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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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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개인저자Han, Byung-Chul
김태환
발행사항서울: 문학과지성사, 2012.
형태사항128 p.; 20 cm.
원서명Mudigkeitsgesellschaft
ISBN9788932022888
비통제주제어사회심리학/,심리학/,사회학
분류기호331.1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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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0464527 RM 331.1 H233mㄱ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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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

  • 서평(리뷰)
피로사회에 대하여 좋은 책 [ ***2528016 | 2022-04-15 ] 3 | 추천 (0)
정말 피곤하여 잠을 청하고자 책을 빌리다가 재밌는 책 제목에 끌려서 빌렸다. 이 책은 우스운 책 제목과는 조금 다르게, 무거운 문제점들을 서술하고 말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우울증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피로한 현실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처를 해야겠다. 생각보다 감성적인 사람은 잘 적응할 거 같아요.
피로사회 [ ***2467534 | 2021-12-30 ] 4 | 추천 (0)
이 책을 처음봤을때는 굉장히 얇아서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들을 제시한 책이었는데, 요즘 현대인들에게 많이 보이는 마음의 병들에 대해 서술되어져 있었다. 예를들어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진증후군 들이 모두 긍정성 과잉의 징후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 글을 읽고 나도 공감이 많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부족할 게 없어보였던 연예인들도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됐다. 뿐만아니라 요즘 성과사회로 많이 변하고 있는 중인데, 글 속 내용에서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 낸다는 글이 마음이 아팠다. 질병은 고치면 되지만, 마음의 병은 쉽게 고치기 힘들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 이 사회는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야 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피로사회 [ ***2450062 | 2019-11-25 ] 4 | 추천 (0)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꼬집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게 현실이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서 속은 있는대로 문드러졌지만 그것을 티내는 순간 약점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의 병을 치료받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 책은 이러한 우울하고 피로한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다. 쉴틈없이 바쁘게 일하고 움직이는 도중에 한번쯤은 사색에 잠겨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바란다.
피로사회 [ ***2485685 | 2019-11-15 ] 3 | 추천 (0)
국어 사전에서 피로 사회란 현대 사회에서 성과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자신을 끊임없이 착취하고 소진하여 결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피로하게 되는 사회를 뜻한다. 요즘 우울증이라는 질병을 앓고 있는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울증을 흔한 질병이 되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치고 쉬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편으로 짧고 굵은 에세이로 힘을 얻어 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자신이 피로를 풀어버리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피로사회 [ ***2485594 | 2019-11-15 ] 3 | 추천 (0)
맞춤법검사기 결과 영역 책 제목을 처음 본 순간 나는 요즘 현실 사람들이 피로가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마찬가지로 피로 안에 갇혀 사는 듯하다. 피로사회와 같은 말인 우울 사회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우울증과 피로 안에 살아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스스로가 자신을 우울하고 피로하게 만든다는 생각들을 한 번쯤은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피로사회 [ ***2413352 | 2019-10-21 ] 4 | 추천 (0)
현시대 우리사회는 우울증이 지배하고 있다. 현대인의 절반 이상은 우울증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는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 사회 문제에 날카로운 한마디를 날리고 있는데, 이는 우리 사회인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삶에 지치고 사람에 치이는 사회인들은 꼭 이 책을 읽고 큰 위로를 받기 바란다.
피로사회 [ ***2378301 | 2019-09-26 ] 3 | 추천 (0)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라는 말이 책에 한 구절에 있었다. 이말이 갸우뚱 할 수 있지만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와 닿은 말이였다. 상당히 딱딱하고 부정적일수 있는 내용으로 이 책을 전부 다 이해하고 해석할순 없었지만 사회 속에서 내가 느끼는 피로감,우울감에 대해선 상당히 공감할수 있는 내용이였다 과연 피로하지 않은 사회는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며 사회를 보는 또 다른 시선이 생긴 책이였다.
