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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尹東柱 時集. [2], 遺稿集 / 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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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尹東柱 時集. [2], 遺稿集/ 윤동주 지음.
개인저자윤동주尹東柱
판사항증보판.
발행사항인천: 소와다리, 2016.
형태사항71 p.: 사진; 19 cm.
기타표제판권기표제: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1955년 증보판 오리지널 디자인
ISBN9788998046682
분류기호811.6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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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0519972 RM 811.6 윤동주햬 V.2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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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0519973 RM 811.6 윤동주햬 V.2 C2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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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

  • 서평(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494011 | 2022-06-09 ] 5 | 추천 (0)
윤동주 시인의 시는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스치듯 몇 번 다루어본 게 다이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나서 우연히 다큐멘터리와 영화 '동주'를 보고나서 많은 관심이 생겼고, 이 사람의 삶과 그 작품에 대해서 더 알고싶어졌다. 이 책은 윤동주 시인의 시편을 원문 그대로 옮겼기에 모르는 한자가 있는 부분은 읽기 조금 어렵기는 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글의 맥락은 이해할 수 있었으며 특히 41년도에 발표한 '바람이 불어'라는 작품은 지금 이 시대의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감정이입이 되었고 기억에 남는다.
하늘과 바람과 별의 시 [ ***2463534 | 2021-07-04 ] 5 | 추천 (0)
과거 영화관에서 동주라는 이름의 영화가 개봉한 적 있다. 그 영화를 통해 윤동주 시인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됐고 이 책 또한 접하게 되었다. 여러 시가 실린 시집으로 윤동주 시인의 작품들은 그동안 교과서에서 접한 것 말고는 처음 본 것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여러 작품들을 써내려가며 해방의 의지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읽는 내내 여러 단어의 조합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그 두 방면에서 모두 대단하게 느껴졌다.
삶을 빛낸 [ ***2502283 | 2020-04-28 ] 5 | 추천 (0)
개인적으로 필자는 책도보고 영화도 보는 것등, 윤동주 시인의 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느끼는 슬픔과 마음이 느껴지는데 특히 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나라를 잃은 그 슬픔을 과연 글자로 담아내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것을 느끼며 또 다시 마음이 웅클해지는 시간이었다. 내가 이 책을 이 시간에 이 시기때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그날을 잊지 않으며 품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440793 | 2019-12-24 ] 4 | 추천 (0)
우리조국의 독립과 나라를 빼앗긴 슬픔 등, 시인 윤동주가 처한 괴로움과 윤동주가 가진 특별한 순수한 마음,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와 그 목표를 확실히 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윤동주의 쓸쓸하고 외로운 인생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나중에 ‘동주’라는 영화를 보고 이 19편의 시를 되뇌이며 윤동주의 삶을 더 알아가고 싶고 일제 강점기의 암담한 현실 속에서의 고통과 이상향을 위한 노력을 어떻게 했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464857 | 2019-08-05 ] 5 | 추천 (0)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은 타자 연습에도 올라가 있어서 내 생각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시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 시는 이 시집에 <자화상>, <쉽게 쓰인 시>, <참회록>과 같은 다른 유명한 시들과 함께 실려있다. 한창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행사가 많았고 붐이 일었던 시기가 있었다. 이 시집의 표지 디자인을 딴 에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이 나왔는데 그런 붐이 우리의 시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수험생활을 한 번이라도 보내보았던 사람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시들의 해석을 빽빽이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시들을 세로로 적힌 이 시집으로 접해보는 것은 분명 새로운 느낌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윤동주 [ ***2413196 | 2019-06-28 ] 3 | 추천 (0)
처음에는 책이 굉장히 얇아 신기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집어들고 보니 제목이 익숙했고, 곧 윤동주시인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며 감탄하게되었다. 그렇게 늘 미디어나 sns로만 접했는데 실제로 원문을 보니 굉장히 신기하고 감회가 새로웠다. 이 책을 도서관을 통해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 너무 좋았고, 그로 인해 이 책을 소장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당장에 구매하였다.
