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책을 엮으며 ... 4
제1부 이 사람을 보라
1 시신을 소달구지에 싣고 고향에 가져가 묻어다오 - 성혼(成渾),〈묘지(墓誌)〉 ... 21
2 황천길에 무궁한 원한을 품으리라 - 이정암(李廷?),〈자만(自挽)〉2수 ... 29
3 뜻은 원대하지만 명이 짧으니 운명이로다 - 금각(琴恪),〈자지(自誌)〉 ... 37
4 선영 아닌 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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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엮으며 ... 4
제1부 이 사람을 보라
1 시신을 소달구지에 싣고 고향에 가져가 묻어다오 - 성혼(成渾),〈묘지(墓誌)〉 ... 21
2 황천길에 무궁한 원한을 품으리라 - 이정암(李廷?),〈자만(自挽)〉2수 ... 29
3 뜻은 원대하지만 명이 짧으니 운명이로다 - 금각(琴恪),〈자지(自誌)〉 ... 37
4 선영 아닌 딴 곳에 장사지낸다면 눈을 감지 못하리라 - 김주신(金柱臣),〈수장자지(壽葬自誌)〉 ... 44
5 입조한 삼십 년 동안 좌우에서 돕는 자가 없었다 - 이의현(李宜顯),〈자지(自誌)〉 ... 52
6 화합을 주장하던 내가 세상의 죄인이 되었다니 - 원경하(元景夏),〈자표(自表)〉 ... 64
7 어리석다는 평은 정말 말 그대로가 아니랴 - 임희성(任希聖),〈재간노인자명 병서(在澗老人自銘 幷序)〉 ... 72
8 갈아도 닳지 않는 석우가 있다 - 오재순(吳載純),〈석우명(石友銘)〉 ... 85
9 산다는 것이 이처럼 낭비일 뿐이란 말인가 - 서유구(徐有?),〈오비거사생광자표(五費居士生壙自表)〉 ... 92
10 나라가 망하자 사흘 동안 흰 옷을 입고 슬픔을 표했다 - 김택영(金澤榮),〈자지(自誌)〉 ... 102
11 일본의 신민이 될 수는 업소 - 이건승(李建昇),〈경재거사 자지(耕齋居士自誌)〉 ... 112
제2부 이것으로 만족이다
1 현달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오래 살았다고도 할 만하다 - 김훤(金暄),〈자찬묘지(自撰墓誌)〉 ... 125
2 늘〈감군은(感君恩)〉한 곡조를 타다가 천수를 마쳤노라 - 상진(尙震),〈자명(自銘)〉 ... 135
3 느긋하고 편안하게 내 명대로 살았다 - 홍가신(洪可臣),〈자명(自銘)〉 ... 143
4 담백하고 고요하게 지조를 지켰노라 - 김상용(金尙容),〈자술묘명(自述墓銘)〉 ... 150
5 슬픔과 탄식 없이 편안한 삶을 누렸도다 - 한명욱(韓明勖),〈묘갈(墓碣)〉 ... 159
6 몸이 한가롭기에 일 또한 한가롭다 - 이신하(李紳夏),〈자지문(自誌文)〉 ... 167
7 이처럼 살다가 이처럼 죽었다 - 박필주(朴弼周),〈자지(自誌)〉 ... 177
8 슬픈 일이 반이고 웃을 일이 반이다 - 권섭(權燮),〈자술묘명(自述墓銘)〉 ... 186
9 재주 있음과 없음 사이에서 노닐었다 - 남유용(南有容),〈자지(自誌)〉 ... 196
10 이것이 섭섭할 따름이다 - 윤기(尹?),〈자작뇌문(自作?文)〉 ... 204
11 올해의 운(運)이 가버렸구나 - 서기수(徐淇修),〈자표(自表)〉 ... 216
제3부 나 죽은 뒤에 큰 비석을 세우지 말라
1 청풍명월을 술잔으로 삼아 장사지냈다 - 조운흘(趙云?),〈자명(自銘)〉 ... 229
2 나는 망명하여 도피한 사람이다 - 조상치(曹尙治),〈자표(自表)〉 ... 236
3 시끌시끌한 일일랑 도무지 긴치 않다 - 박영(朴英),〈묘표(墓表)〉 ... 244
4 대부가 직분을 유기했다면 장사지낼때 사(士)의 예로 한다 - 이식(李植),〈택구거사 자서(澤?居士自敍)〉 ... 254
5 서른을 넘긴 뒤로는 다시는 점을 치지 않았다 - 박미(朴?),〈자지(自誌)〉 ... 269
