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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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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전자책]/ 노경선 지음.
개인저자김강일
발행사항서울: 예담프렌드,, 2007; (주)블루마운틴소프트.
형태사항23,580k: 천연색.
ISBN9788991731189:
요약최신 두뇌과학의 연구 성과와 정신의학 및 40년간에 걸친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쓴 아이들의 심리와 인성발달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재정의한다.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능력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성격은 타고나는 것과 길러지는 것의 조합이어서 부모와 자녀가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평생의 성격이 결정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자기 부모와의 경험을 기억해 내면서 특히 속상했던 일, 즉 감정적인 고통을 수반하는 경험에 대해 자세하게 탐색하고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자녀를 키우면서 그러한 상황이 수시로 되풀이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내 아이에게도 내가 겪은 불쾌한 기억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아이와 편안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나도 내 부모와 사이가 좋고 편안할 것이다. 그러나 내 부모가 나를 힘들게 했다면, 나 또한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따라서 내 부모와 겪었던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내는 것을, 내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가령 다른 사람이 힘들고 귀찮아서 혼자 있는 게 왠지 편한 사람들은 부모와의 관계가 좀 무미건조하고 부모에게 거부나 무시를 당하면서 컸을 확률이 높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사람을 그리워하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타입이라면, 어려서 부모가 충분히 정서적으로 위로해 주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2부에서는 아이의 뇌가 시기별로 어떻게 성장하고 반응하는지 두뇌 과학과 정신의학 이론을 토대로 면밀하게 분석한다. 책에 따르면, 아이의 뇌는 다 자라지 않아서 경험을 의식적이고 논리적인 기억으로 정리하지는 못하지만, 아이에게 들어간 모든 자극은 기억으로 남아 아이의 평생에 걸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또한 뇌 발달은 부모와의 경험에 달려 있기 때문에, 총명한 아이로 키우려면 무엇보다 엄마가 무조건 아이와 열심히 놀아주어야 한다. 엄마 안에 내재된, 정확하게는 엄마의 뇌에 있는 감정, 지각, 느낌, 기억을 총동원해서 아이와 열심히 놀아줄 때 비로소 아이는 타고난 모든 기능을 제대로 발달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아이를 사람으로 만드는 모든 자극을 제공하는 주체이며, 과장된 표현을 빌리자면 아이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절대적 존재이다. 엄마로부터 좋은 자극, 풍부한 자극을 받은 아이는 신체의 모든 기관이 놀라울 정도로 발달하며, 그 모든 경험이 뇌에 기억으로 남아 이후 감정이 풍부한 아이,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 머리가 좋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더불어 아이의 사회적 지능은 거의 만 3세 이전에 결정되기 때문에 주 양육자는 가능한 한 자주 바뀌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3부에서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덕목과 실천적인 지침들을 알려준다. 또한 0세에서 12세까지 실제로 자녀를 키우면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22가지(아이가 밥을 먹지 않을 때, 과도하게 떼를 쓰고 막무가내로 고집을 피울 때, 거칠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 동생이 태어날 때, 손톱을 물어뜯는 등 나쁜 버릇이 들었을 때, 사춘기에 부모에게 대들고 반항할 때, 이성친구가 생겼을 때 등)로 추려 그에 대한 현명하고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10가지 덕목1. 부모와 자녀는 무조건 친해야 한다 - 부자유친父子有親2. 가정에 민주주의를 도입하라 - 상명하달에서 인정과 존중으로3. 만 3세 이전에는 주 양육자를 바꾸지 마라 ? 만 3세까지는 민감한 시기4. 아이 때문에 화가 날 때는 ‘일단 멈춤’ 하라 - 합리적 사고5. 때려서는 아이의 나쁜 행동을 고칠 수 없다 - 체벌에 대한 생각 바꾸기6. 가정에 재판 절차를 도입하라 -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절차 만들기7. 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 전문 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을8. 과잉보호는 아이의 정서적 성장을 방해한다 - 한계와 타협하는 방법 가르치기9. 컴퓨터 하는 꼴은 봐야 한다 - 기호와 중독 사이10. 사춘기 자녀들은 부모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 - 의존에서 독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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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통제주제어교육/,자녀/,아기/,성장/,육아법/,인성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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