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작가의 말 : 옛사람의 차 한 잔 마음 한 잔을 권하며 ... 6
찻물 끓이며 대숲 소리 솔바람소리 들으리 : 호남에서 만난 茶人
초의선사 : 해남 일지암 : 차마시며 어찌 진리를 이룰 날이 멀다고 하는가 ... 17
서산대사 : 해남 대흥사 : 산골 물 달과 함께 길어 차 달여 마신다네 ... 25
다산 정약용 : 강진 다산초당 : 차로 ...
더보기
목차 전체
작가의 말 : 옛사람의 차 한 잔 마음 한 잔을 권하며 ... 6
찻물 끓이며 대숲 소리 솔바람소리 들으리 : 호남에서 만난 茶人
초의선사 : 해남 일지암 : 차마시며 어찌 진리를 이룰 날이 멀다고 하는가 ... 17
서산대사 : 해남 대흥사 : 산골 물 달과 함께 길어 차 달여 마신다네 ... 25
다산 정약용 : 강진 다산초당 : 차로 심신을 추스르며 《목민심서》를 완성하다 ... 33
혜장선사 : 강진 백련사 : 다산도 홀딱 반한 차 만드는 솜씨 ... 44
고산 윤선도 : 완도 부용동 : 거친 차와 궂은 밥도 더 먹지 못하겠네 ... 52
소치 허련 : 진도 운림산방 : 차 한 잔에 말년의 고독을 달래고 ... 60
연기조사 : 구례 화엄사 : 효심을 담아 올린 최고의 차 한 잔 ... 67
보조국사 : 광양 상백운암 : 차 달이는 향기 바람결에 전해온다네 ... 74
진각국사 : 승주 송광사 광원암 : 북두로 은하수 길어 밤차를 달이리 ... 80
원감국사 : 승주 송광사 감로암 : 목마르면 감로수 길어다 손수 차 달인다네 ... 88
철감선사 : 화순 쌍봉사 : 나의 가풍이 몽땅 동국으로 돌아가는구나 ... 95
학포 양팽손 : 화순 학포당 : 차의 성품을 닮은 맑고 향기로운 선비 ... 102
고봉 기대승 : 장성 월봉서원 : 사단칠정 논변의 긴장을 차로 풀다 ... 109
진묵대사 : 장성 백양사 운문암 : 차공양으로 홀연히 부처를 이루었노라 ... 117
의재 허백련 : 무등산 춘설헌 : 차를 많이 마시면 나라가 흥하리라 ... 124
잠곡 김육 : 익산 함라면 불망비 : 초의보다 2백여 년 전에 차를 소개했던 실학자 ... 131
원효대사 : 부안 개암사 원효방 : 다도란 차 한 잔에 분열을 씻어버리는 것 ... 136
차 달이는 틈에 흰 구름 보는 것이 내 일이라네 : 영남에서 만난 茶人
진감선사 : 하동 쌍계사 : 참됨을 지키고 속됨 거스른 차살림 ... 145
점필재 김종직 : 함양 관영 차밭 터 : 차밭을 만들어 백성의 고통을 덜어주다 ... 153
남명 조식 : 산청 산천재 : 차와 바둑, 그리고 쟁기질을 사랑한 '서릿발 처사' ... 158
효당 최범술 : 사천 다솔사 : 차 대중화를 이끈 일등공신 ... 165
고운 최치원 : 합천 해인사 홍류동 : 청산에 차 있으니 세상에 나가지 않으리 ... 171
사명대사 : 합천 해인사 홍제암 : 고국이 그리워 하늘 끝에서 차를 마시노라 ... 179
경봉선사 : 양산 통도사 극락암 : 차 한 사발, 시 한 수에 번뇌를 잊다 ... 186
달빛 아래 집 주변엔 차 연기 피어나고 : 경기ㆍ충청에서 만난 茶人
사계 김장생 : 연산 돈암서원 : 차례를 차례답게 하는 정성스러운 차 한 잔 ... 197
한재 이목 : 공주 충현서원 : 차 한 잔에 도학사상을 녹여낸 진정한 '차의 아버지' ... 204
우암 송시열 : 대전 남간정사 : 정직을 맹세하는 깨끗한 차 한 잔 ... 214
야은 길재 : 금산 청풍서원 : 눈이 펄펄 흩날릴 때 홀로 차를 즐기노라 ... 220
익제 이제현 : 보은 염수재 : 향 맑으매 이른 봄날에 딴 것이라네 ... 228
설잠 김시습 : 공수 무량사 : 세상이 차의 청허함을 어찌 알겠는가 ... 234
추사 김정희 : 예산 추사 고택 : 천리마 꼬리에 달아 햇차를 보내주오 ... 242
목은이색 : 여주 신륵사 : 영아차 마시니 겨드랑이에 바람이 솔솔 ... 250
나옹선사 : 여주 신륵사 : 산승의 가풍은 차 한 잔이 전부라네 ... 257
포은 정몽주 : 광주 충렬서원 : 차 한 잔 속에서 《주역》을 읽다 ... 265
허응당 보우 : 서울 봉은사 : 한줄기 차 달이는 연기 석양을 물들이네 ... 271
구암 허준 : 서울 구암공원 : 물은 생로병사의 열쇠를 쥐고 있다 ... 277
자하 신위 : 관악산 호수공원 : 유배 길에도 차 마시며 풍류 즐겨 ... 282
태고 보우선사 : 고양 태고사 : 눈발은 창을 때리고 차향은 다관을 새어 나오네 ... 289
함허선사 : 강화도 정수사 : 세상 일 꿈꾸지 않고 차 한 잔에 잠기네 ... 297
백운 이규보 : 강화도 이규보 묘 : 바위 앞 물 마를 때까지 차를 마시리 ... 304
보한재 신숙주 : 의정부 신숙주 묘 : 영욕 내려놓고 맑은 차 한 잔 했으리 ... 311
해거재 홍현주 : 남양주 수종사 : 항아리를 들고 다니며 차를 달여 마시네 ... 317
춘원 이광수 : 남양주 봉선사 : 산중에 외로이 있으니 차맛인가 하노라 ... 324
배고프면 밥 먹고 목 마르면 차 마시리 : 강원도에서 만난 茶人
청평거사 이자현 : 춘천 청평사 : 욕심 줄이는 것보다 나은 것 뭐 있으랴 ... 333
동안거사 이승휴 : 삼척 죽서루 : 차 달이는 연기 속에서 《제왕운기》를 짓다 ... 340
운곡 원천석 : 원주 원천석 묘 : 작설차의 영묘한 공덕 헤아리기 어렵네 ... 347
율곡 이이 : 강릉 오죽헌 : 오막살이 돌밭에서 차 마시며 살리라 ... 352
오은거사 이후 : 강릉 활래정 : 차를 마시는 마음에 하늘과 구름이 어리네 ... 359
교산 허균 : 진부 상원사 염불암 : 우통수 샘물로 차를 달여 마시리 ... 366
등신불 지장법사 : 진부 오대산 : 중국에 신라 차를 전해준 '차의 부처' ... 373
더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