[ ***2431354 | 2019-04-02 ] 3 | 추천 (0)
이 책을 읽으며 중간에 섞여있는 한자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 한자를 전혀 모르던 나였지만 한자를 찾아가며 읽는 것이 또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 윤동주라는 시인은 어려서부터 많이 들어왔고 배워왔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웠던 교과서에 실린내용보다 이 책속 윤동주의 내면과 그의 인생이 실려있는 시를 보니 감회가 달랐다. 시라는 것은 산문의 글보다 많은 것을 절제하며 써야한다. 그 절제 속 아픔과 그 시대를 살아온 감정들이 더욱 마음이 아렸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413443 | 2019-01-02 ] 3 | 추천 (0)
이 책은 일제 강점기를 살아낸 윤동주 시인의 시집이며 그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TV프로그램 무한도전이나 영화 동주 에서도 언급되고 학창시절 중고등학생의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어 친숙하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시인이다. 하지만 한 시인의 시집을 고스란히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조금 달랐다. 그가 살아온 인생이나 감내해야 했던 부분들 그리고 그가 처한 현실에 대한 부분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평소에도 시를 좋아해 자주읽었지만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읽으니 감회가 남달랐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409281 | 2018-12-19 ] 5 | 추천 (0)
이 책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윤동주 시인의 시집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그가 적어내린 시를 보며 그 당시 윤동주가 느꼈던 감정들에 대해 다시끔 느끼게 되었다. 고등학생때는 비유법, 은유법 등등 오롯이 시험을 위해 읽었던 시였는데 다시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읽어보니 새롭게 의미가 다가오기도 하였다. 또한 일제강점기 당시 윤동주의 저항시를 보며 일제강점기에 해방된 지금의 현실에 고마워진 계기가 되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372661 | 2018-12-11 ] 4 | 추천 (0)
처음에 무슨책인지 모르고 집었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윤동주시인의 시집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연필을 든 사람으로써 그의 민족독립운동인 자체인 시를 읽는다는것은 대단히 중요한것이다. 윤동주의 시는 우리나라 국민으로서는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한다. 현대의 바쁘고 정신없이 흘러가는 시간을 잠깐 멈추어 옛날 독립투사들의 시를 읽는것도 마음의 휴식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윤동주라는 시인이 매스컴을 많이타 아는 사람도 많아졌는데 이 발판을 계기로 윤동주라는 사람을 많은 사람들이 더욱 알았으면 한다. 물론 이책도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최고 [ ***2397973 | 2018-11-22 ] 5 | 추천 (0)
윤동주 시인이란 어떠한 분이신가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더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런 윤동주 시인분의 시집인데 그 내용을 보면 그 내용에 대해서 많이 의미가 있고 볼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때가 많을 것이다. 그의 시는 한구절 한구절이 지금 우리 현대의 바쁘고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를 천천히 흐르게 하는 느낌을 줄 정도로 현대의 사회에서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425332 | 2018-11-18 ] 3 | 추천 (0)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세력에 저항하며 서정시, 저항시를 쓴 윤동주 시인의 모음집이다. 그의 시에 담긴 순수한 감성과 그 속에 숨겨진 뜻을 생각하며 읽는 것은 수험생 시절 국어 시간에 하나하나 단어와 구조를 분석해가며 읽었을 때와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독립이 되었고 그의 시는 널리 읽히고 있다. 그의 시와 저항정신은 앞으로도 잊히지 않을 것이다.
일제강점기 시인 [ ***2368545 | 2018-11-12 ] 5 | 추천 (0)
윤동주는 항일 시인으로 유명한 시인이다. 그중에 가장 유명한 시는 별 헤는 밤이 있다. 한문이 중간중간 섞여 있어 읽는데 좀 더딜 수도 있지만 시한구절한구절을 그 시대적흐름과 견주어 느끼다보면 끓어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항일시인의 시를 직접 읽어본 것은 처음인데 시로 무슨 항일을 하나 싶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문학을 통한 항일도 가능 할 수 있구나를 알게 되었다.
