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韓脩
<해제>
柳巷詩集
익재상공의 우리 고사인 네 계절의 시에 화답함/奉和益齋相國 東國故事 四時 ... 41
김시중이 노새를 타고 강서의 혜소상인을 방문하다/金侍中 騎라訪江西慧素上人 ... 42
정중승이 동래로 귀양가 달을 대해 거문고 타다/鄭中丞謫居東萊 對月撫琴 ... 42
곽한림이 비 속에 삼지의 연꽃을 감상함/郭翰林冒雨賞三池蓮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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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韓脩
<해제>
柳巷詩集
익재상공의 우리 고사인 네 계절의 시에 화답함/奉和益齋相國 東國故事 四時 ... 41
김시중이 노새를 타고 강서의 혜소상인을 방문하다/金侍中 騎라訪江西慧素上人 ... 42
정중승이 동래로 귀양가 달을 대해 거문고 타다/鄭中丞謫居東萊 對月撫琴 ... 42
곽한림이 비 속에 삼지의 연꽃을 감상함/郭翰林冒雨賞三池蓮花 ... 42
김(결자)가 눈속에 소를 타고 추암에 노닐다/金(缺字)雪中騎牛遊皺巖 ... 43
정려계의 집에서 간재의 시에 차운하여/鄭旅溪家 次簡齋韻 ... 43
이랑중이 연경으로 감을 보내며/送李郞中入燕京 ... 44
정려계의 집에서 지난 여름 비에 대해 주고 받았던 시운에 따라 짓다. 두 수/鄭旅溪家 見去夏對雨唱和之什 依韻作 二首 ... 45
천수사 뜰의 소나무/天壽寺庭松 ... 46
천수사 서쪽 언덕/天壽寺西岡 ... 47
석방 가는 길에/石房途中 ... 47
상주목사 정량생을 보내며. 두 수/送尙州牧使 鄭良生 二首 ... 48
합주로 귀양와서, 압송관인 조광보를 개경으로 보내며/謫至陜州 送押送官趙光甫還京 ... 49
차운으로 이자용에게 답함/次韻答李子庸 ... 50
안선생의 시권에 쓰다/題安先生詩卷 ... 50
4월 8일, 목은 선생을 모시고 금사령에서 관등을 하니, 다음날 선생이 시를 주셔서 삼가 차운하여 올리다/四月八日陪牧隱先生 觀燈金沙嶺 明日先生示詩 謹次韻呈 ... 51
목은선생이 빗 속에 시를 주시어 차운하여 올림/牧隱先生雨中示詩 次韻奉呈 ... 52
송풍헌/松風軒 ... 53
절벽시내/絶磵 ... 53
환암/幻菴 ... 54
일본 중 천우에게/贈日本僧天祐 ... 54
경상도 안렴사인 강부령 득화에게/寄慶尙道按簾 康副令得和 ... 56
중추절 밤에 한산군이 지나다 함께 누대에서 달 구경하며 선생이 구호하고 차운으로 봉답한 두 수/中秋夜 韓山君見過 共坐樓下賞月 先生口號 次韻奉答 二絶 ... 57
회포를 써서 천태도대선사 요원에게 올림/書懷寄呈天台都大禪師了圓 ... 58
눈, 정도관의 운에 차운하여 두 수/雪 次鄭都官韻 二首 ... 59
밤에 앉아, 두공부시에 차운하여/夜坐 次杜工部詩韻 ... 59
옥란 상인의 시권에 쓰다/題玉蘭上人詩卷 ... 60
정월 3일, 한산군을 모시고 여러 어른들을 뵈었는데, 북애 禹상공제가 맞아들여 술을 권하였다. 취하여 나오다가 길에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하는 동안에 선생의 걸음이 이미 멀어져 쫓아갈 수가 없었다. 다음날 눈 속에 혼자 앉아 있는데 선생이 절구 세 수를 지어 어제의 일을 기록하여 보이시니, 차운하여 답하다/正月 ... 60
인일에 상질 상경 두 아들의 시에 차운함/人日 次二子詩 尙質 尙敬 ... 62
목은 선생 풍우편에 차운해 올림/奉次牧隱先生風雨篇 ... 63
문생을 위하여 술자리를 열고, 목은선생을 요청하다/爲門生設酌 邀牧隱先生 ... 66
영모정/永慕亭 ... 66
영매상인 시권에 쓰다/題嶺梅上人詩卷 ... 69
4월 20일, 신륵사의 비를 쓰려고 성을 나서는 길에 짓다/四月二十日 因書神勒碑 出城途中有作 ... 70
회암사 주법에게 올림/呈檜巖主法 ... 71
두미원 강 언덕에서/杜美院江岸 ... 72
용진 나루 건너며/渡龍津 ... 72
월계협을 지나며/過月溪峽 ... 73
22일, 강을 가다가/二十二日途中 ... 73
신륵사에 쓰다/題神勒寺 ... 75
관착의 산시권에 쓰다/題寬窄山詩卷 ... 76
척약재가 배를 타고 찾아와 나를 배로 청해 술을 마시다/척若齋乘舟來訪 請予飮舟中 ... 76
신륵사에서 여흥루에 이르러 현판의 시운에 차운하여, 두 수/自神勒寺至驪興樓 次板上韻 二首 ... 77