현대인의 피로 [ ***2416386 | 2019-08-14 ] 3 | 추천 (0)
20세기를 넘어서 21세기인 요즘 다양한 직업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옛날과 다르게 새로 생긴 업무를 대표적으로 뽑는다면 야근이 있다. 이 야근은 수당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우리 몸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렇게 우리는 몸을 희생하면서 까지 일을 하고 살고 있다. 그래서 현대인에게 필요한건 바로 휴식이다. 일에 능률을 올리려면 우선 내 몸부터 좋아야한다. 쉬지 않고 일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로봇이 아닌 우린 쉬지 않고 일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심적인 안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피로사회 [ ***2492128 | 2019-07-12 ] 3 | 추천 (0)
이 책은 모든 분위기가 어두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궁금증을 유발하였다. 일상생활에서 피로를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지만 사회의 구조 피로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작가는 이러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 보았다. 우리는 이러한 피로사회에 맞서서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하는지 문제를 제시하여 매우 복잡한 문제로 여기진다. 대학에서 앞으로 가야할 미래의 삶의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피로의 원인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게 되었서 우리의 사회의 우울한 것이 철학으로 진단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피로사회 [ ***2413196 | 2019-06-28 ] 4 | 추천 (0)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과 ,혹은 누군가의 아버지와 어머니, 학생들. 프리랜서. 그 모든 사람들은 본인의 일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누군가를 위해 살아간다. 책임져야 할 게 있는 사람들이 가장 못하는 것이 휴식이 아닐까. 피로한 사회에 많은 예를 보여주며,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무거웠지만 어려웠던 내용치고는 많은 것이 흥미로웠던 책이다.
[ ***2431354 | 2019-06-18 ] 3 | 추천 (0)
피로사회, 속에 살아가는 우리, 즉 나는 이 책의 모든것에 공감이 갔다. 피로는 폭력이다. 그것은 모든 공동체, 모든 공동의 삶, 모든 친밀함을, 심지어 언어 자체마저 파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로는 필연적으로 폭력을 낳았다. 피로라는 것에는 많은 것이 함축되어있고 누적되어있는것 같다. 그렇게 쌓이고 쌓은 큰 덩어리의 피로는 서로에게 폭력이 되어 나타나는 것 같다. 예민함은 곧 폭력이 되는것 같다. 철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것 같다. 사회 속의 피로, 피로 속의 사회, 삶 이 모든것의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관해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서평 [ ***2464419 | 2019-05-08 ] 3 | 추천 (0)
마음이 가는 부분이 있었다. 알랭 에랭베르는 우울증을 규율사회에서 성과사회로의 이행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규정하고, 우울증은 권위적 강제와 금지를 통해 인간에게 역할을 부여하며, 만인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될 것을 요구하는 순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우울증은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한 후기근대적 인간의 좌절에 대한 병리학적 표현이라는 것이다. 요즘 나의 감정이 그런 것 같다. 나는 이 말을 온전한 나 자신이 되지 못함에서 오는 괴리감이 우울이라는 말로 해석했다.
피로사회 [ ***2413381 | 2019-05-01 ] 5 | 추천 (1)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암울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에 영향을 끼치는 우리에게 영향을 보여준다. 그러나 책은 외부의 악영향으로 인해 우리에게 끼치는 나쁜 영향을 보여주는것이 아닌 우리의 내면에서 일깨우라는 말이다. 피로사회. 피로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하고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피로하지 않은 사회란 존재할까? 그렇지 않다. 우리는 피로한 사회에 치여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조금의 희망을 찾는 마음 가짐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이 지루하고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피로사회 [ ***2449983 | 2019-04-03 ] 4 | 추천 (0)
이 책의 저자는 성과주의사회에서는 착취의 주체는 외부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내가 주체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의 자본을 얻기 위해 삶을 바쁘세 살아가며 자기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성과주의사회에 물들어 성과를 쫒아가며 가해자가 되어 살아간다. 우리의 삶을 피로하지 않게 살아가기 위해선 자기 자신을 자유롭게 얽매지 않고 여유롭게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 작취의 사회 ; 피로사회 [ ***2449996 | 2019-03-20 ] 4 | 추천 (0)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사회는 어떤 사회일까? 이 책에서는 우리는 ‘피로사회’에서 살아간다고 말한다. 우리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일명 등수매기기... 성과주의, 그것이 우리 스스로를 옭아매고 갉아먹어 피로해 진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가 좋은 성과를 내기를 원하고 그것을 위해 바쁘게 살아오고 있다. 그것이 어디서 부터 왔는지 생각해 보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심심함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게 됐다.
