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들어가며 : 벽, 공간의 뼈대 = 6
1 여기
쇼윈도 : 천국의 꿈 이미지로 치장된 시간과의 전장 = 14
화장실 : 애착과 배척이 공존하는 공간 = 22
서점 : 위엄으로 오연한 정신들의 공간 = 29
극장 : 일상의 쩨쩨함을 견디기 위한 공간 = 36
흡연실 : ''멸종 위기종''이 내몰린 최후의 도피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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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들어가며 : 벽, 공간의 뼈대 = 6
1 여기
쇼윈도 : 천국의 꿈 이미지로 치장된 시간과의 전장 = 14
화장실 : 애착과 배척이 공존하는 공간 = 22
서점 : 위엄으로 오연한 정신들의 공간 = 29
극장 : 일상의 쩨쩨함을 견디기 위한 공간 = 36
흡연실 : ''멸종 위기종''이 내몰린 최후의 도피처 = 44
커피숍 : 대중화와 고급화의 역설이 엇갈리는 공간 = 54
편의점 : 인스턴트 라이프의 경이로운 요약 = 63
지하철 : 서로 사랑할 수도 죽일 수도 있는 공간 = 70
계단 : 기능적 편리가 일상의 벽이 되기도 하는 자리 = 77
피트니스센터 : 제 몸과 반성적 대화를 나누는 공간 = 85
택시 :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른 여론의 나침반 = 92
교실 : 빛으로 채워진 기능 과잉의 공간 = 98
2 저기
낚시터 : 희망을 낚으며 자아를 긍정하는 공간 = 106
작업실 : 손이 손답게 활개치는 공간 = 113
서울역 : 온기와 표정을 잃어버린 도시의 얼굴 = 122
찜질방 : 진화하는 온기의 공간 = 130
로또방 : 삭막한 꿈의 공간 = 139
국제공항 : 맞서는 이미지들의 공간 = 146
캠핑장 : 일상이 유희가 되는 ''일상'' 너머의 공간 = 153
건강검진센터 : 존재론적 두려움이 극대화하는 공간 = 161
숲 : 태고의 공간 감각을 일깨우는 공간 = 167
서울대 : ''유배지''에서 ''요새''로 = 175
의자 : 한 사람 분의 고독, 꿈, 시간, 기억이 머무는 자리 = 182
3 거기
아궁이 : 마음이 열리고 마음을 데우는 자리 = 192
외딴 방 : 한 고독한 이별의 자리 = 201
국립묘지 : 불멸하는 정신의 공간 = 208
처마 : 아늑한 은신과 조망의 공간 = 215
수술실 : 다기한 가치들이 대치하는 멸균의 통제 공간 = 222
구치소 : 접견실 두려움과 온기가 교차하는 자리 = 231
지하 : 죽음과 삶을 함께 보듬는 거처 = 238
농성장 : 벅찬 희망과 아득한 절망이 맥놀이하는 공간 = 245
해를 보내고 맞이하는 공간 : 시간이 공간과 하나되는 자리 = 253
빈소 : 여밈의 의미를 묻고 생각하는 공간 = 259
지금, 여기 : 빙판길처럼 미끄러운 자리 =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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