원주객사에서 자며 현판의 시운에 차운함/宿原州客舍 次板上韻 ... 79
목은선생을 모시고 천수사에 가 연꽃을 감상하다 선생의 시에 차운함/陪牧隱先生往天壽寺賞蓮 次先生詩韻 ... 80
적성 별장에 있으며, 한산군의 시에 차운함/在赤城別墅 次韓山君詩韻 ... 82
4월 보름 밤에, 목은선생을 모시고 누대에 올라 달을 구경하고, 다음 날 장편시를 받들어 운에 따라 화답함/四月望夜 邀牧隱先生登樓翫月 明日蒙示長篇 依韻奉和 ... 83
의침상인의 시권에 쓰다/題義砧上人詩卷 ... 85
새로 직계 오름을 하례함/賀新登階 ... 85
술을 내보내며, 목은선생의 시에 차운하여/送麴生 次牧隱先生詩韻 ... 86
비를 대하여/對雨 ... 87
새벽에 일어/曉起 ... 88
계림부윤이 생선을 보내와, 오언시 세 수를 짓다/鷄林府尹寄惠生鮮 作五言三絶 ... 88
목은선생의 희우시에 화답하여, 두 수/奉和牧隱先生喜雨 二首 ... 90
엄광대선사가 새싹의 차를 보내와서/嚴光大禪師寄惠芽茶 ... 91
8월 초아흐레, 밤에 앉아서/八月初九日 夜坐 ... 91
9월 15일 밤, 목은 선생을 청하여 누대에 올라 달을 구경하며 선생의 운에 차운함/九月十五夜 邀牧隱先生登樓翫月 次先生韻 ... 92
설곡의 시권에 쓰다/題雪谷卷子 ... 94
상천장로를 보내며/送霜泉長老 ... 94
초여름/初夏 ... 95
한산군이 연꽃 구경 세 수를 보이기에 차운하여 봉답함/韓山君詩賞蓮 三首 次韻奉答 ... 95
닭울음 듣고 느낌이 있어/聞鷄有感 ... 97
7월 그믐날, 목은선생을 모시고 함께 연꽃을 감상하려 하였는데, 선생이 또 병환으로 사양하시어, 다음 날 한 수의 시를 올리다/七月晦日 欲陪牧隱先生同往賞蓮 先生又辭以疾 明日奉呈一絶 ... 98
옥봉상인의 시권에 쓰다/題玉峰上人卷子 ... 98
남경에서 송도로 돌아오며, 말 위에서 짓다/自南京歸松都 馬上口號 ... 99
한산군의 초여름 시에 차운함/次韓山君初夏詩韻 ... 99
일암상인이 두루말이를 가지고 와 시를 구하다/日菴上人携卷子求詩 ... 100
鄭夢周
<해제>
圃隱先生 文集
3월 19일, 바다를 건너 등주공관에 묵는데, 곽통사와 김안마가 탄 배가 바람에 막혀 아직 도착하지 않아 기다리며 머물고 있다/三月 十九日 過海宿登州公館 郭通事 金押馬船阻風未至 因留待 ... 111
봉래역에서 서장관 한상질에게 주다/蓬萊驛示韓書狀 名尙質 ... 112
황산역의 노상에서/黃山驛路上 ... 113
내주의 해신묘에/萊州海神廟 ... 114
교수현에서 서교유 선을 작별하며/膠水縣別徐敎諭 宣 ... 115
나그네 저녁, 구서역에 있으며/客夜在丘西驛 ... 115
4월 1일, 고밀현에서 꾀꼬리 울음 듣다/四月初一日 高密縣聞鶯 ... 116
한총랑의 압록강 시운에 차운함/次韓摠郞鴨綠江詩韻 ... 117
술을 마시며/飮酒 ... 117
산동의 도중에서/山東途中 ... 118
종성 종본 두 아이를 생각하며/憶宗誠 宗本兩兒 ... 119
상장역에서 고시랑에게 주다/上庄驛 贈高侍郞 ... 119
이도은 정삼봉 이둔촌 세 군자를 생각하며/有懷李陶隱 鄭三蜂 李遁村三君子 ... 120
산동의 노인/山東老人 ... 121
금성역에서 송경의 벗들을 생각하며/金城驛懷松京諸友 ... 122
한신의 무덤/韓信墓 ... 122
표모의 무덤/漂母塚 ... 123
배로 회음을 떠나 보응현으로 향하다/舟發淮陰 向寶應縣 ... 124
범광호의 새벽 경치/范光湖曉景 ... 124
내가 본국에 있을 때에 제교 설선생의 이름을 배불리 들었는데, 지금 이 역을 지나면서 저녁 밤이 총총하여 뵈울 예를 놓쳐버렸다. 길 위에서 7언 율시를 지어 뒷날의 만남을 도모한다/僕在本國 飽聞諸橋벽先生之名 今過是驛 莫夜悤悤 殊失謁見之禮 路上吟成七言唐律 以圖後會云 ... 125
꿈/夢 ... 125
고우호/高郵湖 ... 127
고우성/高郵城 ... 127
객지에서 스스로 달래며/客中自遣 ... 128
양주/楊州 ... 129
동행하는 젊은이에게/戱贈偕行年少 ... 129
양주 죽서정에서 송도의 벗들을 생각하며/楊州竹西亭 懷松京諸友 ... 130
배 안의 미인/舟中美人 ... 131
서울에 들어/入京 ... 131
황도 네 수/皇都 四首 ... 132
하나/其一 ... 132
둘/其二 ... 133
셋/其三 ... 134
넷/其四 ... 134
경도를 떠나며/出京 ... 135
양자 나루에서 북고산을 바라보며 김약재를 애도하다/楊子渡 望北固山悼金若齋 ... 136
