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얼과 넋을 빼앗기고
이당 김은호 (순종 황제) 친일 앞장선 근대 인물화의 태두 ... 12
춘곡 고회동 (자화상) 우리 손으로 그린 최초의 유화 ... 18
김관호 (해질녘) 수줍게 되돌아 선 누드 ... 24
이종우 (어느 부인의 초상) 식민지 화가의 붓끝에 묻어난 파리의 우수 ... 30
구본웅 (친구의 초상) '서울 로트랙'이 그린 시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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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얼과 넋을 빼앗기고
이당 김은호 (순종 황제) 친일 앞장선 근대 인물화의 태두 ... 12
춘곡 고회동 (자화상) 우리 손으로 그린 최초의 유화 ... 18
김관호 (해질녘) 수줍게 되돌아 선 누드 ... 24
이종우 (어느 부인의 초상) 식민지 화가의 붓끝에 묻어난 파리의 우수 ... 30
구본웅 (친구의 초상) '서울 로트랙'이 그린 시인 이상의 시니시즘 ... 36
이인성 (가을 어느 날) 현실 비껴간 천재의 붓길 '향토적 서정주의' ... 42
김인승 (간호병) 그림으로 외친 '황국신민의 서사' ... 48
이상춘 (질소비료공장) 투쟁, 영원한 프롤레타리아 투쟁 ... 54
김중현 (무녀도) '조선 민중의 해방' 염원한 한판 굿 ... 60
황술조 (연돌소제부) 춥디 추운 경성의 가두소경(街頭小景) ... 66
운보 김기창 (정청) 젊은 시절 모델과의 애틋한 추억 ... 72
오지호 (남향집) 초가와 소녀, 그 영원한 한국적 서정 ... 78
동강난 조국에 떠밀린 나그네
임군홍 (행려) 동강난 조국에 떠밀린 나그네 ... 86
이쾌대 (군중도) 분단 예감의 전율, 해방공간의 격동 ... 92
이수억 (구두닦이 소년) 전쟁의 참화 속에 핀 들꽃 ... 98
박상옥(소와 소년) 반도 민중의 유구한 목가 ... 104
조양규 (맨홀) 북송선 택한 '자유혼' 그 실존 ... 110
이중섭 (가족) 지친 눈동자에 어린 마지막 신기루 ... 116
박수근 (맷돌질 하는 여인) 가난한 날의 사부곡(思婦曲) ... 122
근대화, 산업화의 도정에서
최영림 (우화) '관능의해학'에서 찾은 마음의 피난처 ... 130
임직순 (좌상) 베아트리체를 그리다 ... 136
손장섭 (4월의 함성) 껍데기는 가라 ... 142
천경자 (길례 언니) 꿈꾸듯 펼친 여성에 한자락 ... 148
박생광 (무당) 왜색 잡귀 쫓아낸 우리 색의 힘 ... 154
장옥진 (진진묘) 한 화선(畵仙)의 아낙네 예찬 ... 160
박득순 (여인 좌상) 경제개발시대의 '국전 아카데미즘' ... 166
이만익 (주몽의 하늘) 전설 속 민중서 찾은 겨레의 원형 ... 172
권옥연 (소녀 누드) 산업화가 빚어낸 이국정서 ... 178
주체의 정신, 주체의 미학
(북한 1.) 김용준 (춤) 민족 감성 듬뿍 담은 '조선화'의 고전 ... 186
(북한 2.) 김의관 (남광 마을 여성들) 역동적 붓길에 실은 '조국행방전쟁' ... 190
(북한 3.) 윤형섭 (아버지의 어린 시절) 사회주의 인간학의 교본 ... 194
(북한 4.) 김창길 (1939년의 봄) 모든 미술쟝르의 뇌수 '수령화' ... 200
민중미술을 위하여
신학철 (한국근대사) 피와 살이 둑둑 듣는 한국민중사 ... 208
오윤 (애비) '칼바람'에 부활한 민중의 생명력 ... 214
권순철 (할머니) 고난의 넋, 달관의 미학 ... 220
임옥상 (가족) 기지촌 누이의 그늘진 안색 ... 226
김원숙 (먼산의 불) 감성의 섬모에 스친 시대의 환각 ... 232
강연균 (회환) 남도할머니의 '징헌' 정한 ... 238
김산하 (기타치는 사람) 침묵으로 우는 '80년대의 한' ... 244
홍성담 (대동세상) 광주여, 시대의 십자가여 ... 250
강요배 (제주 4·3연작) 유채꽃엔 오늘도 핏방울이 맺히고 ... 256
현실을 살며, 시대를 그리며
최민화 (분홍)연작 통기타 세대의 불량기, 그 미학 ... 264
이홍덕 (서울카페) 80년대 서울에는 의인이 몇일까 ... 270
김호석 (항거) 되살린 배채(背彩)기법, 되살린 역사의 얼 ... 276
이종구 (가래질) 이 시대 농민의 마지막 전형 ... 282
박불똥 (결사반대) '욕망의 정치학'으로 본 한국의 사회생태 ... 288
오원배 (무제) 현대인, 늘 무기력한 군상 ... 294
서용선 (전철 속 사람들) 집단적 실존의 벼랑에 선 '지하인간'들 ... 300
윤석남 (어머니) 중년의 딸이 회고한 어머니의 중년 ... 306
곽성동 (작품 5) 경북지역 서민들, 그 보수성의 정수 ... 312
조덕현 (20세기의 추억) 세기말에 되돌아본 우리들의 발자취 ... 318
안창흥 (여장남자) 게이, 그리고 우리도 모델처럼 ... 324
박강원 (희옥이와 만남) 오늘 거리에서 만난 너와 나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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