6 노새 타고 술병 들고 나가서 노닐어 돌아가는 것도 잊고는 했다 - 남학명(南鶴鳴),〈회은옹 자서묘지(晦隱翁自序墓誌)〉 ... 285
7 으레 그러려니 하며 웃어넘겼다 - 강세황(姜世晃),〈표옹자지(豹翁自誌)〉 ... 291
8 나 죽은 뒤에 큰 비석을 세우지 말라 - 서명응(徐命膺),〈자표(自表)〉 ... 305
9 사람됨이 보통사람보다 못했다 - 정일상(鄭一祥),〈자표(自表)〉 ... 315
10 기쁨과 슬픔을 헛되이 쓰려 하지 않았다 - 유언호(兪彦鎬),〈자지(自誌)〉 ... 323
11 깨닫고 보니 죽음이 가깝도다 - 유한준(兪漢儁),〈저수자명(著?自銘)〉 ... 336
12 나라의 은혜를 갚으려고 한다면 먼저 제 몸을 지켜야 한다 - 남공철(南公轍),〈사영거사자지(思潁居士自誌)〉 ... 351
13 남들은 나를 늙은 농사꾼으로 대해주지 않는다 - 이유원(李裕元),〈자갈명(自碣銘)〉 ... 368
제4부 웃어나 보련다
1 모욕과 칭송도 없어지고 남은 것은 흙뿐이다 - 이홍준(李弘準),〈자명(自銘)〉 ... 381
2 개미들은 내 입에 들어오고 파리 모기는 내 살을 물어뜯네 - 남효온(南孝溫),〈자만(自挽)〉네 수 가운데 제1수 ... 386
3 선생의 수명은 어이 그리 긴가 - 정렴(鄭?),〈자만(自挽)〉 ... 396
4 벼슬에는 뜻을 끊고 농사에 마음을 기울였다 - 송남수(宋枏壽),〈자지문(自誌文)〉 ... 404
5 맑은 이름이 세간 사람들을 술렁이게 할 만하다 - 임제(林悌),〈자만(自挽)〉 ... 412
6 그 비루함이 나를 더럽히지나 않을까 염려했다 - 윤민헌(尹民獻),〈태비자지(苔扉自誌)〉 ... 421
7 인간의 모든 계책은 그림자 잡으려는 것과 같다 - 김응조(金應祖),〈학사모옹자명 병서(鶴沙?翁自銘幷序)〉 ... 429
8 뼈야 썩어도 좋다 - 김광수(金光遂),〈상고자김광수생광지(尙古子金光遂生壙誌)〉 ... 437
9 이것이 거사가 반생 동안 겪은 영욕(榮辱)이다 - 이선(李選),〈지호거사자지(芝湖居士自誌)〉 ... 446
10 허물과 모욕이 산처럼 쌓여 있다 - 유척기(兪拓基),〈미음노인자명(渼陰老人自銘)〉 ... 457
11 행적이 우뚝하고 마음이 허허로워 탕탕한 사람이 아닌가 - 김종수(金鍾秀),〈자표(自表)〉 ... 465
12 썩은 흙과 함께 스러지리라 - 이만수(李晩秀),〈자지명(自誌銘)〉 ... 475
제5부 죽은 뒤에나 그만두련다
1 시름 가운데 즐거움 있고 즐거움 속에 시름 있도다 - 이황(李滉),〈자명自銘)〉 ... 485
2 대의가 분명하기에 스스로 믿어 부끄럼이 없도다 - 노수신(盧守愼),〈암실선생자명(暗室先生自銘)〉 ... 495
3 죽은 뒤에나 그만두리라 - 이준(李埈),〈자명(自銘)〉 ... 507
4 허물을 줄이려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 - 허목(許穆),〈자명비(自銘碑)〉 ... 516
5 마음으로 항복하지 않겠다 - 박세당(朴世堂),〈서계초수묘표(西溪樵?墓表)〉 ... 525
6 감암에서 야위어감이 참으로 마땅하다 - 이재(李栽),〈자명(自銘)〉 ... 536
7 천명을 즐기거늘 무엇을 의심하랴 - 조림(曺霖),〈자명 병서(自銘 幷序)〉 ... 550
8 나 역시 세속적인 것을 면치 못했다 - 조경(趙璥),〈자명(自銘)〉 ... 557
9 이름이나 자취나 모두 스러지게 하련다 - 신작(申綽),〈자서전(自敍傳)〉 ... 565
10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고 곱게 다듬으려 했다 - 정약용(丁若鏞),〈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 ... 576
여적(餘適)
자찬묘표ㆍ묘지와 자찬 만시 ... 590
참고문헌 ... 600
본서에 다룬 글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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