배 안에서 밤의 흥취/舟中夜興 ... 136
단오날 장난삼아/端午日戱題 ... 137
길에서 비를 만나/途中遇雨 ... 137
호수에서 물고기를 구경하며, 두 수/湖中觀魚 二絶 ... 138
길 가의 버들/路傍柳 ... 139
전횡의 섬/田橫島 ... 141
봉래각/蓬萊閣 ... 142
철산/鐵山 ... 142
여순역에서 비에 막혀/旅順驛阻雨 ... 143
나팔 소리 듣고/聞角 ... 144
안시성에서의 회고/安市城懷古 ... 144
양자강/楊子江 ... 145
이적이 싸운 곳/李勣戰處 ... 145
복주역의 밤 비/復州驛夜雨 ... 146
양주에서 비파를 먹으며/楊州 食枇杷 ... 147
복주에서 앵도를 먹고/復州 食櫻桃 ... 147
개인 날씨 기뻐서/喜晴 ... 148
경성에서 오이 먹으며/京城食瓜 ... 149
웅악의 옛 성/熊嶽古城 ... 149
감자/甘蔗 ... 150
개주의 빗 속에서, 뒤떨어진 사람 기다리며/盖州雨中 留待落後人 ... 150
조복 하사를 받고 하례를 거행하다/蒙賜朝復行賀禮 ... 151
익주의 관가 버들/益州官柳 ... 152
발해의 옛 성/渤海古城 ... 152
새벽 북소리를 들으며/聞曉鼓 ... 153
강남에서 도은을 생각하며/江南 憶陶隱 ... 154
시를 읊으며/吟詩 ... 154
밤의 흥취/夜興 ... 155
탕의 목욕/湯浴 ... 155
강남곡/江南曲 ... 156
출정한 아내의 원망, 두 수/征婦怨 二絶 ... 157
발해에서 회고하며/渤海懷古 ... 157
임자 10월 12일, 경사를 떠나 진강부 단도역에서 자다/壬子十月十二日發京師 宿鎭江府丹徒驛 ... 158
상주의 섣달 그믐, 여러 서장관에게 주다/常州除夜 呈諸書狀官 ... 158
과주에서/瓜州 ... 160
강남의 버들/江南柳 ... 161
양자강 배 위에서/楊子江船上 ... 162
등주에서 바다 지나며/登州過海 ... 162
다경루에서 계담에게 주다/多景樓贈季潭 ... 163
오호도/嗚呼島 ... 164
양자강/楊子江 ... 164
고소대/姑蘇臺 ... 165
탕참에서 자다/宿湯站 ... 165
의주에 이르러 말을 점검하여 강을 건너다/到義州點馬渡江 ... 166
일본으로 사신 가서 지음/奉使日本作 ... 167
관음사에 놀다/遊觀音寺 ... 174
다시 이 절에 놀아/在遊是寺 ... 174
계묘 8월, 한원수의 동정길을 따라 함주에 이르니, 병마사 나공이 정병을 끌고 서북의 정벌에 도움 주다/癸卯 八月 從韓元帥東征到咸州 兵馬使羅公率精兵助征西北 ... 175
화주의 밤비/和州夜雨 ... 175
함주에 이르러 척약재의 시에 차운하여/至咸州 次척若齋詩 ... 176
안변성루에서/安邊城樓 ... 176
갑진년 중추의 회포/甲辰中秋有懷 ... 177
홍무 임술에 이원수를 따라 동정을 하다/洪武壬戌從李元帥東征 ... 179
단주성/端州城 ... 179
함주 동쪽에서 비를 맞으며/咸州東行冒雨 ... 180
추석에/中秋 ... 181
여진의 지도/女眞地圖 ... 181
독올관/禿兀關 ... 182
이시중의 안변루시에 차운함/次李侍中安邊樓詩韻 ... 183
서도사 사호를 서울로 보내며/送徐道士師昊還京師 ... 184
항주사를 보내며/送杭州使 ... 184
을축 구월, 중국사신 장학록 부와 주전부 작을 모시고 서경의 영명루에 올라 현판의 시에 차운하다/乙丑九月 陪天使張學錄溥·周典簿倬登西京永明樓 次板上韻 ... 185
홍무 을축 9월, 칠참역 마상에서 강남 사신 장부의 시에 차운함/洪武乙丑九月 七站馬上 次江南使張溥詩韻 ... 186
을축 9월, 중국 사신 주작에게 주다/乙丑九月 贈天使周倬 ... 187
장학록 부의 환국을 전송하며/送張學錄溥還朝 ... 188
요동의 왕경력 왕도사 두 분께 부치다/寄遼東王經歷·王都事兩相公 ... 189
영고목이 시를 가지고 와 화답을 구하여 이를 써서 책임을 벗다/英枯木袖詩求和 書比塞責 ... 190
전오륜 장령이 경상도 안찰로 나가 송별함/送全五倫掌令出按慶尙 ... 191
상주의 김선치 상국에게/贈尙州金先致 相國 ... 192
헌납 이첨의 안찰행에 부치다. 그때 김해의 연자루 앞에 심어놓은 매화가 피었기에 이르다/寄李獻納詹按行 時金海燕子樓前手種 ... 192
동년방의 이양이 나주판관으로 부임하는 송별/送同年李陽赴羅判 ... 193
장수역에 자며 익양수 이용에게/宿長守驛 寄益陽守李容 ... 193
이수재가 안동서기로 부임함을 송별하여/送李秀才就赴安東書記 ... 194
