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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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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지음; 유숙자 옮김.
개인저자천단강성
유숙자/ 가와바타 야스나리
발행사항서울: 민음사, 2002.
형태사항163 p.; 23 cm.
총서사항(민음사) 세계문학전집;61.
ISBN8937460610
비통제주제어일본소설
분류기호808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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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M0238301 RM 808 세계문ㅁ V.61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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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

  • 서평(리뷰)
추운겨울에 어울리는 도서 [ ***2449467 | 2022-10-11 ] 5 | 추천 (0)
확실히 일본 문학의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라 생각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주인공의 감정선, 배경을 통한 풍경의 아름다움, 슬픔, 고통 등 다양한 표현을 글을 통해 이루어냈다. 마치 글자 한자를 읽을때마다 그림처럼 풍경과 사람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하는 것처럼 말이다. 여느 책들은 내용에 집중되기 마련인데 설국은 내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마음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신기하고 오묘한 책이었다. 노벨문학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니 주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설국 [ ***2478275 | 2021-12-17 ] 4 | 추천 (0)
설국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랐건 것은 영화 ‘설국열차’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가와바타 야스나리라는 일본 작가의 근대문학 소설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소설의 바탕에는 겨울을 계절로 온통 눈을 배경으로 한다. 이 책을 읽었을 때 몰입도는 굉장히 컸다. 마치 책을 읽는 독자들이 소설 속으로 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생생한 행동, 인상, 모습들이 잘 느껴져서 더욱더 집중하면서 글을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설국 [ ***2420551 | 2019-10-07 ] 4 | 추천 (0)
이시국에 읽을 책이 맞는가 싶지만 읽어보니 꽤 재밌기도 했다. 일본 여행은 다녀와봤지만 딱히 역사적이고 일본의 문화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보며 다녀온 것은 아니었지만 책 안에서는 일본의 동양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시대적인 배경이 담겨있었다. 전에 다녀왔던 일본여행은 마냥 놀러간것이라면 다음에는 문화에 대해 느껴보는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설국 [ ***2397811 | 2019-09-09 ] 4 | 추천 (0)
스토리가 명확히 나타나있는것은 아니지만 소설 안에서의 등장인물들의 심리변화와 그 묘사들이 집중되어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작품을 읽으며 어떤 스토리를 이해한다기 보다는 묘사에 의한 상상력을 발휘해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소설들을 읽는것 보다 더 흥미롭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 안에서의 분위기가 따로 있는 것 같아 그 분위기를 느끼며 읽는것을 추천한다
설국 [ ***2457054 | 2019-04-08 ] 4 | 추천 (0)
이 책은 읽으면서 소설의 내용보다는 작가가 묘사하는 계절의 인상이나 풍경의 아름다움이 더 인상깊었 던 책이다. 모든 문장들이 섬세하고 감각적이라서 읽다 보면 소설 속의 공간인 '설국'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였다. 등장인물들의 사소한 행동들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작가의 관찰력이 뛰어나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소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보다는 문장들을 천천히 읽으며 즐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설국 [ ***2409281 | 2018-12-19 ] 4 | 추천 (0)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라 관심있게 읽어보게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시인들의 작품이나 소설가들의 작품이 뛰어나지만 한번도 노벨문학상을 받은 적이 없었기때문에 어떻게 뛰어난 작품인지 궁금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인상적인 부분은 초반부 기차에 타고나서 창문을 통해 창밖을 보는게 아니라 점점 기차내부가 보이면서 거울처럼 변한다는 표현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현상이지만 이렇게 글로 표현해 내니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낭만적이라 생각되었다. 일본의 눈에 파묻힌 산골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정경과 느낌을 끌어내고 아련한 분위기를 상상할수 있게 되는 소설이었던것 같다.
번역이 아쉬운 책 [ ***2397973 | 2018-12-19 ] 4 | 추천 (0)
사실 설국이라는 책은 번역이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의 책의 경우에는 정말 뛰어난 책들이 정말 많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것을 잘 살리는 것은 번역의 일인데 그것을 잘 하지 못하면 그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이 경우가 그 예인데 그래서 그런지 책의 재미가 반감된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좋은 번역은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평 [ ***2407012 | 2018-04-05 ] 5 | 추천 (0)
요사이 나오는 소설들에서는 결코 읽어낼 수 없는 '미학의 절정체' 같은 포스가 느껴지는 문장들이었다. 물론 번역이 약간 갸우뚱한 부분이 있었긴해도 일본어로 찾아읽을 마음은 아직은 아니었다. 등장하는 남녀들의 이른바 '밀고당김'이 없다면 이 작품은 그야말로 '지루함의 미학'의 절정체가 되어버렸을테지만, 인물들의 답답하리만치 지난한 감정의 억누름과 터져나옴의 장면장면으로 인해 작품은 보다 입체적이 될 수 있었던 듯하다. 그건 마치 흔하디흔한 시골풍경을 완벽하고 순결하게 뒤덮은 눈과도 같은 것이리라. 그래서 이 작품의 제목은 "설국" 일 수 밖에..
설국 [ ***2395655 | 2017-12-06 ] 3 | 추천 (0)
동양문학의 진수라는 작품이기도 하고 이전부터 관심이 많던 작품이어서 꼭 한 번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으나 읽으면 읽을수록 시마무라와 고마코의 감정은 난해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마코는 사와무라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시마무라의 감정은 정말로 나로써는 이해할 수 없었다. (심지어 결혼하여 아내까지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겨우 한 해에 한 번 고마코를 만나러 오면서 사와무라는 과연 사랑이라는 것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고즈넉한 겨울의 눈 내린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지듯 아름다운 소설이었지만 이들의 미묘한 감정들마저 아름다웠는지는 잘 모르겠다.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 ***2408588 | 2016-11-01 ] 5 | 추천 (0)
실제로 고마코의 애정이 깊어질수록, 또 게이샤인 그녀의 사적 방문이 잦아질수록 시마무라는 떠나야 될 때를 생각하게 되었고 마음을 놓을려고 부단히 애를 쓰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하는거 같았다.시마무라는 기차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요코란 처녀에게 마음이 간다.하지만 소설 내내 그녀와 한 대화는 소설 끝 부분 조금이었고 요코와 고마코의 관계도 뚜렷이 드러난게 없다.설국의 풍경묘사, 고마코/요코의 동작 하나하나에대한 세밀한 묘사를 통해 시원하게 펼쳐져 있을 꺼 같은 눈의 고장의 모습을 내 눈으로 보고 싶다는 열망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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