피로사회 [ ***2471783 | 2019-03-15 ] 4 | 추천 (0)
이 책은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해 비판한 책이다. 저자는 피로사회는 자기 착취의 사회이고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라고 하였다.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이 책을 통해서 나도 지금까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로 살고있지는 않았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피로사회 [ ***2456004 | 2018-12-03 ] 4 | 추천 (0)
우선 한국인 철학자가 썼다는게 놀라우면서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했다. 능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의 일환으로 활동적이게, 눈코뜰새 없이 살아왔던 것이 어쩌면 그 누구보다 수동적으로 살아왔던 것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 그것을 해야하는가, 하지 않으면 어찌되는가,이 자극은 거부하고 반응하지않을 것이다. 이런 부정의 삶이 오히려 능동적일 수 있다고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피로사회 [ ***2394621 | 2018-11-22 ] 3 | 추천 (0)
피곤한 사회, 피곤한 사람들, 피곤한 일들을 위한 처방전 바로 피로사회이다. 이러한 경향은 언제부터 왜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이 책은 그러한 원인과 현재상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를 철학을 통해 이야기 하려한다. 인류의 시작부터 근대까지 지배사회속에서 지배자는 피 지배자에게 하지 말아야할 것이라는 룰을 정했으며 그 룰은 상위 계층(지배자)들의 무기로써 사용되어 현대로오면서 법과 같은 사회를 유지하는 질서로 굳혀졌다. 이런것들이 발전되 성과주의라는 커다란 울타리 속에 갇히게 된 우리는 분주함속에서 피로를 계속 가져가며 살고있다. 우리는 이러한 분주함을 없에고 사색과 심심함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 피곤하다... [ ***2397973 | 2018-11-22 ] 4 | 추천 (0)
우리는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여기서는 현대인이란 피해자와 가해자가 동시에 있다고 하였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비판하고 신랄하게 까고 있다. 왜 그런가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본다면 피로는 성과주의에서의 사회 그 속에 있는 만성 질환인 부분인 것이다. 과연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아니한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다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비판을 하는 그런 책인거 같다.
피로사회 [ ***2425332 | 2018-11-21 ] 3 | 추천 (0)
성과 주의적 사회가 스스로를 착취하고 있으며 현대인들은 그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다. 사회의 이 자발적인 폭력과 관련해서 소진증후군,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의 정신 질환의 역사적 위치를 설명한다. 사회적 요인으로 기인한 병인을 심리학적으로 끌고 들어가서 연관짓는다. 성과주의 사회는 긍정성 과잉의 사회로도 불리지만 이 긍정성이야말로 자아를 궁지로 밀어넣는 주범이다. 자기 자신을 뛰어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며 그 과정에서 자기자신을 마모시키기 때문이다. 피로는 성과주의 사회에서의 만성질환이다.
서평 [ ***2440144 | 2018-11-17 ] 3 | 추천 (0)
이 책은 여러가지 단락들로 나눠져있다. "피로사회에서 현대인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다" 현대인들은 스스로를 착취해가며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이 책은 철학적이다. 읽다가 이해가 안가는것 같으면서도 어느순간 아!하는 교훈을 얻게 된다. 그 중 내가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마음들이 있다가도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순간의 깨달음이 생기고 이 책은 그렇게 만들어주는 책인것 같다.
현대사회 = 피로사회 [ ***2414691 | 2018-11-13 ] 5 | 추천 (0)
현대 일과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이 사회가 피로사회로 보인다. 아직 일을 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주변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다. 많이 힘들어? 다들 하나같이 대답은 돈보고 하는거지 뭐, 가족 보고 하는거지 뭐, 라고 대답한다. 사실상 정말 그 직업에 의미를 가지고 취직하였다 하더라도 결국 모든 원인은 돈 이다. 피로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돈 이다. 사회를 비판하고 현대를 비판한 책. 추천한다.