둔촌운에 차운하여 4 군자들에게 올림/次遁村韻 呈四君子 ... 196
계묘 5월 초이틀, 비 오고 홀로 있는데 이둔촌이 마침 왔다/癸卯五月初二日 有雨獨坐 李遁村適來 ... 198
둔촌의 두루마리 시에/遁村卷子詩 ... 199
의주 김병마사 지탁에게/寄義州金兵馬使之鐸 ... 200
호연의 두루마리에/浩然卷子 ... 201
국간의 두루마리에/菊磵卷子 ... 202
백정의 시권에 쓰다/題栢庭詩卷 ... 203
이정언에게 부치다/寄李正言 ... 203
삼봉에게 부치다/寄三蜂 ... 204
판관 송인의 두루말이에 쓰다/題宋判官因卷子 ... 204
정랑 김구용에게 부치다/寄金正郞九容 ... 205
윤절간의 두루마리에/倫絶磵卷子 ... 206
일본의 무상인이 벼루를 선사하여 시로 사례하다/日東茂上人惠以石硯 以詩爲謝 ... 207
목은 선생 시운에 차운하여 일본 무상인에게 주다/次牧隱先生詩韻 贈日東茂上人 ... 208
암방 일본 중 영무에게, 두 수/贈암房日本僧永茂 二絶 ... 208
일본의 홍장로에게/贈日本洪長老 ... 209
백운헌에게/贈白雲軒 ... 210
무변 스님에게/贈無邊僧 ... 210
지리산 지거사 주지 각경상인을 보내며/送智異山智居寺住持覺경上人 ... 211
자휴상인의 일본 나들이에 송별하며/送自休上人遊日本 ... 211
고암의 두루마리에/古암卷子 ... 212
우스님의 야운헌 시권에 쓰다/題牛師野雲軒詩卷 ... 213
스님께 주다/贈僧 ... 214
성에는 동이 없다/性無動 ... 214
첨성대/瞻星臺 ... 215
익양의 새 정자에 쓰다/題益陽新亭 ... 215
중양절에 익양수 이용의 명원루에 쓰다/重九日 題益陽守李容明遠樓 ... 216
여흥루에 쓰는 두 수/題驪興樓二絶 ... 216
전에, 재상 야은 전선생이 계림판관이 되었을 때, 김해 기생 옥섬섬에게 준 시에 "바다 위 신선 산은 일곱 점이 푸르고/거문고 속 흰 달은 한 바퀴의 밝음이나/세상 사이에 섬섬 옥수가 없었다면/누가 능히 태고의 정을 타낼 수가 있겠나." 하였다. 그 뒤 10여년에 합포진무사로 오니 섬섬은 이미 늙었지만, 불러다 죄 ... 217
정사 3월, 빗 속에 의성의 북루에 올라/丁巳三月 雨中登義城北樓 ... 219
명원루에 다시 올라/重登明遠樓 ... 220
안동의 영호루에서, 일본에서 돌아와 짓다/安東映湖樓 回自日本作 ... 220
봄/春 ... 221
신축 시월, 뜰 앞 국화의 노래/辛丑十月 庭前菊花嘆 ... 221
동지의 노래, 두 수/冬至吟 二首 ... 223
중서문하에서 숙직하며 취하여 읊다/入直中書門下省醉賦 ... 224
인일날 조회에 눈이 내림/人日朝會雪 ... 225
저문 봄/暮春 ... 225
꾀꼬리를 듣고/聞鶯 ... 226
주역을 읽다가 자안 대림 두 선생에게, 세도에 느낌이 있어 이른다. 두 수/讀易寄子安 大臨兩先生 有感世道故云 二絶 ... 226
주역을 읽고 두 수/讀易 二絶 ... 227
추석의 달/仲秋月 ... 228
돌 솥에 차 다리며/石鼎煎茶 ... 229
겨울 밤에 읽는 춘추/冬夜讀春秋 ... 229
배를 타고 서울을 떠남/乘舟別京 ... 230
둔촌의 운에 차운하여/次遁村韻 ... 230
성주에 머물며 설날의 목욕/成州留元日沐浴 ... 231
목은선생의 9일시에 차운하여/次牧隱先生九日韻 ... 231
난파의 네 노래, 도은 양촌운에 차운하여/蘭坡四詠 次陶隱 陽村 ... 232
솔/松 ... 232
대/竹 ... 233
매화/梅 ... 234
난초/蘭 ... 234
金九容
<해제>
척若齋學吟集
박판서 국간에게/朴判書 菊磵 ... 243
객지살이에 병을 얻어/僑居 病中 ... 244
금강원사가 출가하자, 조정의 선비들이 시를 짖기에 나도 10운시를 짓다/金剛院使出家 朝士詩之 予作十韻 ... 245
최복하, 함승경, 두 동년방 친구에게 보냄/寄崔卜河 咸承慶兩同年 雜言 ... 247
관물재의 매화, 裏자를 얻어서/觀物齋梅花 得裏字 ... 248
포은 상공께서 벼루를 구하시기에 노래로 보내드리다/圃隱相公求硯 歌以贈之 ... 249
김생원 한보의 강릉 귀성 길 보내며/送金漢寶生員歸江陵 ... 250
스님께 주다/贈僧 ... 252
늦가을 밤, 기약한 달가 정몽주가 오지 않아서/暮秋夜 期達可不至 ... 253
이존오에게 부치다/寄李存吾 ... 254
충주를 지나는데 한판관이 없어 한 수 남겨 희롱하다/過忠州 韓判官不在 留一絶爲戱 ... 255
중서성에서 숙직하며/西掖夜直 ... 255
