명약 - 청심원, 안신원, 소합원
해괴하고도 망측하도다 ... 221
서양의술을 접한 첫 인상 : 해괴하고도 망측하도다
제중원의 신화와 현실
제중원의 이모저모
개항장의 일본의원 일본에 호감을 가져라
선교병원, 전도를 위한 옥토를 일구는 쟁기
대한제국의 광제원 : 한·양방 절충의 시험장
광제원의 이모저모
대한의원 : 너희 병을 고쳐주러 왔노라
자혜의원 : 조선인을 구하기 위해 왔노라
한말의 병원,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그 오해의 역사를 바로잡는다 ... 248
의학을 인술이라 부르는 이유
돈 버는 의사가 되지 말고 병 고치는 의사가 되라
1938년, 한국에 첫 등장한 히포크라테스 선서
1955년,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둔갑한 제네바 선언
2000년, 의사파업과 히포크라테스 정신의 파산?
3부_ 한의약이냐 서양의학이냐
한국의학은 중국의학의 아류인가 ... 264
동아시아의학과 한국의학의 관계
한국의학의 기원
여말선초 : 향약의학의 전통이 확립되다
『의방유취』, 동아시아의학을 종합하다
1613년 『동의보감』, 동의의 전통을 열다
『동의보감』의 후예들
조선후기 의학의 새 경향 : 경험을 중시하고 조선적 자의식을 표출하다
에필로그 : 다시 동아시아의학과 한국의학을 논한다
조선후기의 서양의학, 한의학에 도전하다 ... 294
몸의 중심은 뇌인가 심장인가
서양 해부학 관점에서 몸의 구조를 논하다
서양 특효약에 관심을 보이다
서양의 우두법을 도입하다
정약용, 한의학이론을 맹렬하게 비판하다
최한기, 동·서의학 절충론을 주장하다
조선후기 서양의학 수용에 대한 평가
우두법은 미명의 어둠을 밝은 등불일까 ... 312
전사쓰기 - ‘조선의 젠너’, 지석영 선생
우두법 도입에 지석영은 얼마나 공헌했을까
우두법을 반대한 수구의 논리에도 일리는 있다
기술로 본 우두법과 인두법의 우열 정도
한의학이 꼭 필요한 인두법, 한의학이 필요없는 우두법
계몽된 근대인가 근대의 세뇌인가
1930년대의 한의학, 서양의학과 한판 붙다 ... 343
논쟁의 배경과 발단
한의학은 단지 표준화가 덜 되었을 뿐 효과는 뛰어난 의학이다
의학에는 오직 하나의 참된 의학만 있을 뿐이다
서양의학은 분석의학, 한의학은 종합의학?
서양의학은 귀족의학, 한의학은 민중의학?
한의간 논쟁 : 음양오행설인가 『상한론』처방인가
에필로그 : 한의학의 도전과 '근대'의 재검토
의료가 어떻게 민중에게 다가섰는가 ... 354
일반서민의 의료생활은 어떻게 변화해왔나
종교적 의료의 시대
한의학, 귀족의료에서 서민의료로
구급방의 편찬
약계의 성행
개항 이후 서양의료의 등장
특권층을 위한 서양의학, 서민 곁의 한의학
국민의료의 중추가 된 현대의학
의학의 놀라운 성취, 그러나…
더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