피로사회 [ ***2396238 | 2018-10-30 ] 5 | 추천 (0)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책, 모든 부장님 사장님이 봐야할 책. 성과중심 사회에서 살아남기는 정말 힘들다. 그 성과로 인해서 누군가는 떠나게 되고, 누군가는 남는다. 물론 성취와 결과는 남는다. 하지만 성취에 대한 그 심적부담감은 어느 누가 책임지는가? 성과사회의 주체가 스스로를 착취하고 있으며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이다.한국 사회 역시 성과사회이고 그에따른 사회적 폐해와 정신 질환등의 문제에 직면해있다. 아마도 자신을 착취한다는 것이 무슨말인지를 제일 아는건. 대한민국 사람이 아닐까 . 참으로 참혹하다
피로사회 [ ***2396134 | 2018-10-12 ] 4 | 추천 (0)
책이 얇아서 읽기 쉬운 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었다. 일단 책이 얇은 대신 내용이 난해하긴 했지만, 한국인이 쓴 만큼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듯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살기 위해서 누구나 다 활동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바삐 달리는 것보다 잠시 피로함을 느끼는 것도 괜찮다는 것이 내 마음에 들었다. 남들과는 무조건 같은 길을 갈 필요없다는 듯 느껴져서 참신했다. 이 책으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피로사회 [ ***2448300 | 2018-09-06 ] 5 | 추천 (0)
한병철이라는 작가가 바라본 현대 사회의 모습에는 현대인의 실존적 고민이 응축돼 있다.매우 유명한 책이다. '더 많이 일하면 더 높은 성과를 인정받고 더 많은 보상을 얻는다. 그렇게 하라고 강요하거나 시키는 사람도 없건만 나는 나의 자유의지로 죽도록 일하고, 그 결과로 죽을 만큼 피로해진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나는 과연 주인인가, 노예인가?' 라는 문구가 가장 와닿았다. 빈곤층은 안되는건 안되는 것이구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같다.
피로사회... [ ***2408588 | 2017-12-17 ] 5 | 추천 (0)
어려웠지만 사회를 보는 눈을 갖게 됨.『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부정성이 제거되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했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서평 [ ***2450520 | 2017-09-21 ] 3 | 추천 (0)
책소개 성과사회는 우울증환자와 낙오자를 만들어낸다! 『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부정성이 제거되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했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사색의 필요성. [ ***2362165 | 2017-08-30 ] 4 | 추천 (0)
현대사회의 우울증, 신경성 질병들을 상대로 진정 '피로한 사회'를 말한다. 나 자신을 노예로 삼는 일 따윈 하지 않아야지, 그리고 사색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기억에 남는 대목이 몇가지가 있다. 1. 성과사회의 주체가 스스로를 착취하고 있으며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다. 2. 노동사회, 성과사회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니며 계속 새로운 강제를 만들어낸다. 3. 활동적인 삶이 아니라 사색적 삶이야말로 인간을 인간 본연의 존재로 ㅁ나들어준다. 4. 사색적 능력의 상실이야말로 무엇보다 활동적 삶의 절대화와 관련이 있으며 근대적 활동사회의 히스테리와 신경증을 낳은 요인 가운데 하나라는 것 5. 분노는 어떤 상황을 중단시키고 새로운 상황이 시작되도록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다. 6. 세계가 전반적으로 긍정화되는 추세 속에서 개인도 사회도 자폐적 성과기계로 변신한다. 6. 부정성이야말로 인간 존재를 생동하는 상태로 지탱해주는 것이다.
피로사회 [ ***2408588 | 2016-11-17 ] 5 | 추천 (0)
책은 어려서부터 한줄 세우기로 다양성을 말살해 가면서 무한경쟁을 벌여 결국 지쳐가는 우리나라 사회를 단면적으로 보여준 책이고 놀라웠다. 공방에 쳐박혀 작업에 매달여 살지만 가끔은 워커홀릭이라는 단어가 세련된 도시인의 전유물처럼 사용될 때 부러웠지만 지금은 오로지 일만 하는 사람이 빨리 승진하고 연봉도 많이 올라가고 성공할 수 있다는 통념이 되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밤낮없이 업무에 매진하고 스펙을 쌓는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뒤처지기 않기 위해 자기 개발서들을 열심히 읽어내는 우리 현대인들은 완벽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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