한림인 달가 정몽주가 한정당의 군막으로 종군함에 부쳐/寄達可翰林從軍韓政堂幕 ... 256
기해년의 홍건적에 두 수/己亥年紅賊 二首 ... 257
신축년의 홍건적 두수/辛丑年紅賊 二首 ... 258
송경에서 새벽에 바라보다/松京曉望 ... 259
밤에 앉아서/夜坐 ... 260
어느 낭관이 원나라로 사신 갓다가 궁녀에게 유혹되었다기에 희롱 삼아 시를 주다/有一郞官奉使元朝 爲宮人所惑戱贈唐律 ... 261
여름날 달가와 함께 영통사에서 자다/夏日 同達可宿靈通寺 ... 262
산 생활/山居 ... 262
해스님을 보내며/送海上人 ... 263
이 판관을 서도의 임무로 보내며/送李判官之任西都 ... 263
보주의 최총랑에게 부치다/寄甫州崔摠郞 ... 264
조염사를 보내며/送趙廉使 ... 264
거리에서 느낌 있어/街上有感 ... 265
유시중 댁의 매화에 차운하여/柳侍中宅梅花次韻 ... 265
달가(정몽주)에게 주다/贈達可 ... 266
유합포에게 올림/上柳合浦 ... 266
임무를 받아 행궁으로 가다가 짓다/赴官上行宮有作 ... 267
취해 쓰다/醉題 ... 267
여강루 위에서 고달진 스님에게/驪江樓上 寄高達眞上人 ... 268
느낌이 있어/有感 ... 268
사암 유숙에게 올림/寄呈思菴 柳淑 ... 269
가을 흥취/秋興 ... 269
이천 안흥사에 쓰다/題利川安興寺 ... 270
우연히 짓다/偶題 ... 270
궁전 봄날의 시 두 수/殿春帖子 二首 ... 271
기유년 팔관의 대회에/己酉年 八關大會 ... 272
속리사의 선당/俗離寺 禪堂 ... 272
박재중을 보내며/送朴在中 ... 273
초저녁/初夜 ... 273
서해염사에게 부치다/寄西海廉使 ... 274
일본 사신 잔치에서 짓다/宴日本使有作 ... 274
일본사신을 보내며/送日本使 ... 275
들 절/野寺 ... 275
임인년 이월, 안동부사를 모시고 영호루에 오르다/壬寅二月 陪安東府使 登映湖樓 ... 276
납일에 느낌이 있어/臘日有感 ... 277
개천경장로에게 주다/贈開天景長老 ... 277
밤비에 취하여 짓다/夜雨 醉題 ... 278
생각 없이 짓다/漫成 ... 278
향림의 절/香林蘭若 ... 279
가야산 법수사에 쓰다/題伽倻山法水寺 ... 279
생각 없이 짓다/漫成 ... 280
지정 26년 3월 17일, 직장김 군필과 항상인이 우연히 함께 내방하여, 둘러앉아 시를 논하다 좋은 것을 얻으면 문득 서로 읊으니, 즐거움이 지극하여 마침내 앉아 있는 곳에서 의자와 함께 땅에 떨어졌다. 두 사람이 붙들려 했으나 미치지 못하니 박장대소를 하였다. 이에 붓을 잡아 시를 지어 다음날의 웃음거리로 삼는다 ... 281
병진년 구월 구일, 박소윤과 술을 마시다/丙辰年 九月九日 與朴小尹飮酒 ... 281
책 읽을 기름을 빌리다/借讀書油 ... 282
강릉 가는 길에/江陵 途中 ... 283
9월 16일에 통주의 이사군과 삼일포에서 배를 띄웠다. 때마침 비도 개고 산 빛도 영롱하며 호수 빛도 깨끗하니 인간 세상이 아닌 듯하다. 술에 취하여 사선정 기둥에 쓰다/九月旣望 與通州李使君泛舟遊於三日浦 時方雨晴 山色蔥籠 湖光렴 顧非人世也 酒감題四仙亭柱上 ... 284
의주 동정에서 이원수 시운에/宜州東亭 李元帥韻 ... 285
사선정의 차운/四仙亭次韻 ... 286
화녕부 희우루에서 차운사다/和寧府喜雨樓次韻 ... 287
임자년 구월, 소주성 아래에서 느낌이 있어/壬子九月 蘇州城下有感 ... 288
밤에 양자강에 정박하다/夜泊楊子江 ... 288
달가와 함께 고향의 승려 오상인을 보내다/同達可 送鄕僧悟上人 歸金陵 ... 289
윤주 감로사의 다경루시에 차운함/潤州甘露寺 多景樓次韻 ... 289
또하나/又 ... 290
금산사/金山寺 ... 290
기주를 지나다 시백기판관에게 주다/過沂州 贈施伯起判官 ... 291
길 가다가/途中 ... 292
원주의 하공 정성이 서울로 가니, 도경의 감상인이 사모하여 시로 보내 오다. 하공이 그 시의 운을 나누어 고관들에게 지어 올리고 제공들도 지었다. 내가 달가와 마침 강남에서 돌아 왔는데 하공이 짓기를 청하고 南자를 얻어 소시 두 수를 짓다/原州 河公政成上京 道境鑑上人思慕之餘 以詩見寄 河公分韻其詩 爲贈縉紳? ... 293
대제 권근의 집 홍도에 친구들의 운에 따라/權近待制家紅桃 用주朋韻 ... 294
병 중에/病中 ... 294
소식 전하며/有寄 ... 295
산으로 가는 스님을 보내며/送僧入山 ... 296
충주 한판관에게 부치다/寄忠州 韓判官 ... 296