윤동주 시인 [ ***2468860 | 2018-11-11 ] 5 | 추천 (0)
윤동주 시인은 역사를 배우는 사람이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역사인물들에게 관심이 없어 윤동주시인의 시 또한 관심 밖이였다. 그러나 동주라는 영화를본뒤 윤동주 시인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되어고 이 책 또한 아주 감명깊게 읽을수 있었다.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던 시절 자신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수있는가에대한 고뇌와 슬픔이 담겨져있는 작품이 인상깊었다. 그 시절 자신의 모습에 반성하고 눈물흘렸을 윤동주를 생각하면 지금의 내모습을 많이 반성하게된다. 여기에 쓰여져 있지는 않지만 '거울' 이라는 시 또한 엄청 감명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2457476 | 2018-10-08 ] 5 | 추천 (0)
이 책은 윤동주 시인의 작품이 담겨져있는 초본판이라고 했다. 표지도 깔끔하면서 첫 페이지를 보면 서시가 있는데 사람들이 한번쯤이라도 들어봤거나 외웠을 만한 유명한 시다. 전에 윤동주 시가 너무 감명깊어서 서시를 외웠던 적이 있어서 그때를 생각해보며 찬찬히 읽어 보았다. 한자가 많아서 찾으며 읽었지만 어떤 상황에 내가 할수있는 것이 없는것에 슬퍼하지만 결코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과 그의 고통과 고뇌가 고스란히 시에 들어있는 것 같아 몰입하며 읽었다. 윤동주 시는 알면 알수록 더 주옥같은 시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가 왜 존경받는 인물인지 알수있게 해주는 책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읽고싶고 소장도 하고싶다.
윤동주 [ ***2440144 | 2018-09-11 ] 5 | 추천 (0)
윤동주라는 시인은 중,고등학생 때 부터 많이 들어 봤던 시인이다. 그래서 더 책에 눈이 갔다. 윤동주, 그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독립 투쟁을 하던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그의 마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었다. 주옥같은 한 문장 한 문장들이 읽을 때면 머릿속에서 그 장면들이 생생히 떠오르는 것 같았다. 읽는 모든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이다. 역시 그의 작품은 항상 옳다
윤동주. [ ***2396238 | 2018-05-29 ] 5 | 추천 (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표 시인 윤동주, 이 책은 내가 개인적으로도 소장하고 있는 책이다. 가끔 침대에 누워서 어느날 문득 그의 시가 떠오를 때가 있다. 몰락한 시대에서 살아가던 윤동주, 끝없이 부끄러워 했던 그의 시가 떠오르는 이유는 부끄러움을 잊고 사는 탓일까. 윤동주의 시들은 대부분 서정적인 시이다. 윤동주는 가장 몰락한 시대에 서정시를 썼다. 서정적인 시는 가장 외소할 때 가장 거대하고, 가장 위대하다 라며 한 책에서 본적이 있다. 윤동주의 시를 떠올릴 때마다 나는 이 구절이 항상 떠오른다. 그의 시는 지금까지 현대인들의 가슴에 남아 위로를 해준다. 항상 부끄러워했던, 마지막까지 푸르렀던 시인 윤동주를 추모하며.
