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머리말 : 고전 시가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1 신에게로 가는 길 - 고전 시가의 탄생
정(情)이 드러나면 노래와 춤이 되니 = 17
인간의 뜻을 하늘로 보내는 법 = 20
신에게로 가는 언어 = 23
노래는 세상을 울리고 = 25
2 천지귀신을 감동시키다 - 시가의 주술성
「원가」_ 잣나무를 시들게 한 깊은 원망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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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머리말 : 고전 시가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1 신에게로 가는 길 - 고전 시가의 탄생
정(情)이 드러나면 노래와 춤이 되니 = 17
인간의 뜻을 하늘로 보내는 법 = 20
신에게로 가는 언어 = 23
노래는 세상을 울리고 = 25
2 천지귀신을 감동시키다 - 시가의 주술성
「원가」_ 잣나무를 시들게 한 깊은 원망 = 28
「처용가」_ 본디 내 것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할 것인가! = 32
「혜성가」_ 하늘의 변괴를 축복으로 바꾸다 = 37
「천수대비가」_ 천 개 중에 하나만 내게 주소서 = 40
고전 시가 연구의 출발점,『삼국유사』 = 44
3 그리움은 노래를 낳고 1 - 육천과 군주에 대한 그리움
「황조가」_ 사랑과 정치의 틈바구니에서 길을 잃고 = 46
「정읍사」_ 높이 돋아 멀리 비추소서 = 50
「제망매가」_ 한 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을 모르는구나 = 53
「사모곡」_ 호미도 날이 있기는 하지만 = 56
「조홍시가」_ 품어가 반길 이 없을새 = 59
「정과정」_ 내님믈 그리 와사우니다니 = 62
민요계 향가와 사뇌가계 향가 = 66
4 그리움은 노래를 낳고 2 - 남녀 간의 그리움
「몰가부가」_ 자루 없는 도끼를 내게 빌려 준다면 = 68
「찬기파랑가」_ 잣가지 높아 서리 모르실 화랑장이여 = 70
「동동」_ 벼랑에 버린 빗 같구나 = 74
황진이 _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베어내어 = 81
임제 _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엇는다 = 84
궁중의 축귀 의식, 나례(儺禮) = 88
5 가필귀색(歌必歸色) 또는 웃음의 미학 - 시가의 해학미
「서동요」_ 선화공주님은 서동방을 밤에 몰래 안고 = 90
「쌍화점」_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 94
임제와 한우 _ 찬비 맞았으니 녹아 잘까 하노라 = 100
사설시조 _ 간밤에 자고 간 그놈 아마도 못 잊어라 = 103
「둥당에타령」_ 모진 놈 만나서 돌베개 베었네 = 107
「진도아리랑」_ 딱따구리는 참나무 구멍도 파는데 = 109
여럿이 부르고 함께 즐기는 노래, 속요 = 112
6 사랑하다 죽으리라 1 - 순간의 이별과 영원한 사랑
「공무도하가」_ 그대 물을 건너지 마소서 = 115
「정석가」_ 구운 밤이 움이 도다 싹이 나야만 = 119
「서경별곡」_ 사랑해 주신다면 울면서 따르리 = 124
사설시조 _ 엊그제 님 여윈 내 안이야 어디에다 견주리 = 128
7 사랑하다 죽으리라 2 - 멈출 수 없는 지독한 사랑
「이상곡」_ 서리를 밟아 얼음을 만나더라도 = 131
「만전춘별사」_ 어름우에 님과 나와 얼어죽을 망정 = 135
「진주난봉가」_ 울도 담도 없는 집에 시집살이 삼 년 만에 = 140
「상사별곡」_ 인간 서름 많은 중에 독수공방 더욱 섧다 = 143
8 버들로도 못다 한 이별 - 헤어짐과 만남의 변증법
오광운 _ 민머리 버드나무 벌써 가지가 없어 = 148
홍랑 _ 밤비에 새잎 곧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 151
정지상 _ 대동강 물이야 어느 때에 마르리오 = 156
매창 _ 이화우 흩날릴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 159
화려한 서정시풍, 당풍(唐風) = 164
9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다 - 순환전 시간과 공간의 미학
「모죽지랑가」_ 눈 깜짝할 사이에 만남을 만들겠습니다 = 167
「성산별곡」_ 인간의 시간에서 선계의 공간으로 = 171
「사미인곡」_ 선계의 공간에서 인간의 시간으로 = 180