야당 허금에게/寄許野堂 錦 ... 297
자안 이숭인에게 부치다/酬子安見寄次韻(李崇仁) ... 297
연탄 위에서 달가에게/燕灘上 寄達可 ... 299
규헌 권주선생에게/寄葵軒先生(權鑄) ... 299
누대 위의 차운, 국헌 상국에게 올림/樓上次韻 奉呈菊軒相國 ... 300
삼척의 심중서가 시로써 부쳐 와 차운하여 올림/三陟沈中書以詩見寄 次韻奉呈 ... 300
우연히 쓰다/偶題 ... 301
단암에게 올림/呈丹암 ... 302
송계의 하원에서/松溪下院 ... 302
병진년 칠월 예규대로 서울로 가다 한강정에서 쓰다/丙辰 七月 隨例赴京 題漢江亭 ... 303
원홍주지에게 희롱 삼아 주다/戱寄元興住持 ... 303
달가(정몽주)에게 부치다/寄達可 ... 304
청주 판관이 전주로 근친 간 시권에 차운함/次韻淸州判官覲省全州詩卷 ... 306
충주의 제군들이 수창한 시에 차운함/次忠州諸君酬唱詩韻 ... 307
안밀직을 축하하여/賀安密直 ... 309
박간의에게 부침/寄朴諫議 ... 310
서원의 최주판에게 희롱 삼아 부치다/寄西原崔州判爲戱 ... 311
희안 어른께 올리는 두 수/呈希顔丈 二首 ... 311
원주목사에게 부치다/寄原州牧使 ... 312
희롱삼아 강릉의 이부사에게/戱寄江陵李使君 ... 313
어은선생 동정상공에게 올림/呈漁隱先生東亭相公 ... 313
동정상공의 침류정시 네 수에 화답하여 여덟 수 짓되 차운함/奉和東亭相公枕流亭四絶 足成八首次韻 ... 314
원통사에 쓰다/題圓通蘭若 ... 317
흥법사에서 자며 하렴사 륜에게 부치다/宿興法寺 寄河廉使 崙 ... 317
김군필선생에게 답함/酬金君弼先生 ... 318
양헌부원군에게 올리다/上陽軒府院君 ... 318
큰 눈에 정정과 함께 동정 상공을 뵙다/大雪 同靜亭謁東亭相公 ... 319
정정 권공에게 올림/上靜亭權公 ... 319
박간의가 감귤을 보내오고 또 고당에 드리라는 말이 있어 감사한 나머지 이를 부쳐 웃으려 함/朴諫議以傳柑見惠 且有獻高堂之語 感謝之餘 寄此談笑 ... 320
김부령이 중원에 더부살이하며 문서를 수찬하고 있어서 생각나도 만날 수가 없더니 먼저 시로 부쳐 와서 차운하여 받들어 답함/金副令寓居中原 修撰文書 相憶未見 先寄以詩 次韻奉答 ... 320
족암상인이 남으로 간다기에 전라의 정염사와 전주의 이목사에게 부치다/足菴上人南行 寄全羅鄭廉使 全州李牧使 ... 321
충주 천림사에서 이찰방과 술을 마셔 크게 취하여 졸다가 깨어서 이를 짓다/忠州千林寺 與李察訪飮酒大醉因睡 覺而此作 ... 322
양양에 머물면서 안동부사 안중온에게 부치다/留襄陽 寄安東府使 安仲溫 ... 323
미인의 족자에/題美人簇子 ... 323
동정 상공을 뵈웠더니, 마침 법천사의 스님이 조각배에 술을 싣고 왔다. 밤 깊도록 실컷 마시고 동정이 시를 짓되, "작은 돛대 아지랑이 물결에 스님은 술을 싣고/저는 나귀 눈보라에 나그네는 시를 읊다/서로 만난 하루 밤 정도 끝이 없어/다시 방초의 시절에 바위 오르자 약속하다." 하였다. 나도 차운하다/謁東亭? ... 324
다음 날, 법천사의 스님과 돌아오며 말에 맡겨 놓고 취해 졸았더니, 말이 저절로 강에 가까워 길이 잘못됨을 깨닫고 크게 웃었다. 인해 한 수를 지어 동정에게 올리다/明日 與法泉僧回委비醉睡 馬自近江 覺而迷路 相與大갹 因有一絶 奉獻東亭 ... 325
규헌에게 올리다/寄呈葵軒 ... 325
여강의 청심루에서 이숭인을 서울로 벼슬길 떠나보내며/驪江淸心樓上 送李子安赴官上京 ... 326
병중에 배염사와 교주의 송염사가 함께 누대에 올랐다는 기별을 듣고 시로 부치다/病中聞裵廉使與交州宋廉使同登樓以詩爲寄 ... 327
둔촌이 시 여러 편을 보내 와 차운하여 올림/遁村寄詩累篇 次韻錄呈 ... 327
정토사에서 밤에 읊다/淨土蘭若夜吟 ... 330
정토사에서 둔촌이 사는 곳을 찾다/自淨土尋遁村寓居 ... 331
종군할 사람을 보내며/送人從軍 ... 331
우씨 재상에게 올림/上禹宰相 ... 332
백옥 한림이 서울에서 시골로 가다가 여강의 누대에서 만났다. 전송시의 두루말이를 보이기에 나도 여기에 쓰다/伯玉翰林自京還鄕 邂逅驪江樓上 出示餞行詩卷 予題此 ... 332
운곡선생이 눈뒤에 보낸 시편에 수답해 올림/奉酬雲谷先生雪後見寄之什 ... 333
흥을 즐기며, 달가와 자안에게/遣興 寄達可 子安 ... 335
안동부사 안판서에게 주다/投安東府使 安判書 ... 335
자리에 늙은 기생을 보니 느낌 있어서/席上見老妓有感 ... 336