최고의 명시집! [ ***2407012 | 2018-05-09 ] 5 | 추천 (0)
이 책은 죽은 후배의 책이다. 서가에 꽂혀있는 동안은 내 책인 줄 알고 있다가 읽으려고 펼쳐보니 선물한 사람의 메모가 있다. 예쁜 여자 글씨다. 순간 가슴이 싸해서 나의 추억인 줄 알았다. 윤동주의 시처럼. 그래서 메모는 가위로 오려내고 내용은 마음 한 켠에 붙여두었다. 그리고 100여 페이지를 단숨에 읽었다. 전에 읽고 동시와 습작시로 치부하며 더는 읽지 않았던, 그 동시와 쉬운 습작시들이 처음 보는 것처럼 새롭고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미 ‘별 헤는 밤’과 서시, 참회록, 자화상이라는 빛나는 몸체를 알고 있기 때문이고, 그 동시와 습작시들은 그 몸체들의 혈관들임을 이제 나는 알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잠시 쉬었다가 그 다음부터 만나는 몸체들을 살펴보고 만져 보았다. 피가 흐르고 있었고 따뜻했고, 슬펐으며 고독했고 눈물이 고여 있었다. 그리고 시들은 영원했다. 읽기 전에 내 머리 속의 모든 ‘앎’을 지웠다. 온전하게 청년 시인, 인간으로 그 상황에 태어나 영혼이 부르는 대로 쓴 시만 느끼기 위해. 미안하지만 ‘민족 시인’ ‘저항 시인’이라는 단어는 안중에 없었고 그래서 ‘자화상’은 나의 자화상으로 읽었다. 그러자 그가 살아서 돌아왔고, 물어 볼 수 있었다. 우물물은 떠왔는지. 역시 그냥 왔고, 창백했다. 그의 의식에는 우물이 없었다. 거부했을까? 물론 나는 그의 무의식이 우물 한 바가지 떠올까 했었고.
아픈 역사 속 젊은 시인이 남긴 시 [ ***2458666 | 2017-04-17 ] 5 | 추천 (0)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교과서에 수록되어있던 그의 시들이 생각나서 읽어보게 되었다.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단지 시의 내용과 해석을 외우려는 대상으로서 시들을 읽었는데, 시선을 달리하여 시들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물론 시 속의 한자들을 해석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은 것을 느꼈다. 비록 길지않은 문장들이었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스며있는 그의 부끄러움, 슬픔 같은 감정들을 책 한 장 한 장에서 아픈 역사를 살아갔던 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시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윤동주 시인의 시를 접하고 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2362165 | 2017-03-27 ] 3 | 추천 (0)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뛰어나다. 별헤는 밤을 더불어, 윤동주시인의 가장 유명한 시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한자어가 많아서, 중간 중간에 수록된 시들을 읽을 때는 검색의 힘이 조금 필요할 것도 같다. 그의 시는 그가 죽고 나서 출판된 유고시집이다. 일제시대에 맞서지 못한 자신의 부끄러움, 또는 일본 유학 시절에 겪었던 고향에 대한 향수, 자신을 희생하는 노력가의 삶 등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시를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조금씩 더 깊어져 가는 거 같다. 읽을 때 마다 받는 느낌이 다르고 더 크게 다가온다.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라는 대목은 현 세대를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들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 尹東柱 時集. [2], 遺稿集 / 증보판 [ ***2408588 | 2016-11-17 ] 5 | 추천 (0)
물론 그의 시에도 사상이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시는 사상이 먼저있고 그것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래하는 중에 그 사상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사상 뿐 아니라 그의 모습도 보이고, 그의 하늘도 보이고 그의 바람도 보이고 그의 별도 보인다. 그게 그의 시다. 그래서 나는 그의 시가 좋다. 영화 도중에도 문학을 사상의 강요 도구로 삼는 것을 그는 싫어했는데 그것은 문학에 대한 그의 어떤 강한 신념이 있어서라기보다 정말 문학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이 표현되었다. 그의 시를 보면 아마도, 그게 맞을 거라고 생각된다.
천재 시인 [ ***2375088 | 2016-05-31 ] 3 | 추천 (0)
한 소설작가가 시는 천재가 아니면 쓸 수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시집을 자주 읽지는 않지만 윤동주 시인의 시는 뛰어나다. 그래서 간혹 깊이 들여다 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이 시집은 유명하기도 하고 중.고등학생때 학교에서 다룬 내용이기 때문에 친숙하고 금방 읽어졌다. 한자가 나오는 부분은 이해가 되는 것보다는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굳이 찾아보지 않고 술술 읽었다. 한자와 한글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한글이 보일 때마다 반가웠다. 그리고 그 시대에 쓰였던 말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읽는 동안 즐거웠다. 같은 한글이 이렇게도 표현될 수 있을까라는 것에 대해 놀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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