「면앙정가」_ 두 나래 펼치고 천리를 날아가리 = 185
짧은 ''가사(歌詞)'', 긴 ''가사(歌辭)'' = 192
10 본래 하나였으니 나눌 필요가 있으랴 - 사대부의 자연관
월산대군 _ 무심한 달빛만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라 = 194
이황 _ 이 불치병을 고쳐 무엇하료 = 196
송순 _ 십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어 내니 = 199
성혼 _ 말 없는 청산이요 태 없는 유수로다 = 204
11 노래로 세상을 다스리리니 - 가악계 시가의 구조미
''남녀상열지사''와 ''충신연군지사''의 상관성 = 208
「용비어천가」의 시가사적 의미 = 213
백성을 교화한 ''훈민(訓民)'' 노래 = 218
12 세상을 피해 살아도 - 은둔의 미학
최치원 _ 시비하는 세상의 소리 귀에 들릴까 = 223
윤선도 _ 두어라 이 다섯밖에 또 더해 무엇하리 = 226
박인로 _ 명리에 뜻이 없어 누항(陋巷)에 살고 보니 = 230
13 곤궁해도 이 길을 가리 - 안빈낙도의 미학
「상춘곡」_ 아무렴 백년인생이 이만하면 어떠하리 = 237
서경덕 _ 나이가 드니 안회의 가난을 달게 여기네 = 244
한석봉 _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 247
14 노동의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꾸다 - 노동과 시가의 관계
''풍요'' _ 오다 오다 오다 공덕 닦으러 오다 = 250
「상저가」_ 형편없는 밥이라도 남기시면 내 먹으리 = 254
사설시조 _ 논밭 갈아 기음매고 = 258
「상주 모심기노래」_ 상주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처자야 = 261
15 경기체가에 담긴 유학자들의 정신세계 - 추상과 개괄의 미학
「한림별곡」_ 오만하고 방탕하여 숭상할 바가 못 되더라도 = 266
「죽계별곡」_ 아 사계절 즐거이 노십시다 = 274
「화산별곡」_ 화산의 남쪽 한수의 북족 조선의 명당자리에 = 278
16 한 폭의 그림처럼 자연을 그려내다 - 시가의 진경미(眞景美)
정도전 _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내가 있네 = 285
이황 _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 = 289
이달 _ 백운이라 중은 쓸지를 않네 = 293
17 벼슬살이의 위험과 고독 - 세속적 삶과 시가
「장암가」_ 붙자힌 참새야 너는 어찌하닥 = 297
이행기 시가 _ 그 우에 거미줄 있으니 그를 조심하여라 = 301
유응부 _ 간밤에 불던 바람 눈서리 치단 말가 = 304
정철 _ 어와 동량재를 저리하여 어이할꼬 = 308
악부시와 소악부시 = 312
18 모든 것이 군주의 은혜로다 - 사대부의 군주관
「감군은」_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임금의 은혜 = 313
「강호사시가」_ 이 몸이 춥지 아니하옴도 임금의 은혜이니 = 319
송순 _ 풍상이 섞어 친 날에 갓 피온 황국화를 = 322
「관동별곡」_ 어와 성은이야 갈수록 망극하다 = 327
''서경체''와 ''초서체'' = 332
19 인간을 생각하니 슬프고 설운지라 - 불교와 시가
「원왕생가」_ 달님이여 이제 서방까지 가셔서 = 333
「도솔가」_ 미륵보살을 찬양하여 변괴를 물리치니 = 339
「우적가」_ 만 명의 도적을 만날지라도 흔들림이 없으리 = 342
「서왕가」_ 염불말고 어이할고 = 346
''삼구육명''과 ''사구팔명'' = 351
20 장다리는 한철이나 미나리는 사철일세 - 정치와 시가
「도파가」ㆍ「묵책요」_ 정치가 어지러우면 나라가 망하느니 = 352
「보현찰」ㆍ「아야가」_ 무신이 문신을 죽이고 나라를 무너뜨리니 = 356
「사모요」ㆍ「미나리노래」_군주의 잘못을 노래로 풍자하다 = 361
미래를 예언하는 노래 ''참요'' = 366
21 ''민족시가'' 향가의 탄생 - 신라의 삼국통일과 향가의 관계
14편으로 남은 신라인의 노래 = 367
4국의 백성을 하나로 묶어세우는 전략 = 369
민요와 가악을 아우르는 ''민족의 노래'' = 378
「혜성가」,민족시가 형식의 탄생 = 382
22 우리 시가를 감상하는 법 - 한국 시가 율격의 본질
율격이란 무엇인가? = 384
한국어의 형태적 특성 = 385
한국 시가 율격의 구성 요소 = 387
''삼구육명''에서 ''사구팔명''으로 = 394
자료 _ 고전 시가 연구에 중요한 30권의 문헌 =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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