안동의 객사에서 고조부 상락공의 시운에 차운하여/安東客舍北樓 次高祖上洛公詩韻 ... 337
박명아의 노래에 느껴 박대언에게 부치다/感薄命兒 寄朴代言 ... 337
옹천역에서 자며 차운하여 보내다/宿甕泉驛 次韻寄贈 ... 338
차운하여/次韻 ... 339
봄날 비를 대한 느낌/春日對雨有感 ... 339
취중에/醉中 ... 340
추흥정의 시/秋興亭詩 ... 340
규헌 어른께 올림/呈葵軒丈 ... 342
천마산/天磨山 ... 343
수정 같은 포도를 감사하다/謝水晶葡萄 ... 343
윤추상 호가 한산군과 청성군 두 선생의 연회 시집의 시로 나에게 보여 주며 그 운에 화답하려 하여 나도 시를 짓다/尹樞相以韓山君淸城君兩先生宴集詩示予 欲和其韻 予亦賦焉(虎) ... 344
승상인의 지방 나들이를 보내며/送勝上人游方 ... 345
한산군의 운을 밟아 도원수가 개선한 것을 절하고 올리다/敬步韓山高韻 拜呈都元帥凱旋之次 ... 346
수부선생의 동산 중의 네 가지 읊음/壽父先生園中四詠 ... 346
무설장로 자야 선생에게 부치다/寄無說長老 子野先生 ... 347
꽃을 한탄함/歎花 ... 348
4월 10일, 숙직을 하면서/四月十日 入直省廬 ... 348
동사의 여러분께 올림/寄呈同舍諸公 ... 349
여강의 승산에 느낌이 있어/驪江勝山有感 ... 350
신효사에 모여 정삼봉의 잔치를 열다/會神孝寺 宴鄭三峰 ... 351
목은 선생이 자하동에 노니는데 가지 못하여 우러러 노래로 올리다/牧隱先生游紫霞洞未赴 仰갱高韻 ... 351
강릉의 장염사를 보내며/送江陵張廉使 ... 352
승방에서 자다/釋房寓宿 ... 353
임금이 감로사에 납시어 사냥을 관람하며 두 밤을 지냈다. 사관들이 호종하여 해원에 숙직할 이가 없으니 나를 불러 숙직토록 하였다. 27일에 숙직으로 들어가 궐내 제군의 시에 차운함/駕幸甘露寺觀獵 凡兩宿 史官扈從 院無直者 邀予直宿 十月二十七日入直 次禁內諸君詩韻 ... 353
자리에서 취하여 쓰다/席上醉題 ... 354
백정상인을 보내며/送栢庭上人 ... 355
이추상이 합포진무사로 간다기에/送李樞相出鎭合浦 ... 355
고도의 두루말이에/古道卷子 ... 356
행안사에서 놀다/遊幸安寺 ... 357
월계 둑을 지나며/過月溪坂 ... 357
설악산 운상인을 보내며/送雪嶽雲上人 ... 358
한양에서 지어서 재상 우현보에게 올림/漢陽有作 呈禹宰相 玄寶 ... 358
정삼봉도전에게 부치다/寄鄭三峰道傳 ... 359
눈 속의 매화/雪梅 ... 360
강자야선생에게 부침/寄康子野先生 ... 360
유원첨서에게 올림/呈柳簽書源 ... 361
강릉염사 서구사를 보내며/送江陵徐廉使九思 ... 362
가을 날 늦게 개어/秋日晩晴 ... 362
절재선생에게 부치다/寄節齋先生 ... 363
방비서에게 희롱으로 올림/戱呈方秘書 ... 364
어버이를 위해 고기를 구걸하는 시. 하나는 해주목사에게 올리고, 하나는 이당후 회에게 올림/爲親乞魚肉詩 一呈海州牧 一呈李堂後회 ... 364
전규정 오륜이 진양으로 부임함을 송별하며/送全糾正赴任晉陽(五倫) ... 365
여흥유명부가 임무를 마치고 영남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며/送驪興柳明府罷任歸嶺南 ... 366
박비감댁에서 꽃을 구경하다 관물재에게 희롱 삼아 올림/朴秘監宅賞花 戱呈觀物齋 ... 366
매화 그림/畵梅 ... 367
채석강/采石 ... 367
관음굴/觀音窟 ... 368
황주/黃州 ... 368
무창/武昌 ... 369
악양루/岳陽樓 ... 369
회포를 느껴/感懷 ... 370
초승달/新月 ... 370
단오/端午/371
배를 끌고/曳船 ... 372
강물/江水 ... 372
매미/蟬 ... 373
빠른 배/帆急 ... 374
밤에/夜 ... 375
들 풀/野草 ... 376
협곡에 들어/入峽 ... 376
황릉묘에서/黃陵廟 ... 377
흥을 달래며/遣興 ... 378
鄭摠
<해제>
復齋集
정월 13일, 종일 비바람이 불어 15일이 되어 하늘이 열리고 경치 밝았다. 우연히 본 것을 써서 동년방인 대제 김섬에게 주다/正月十三日 風雨終日 至十五日 天開景明 偶書所見戱贈同年金待制贍 ... 387
일찍 길떠나 가는 길에 짓다/早行 途中有作 ... 388
염주에서 평학령으로 가는 도중에/自鹽之平鶴嶺途中 ... 390
달 밤에 홀로 앉아 느낌이 있어, 양촌에게 올림/月夜獨坐有感 呈陽村 ... 391
용두사의 도생승통을 송별하며/送龍頭道生僧統 ... 392
겨울 밤/冬夜 ... 393
개골개골 우물 밑 개구리/閣閣井底蛙 ... 394
깍깍 성 위의 까마귀/啞啞城上烏 ... 395
9월 9일/重九 ... 396
왜적이 양주 광주의 고을에 들었다 소리 듣고/聞倭賊侵楊廣道州郡 ... 396
18일, 대동강에 이르러 두 수/十八日 到大洞江 二首 ... 398
철곡촌의 이른 봄/鐵谷村中早春 ... 399
경오(1390), 칠석날 용두회에 판서 유량의 집으로 모였는데, 정포은이 시를 지어 그 운에 차운함 두 수/庚午七夕龍頭會 會柳判書亮家 鄭圃隱有詩 卽次其韻 二首 ... 400
경연 뒤에 귀가하여 우연히 읊다/經筵後歸家偶吟 ... 401
우연히 읊다/偶吟 ... 402
봄 비/春雨 ... 403
늦게 개다/晩晴 ... 404
구룡산 관음굴에서 자다/宿九龍山觀音窟 ... 404
천마산 선현암에 놀다/遊天磨山善賢菴 ... 405
장의사 주지 도대사총공에게 주다/贈藏義寺主都大師聰公 ... 406
시로 쌍매당 이첨선생을 초청하다/以詩邀雙梅堂李先生詹 ... 407
목주 가는 길에/木州途中 ... 407
병에서 일어나/病起 ... 408
기자의 무덤/箕子墓 ... 409
구제궁/九梯宮 ... 410
기린굴/麒麟窟 ... 411
조천석/朝天石 ... 412
관풍전/觀風殿 ... 412
성용전/聖容殿 ... 413
화엄종사 우운의 시권에 쓰다/題華嚴宗師友雲詩卷 ... 414
강음 가는 길에/江陰途中 ... 415
누추한 시골/陋巷 ... 416
윤이상의 누대에 쓰다/題尹二相樓 ... 417
여관에서 있었던 일/旅舍卽事 ... 417
김순중 장원이 밀성군수로 부임함을 보내며/送金純仲壯元赴任密城 二首 ... 418
권양촌의 시운에 차운함/次權陽村詩韻 ... 419
신미(1391) 8월 15일, 수창궁의 내연에 나아갔다가 동료인 판서 김곤이 취하여 읊다가 사헌부의 탄핵을 받으니, 중서 안로생이 시를 지어 위로했다. 나도 그 운에 차운하다/辛未八月十五日 壽昌宮赴內宴 同僚金判書곤醉中吟詠 被憲司劾 安中書魯生作詩以慰 予次其韻 ... 420
봄날 홀로 앉아 우연히 읊어 쌍매당 이부 이첨에게 주다/春日獨坐偶吟 寄雙梅李吏部 ... 420
정월 13일, 비속에 김대제에게 희롱삼아 주다/正月十三日 雨中戱贈金待制 ... 421
병인(1386) 11월 20일, 어느 사실을 쓰다/丙寅十一月二十日 書卽事 ... 421
무진(1388) 4월 14일, 서도의 이금님행재소에 가다 금교역 도중에 쓰다/戊辰四月十四日 赴西都行在 金郊驛途中作 ... 422
구산사에 이르니 사주인 계천이 생도 30여명을 모아 가르치고 있다. 촛불을 키고 시를 짓게 함이 완연히 구재의 풍모가 있어 기뻐서 지어 계천사에게 주다/到龜山寺 寺主戒天集生徒三十餘童敎誨 刻燭賦詩 宛有九齋之風 喜而有作 贈天師 ... 422
매미 울음 듣고/聞蟬 ... 423
백주의 등암사로 가는 도중에/白州登岩寺途中 ... 424
일월사의 천택 스님을 기억하며/憶日月寺天澤上人 ... 425
밀직 민개, 대사성 김자수, 대제 김첨과 일월사에 노닐었다. 취한 뒤에 대제를 시켜 운을 부르게 하여 붓을 달려 부질없이 이루다/與閔密直開 金待司成子粹 金大制瞻遊日月 醉後令待制呼韻 走筆만成 ... 425
신미(1391) 칠월 칠석에/辛未七月七日夜 ... 426
산을 오른 느낌/登山有感 ... 426
느낌 있어/有感 ... 427
살구 따서 대언 이첨에게 주다/摘杏贈李代言詹 ... 427
을축(1385) 12월 보름 밤, 국자감에서 숙작하며 동년방인 최종보와 밤새 이야기하다/乙丑十二月望夜 入直國子監 與崔同年通甫 達夜談論 ... 428
정주루 위의 시에 차운함/次定州樓上韻 ... 429
양자강을 지나며/過楊子江 ... 429
금릉의 어느 사실/金陵卽事 ... 430
봄날 성남의 어느 사실/春日城南卽事 ... 430
박암둔의 시권에 쓰다/題朴岩遁詩卷 ... 431
휴가의 날 우연히 짓다/暇日偶作 ... 431
성환역 도중에/成歡驛途中 ... 432
장원 김자수 시에 차운함/次金壯元子粹韻 ... 432
아우 증의 집 벽에 쓰다/題舍弟拯家壁 ... 433
운봉 스님께 주다/贈雲峰衲 ... 433
벽란도 나루의 누대 위의 유사암의 시에 차운함 두 수/碧瀾渡樓上 次柳思菴韻 二首 ...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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