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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을 만나다 : 의사가 만난 환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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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사람, 사람을 만나다: 의사가 만난 환자 이야기/ 청년의사 편집국 엮음.
단체저자명청년의사 편집국
청년의사. 편집국.
발행사항서울: 청년의사, 2007.
형태사항301 p.: 초상; 23 cm.
ISBN8991232094
비통제주제어의사/,환자
분류기호510.4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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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M0403639 RM 510.4 청년의ㅅ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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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목차 일부

1장 의사, 이렇게 일한다
   희생  / 박지욱 ... 15
   어느 시골여의사의 기도  / 서경원 ... 20
   전원일기(田院日記) - 노인병원의 사계절  / 김철준 ... 25
   Transfer to Japan  / 손승남 ... 32
   교도소 단상  / 오명진 ... 45
   무의촌에서 겪은 큰절을 받아본 일  / 한봉전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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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

  • 서평(리뷰)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는 책 [ ***2449467 | 2023-01-03 ] 5 | 추천 (0)
참 생소한 직업이라는 생각과 자주는 아니지만 볼 때마다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 알 수 없는 직업이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것이 바로 의사였다. 그런 생각이 들었을 20대 무렵 내가 어릴적 보았던 의사선생님들은 어땠는지 한 번 생각해보게되었다. 내가 유치원다닐때 자주가던 병원의 의사선생님은 나의 진짜 병명보다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감정, 진짜 아픔을 보아주고자 하셨던 따뜻한 기억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의사로서 여러 환자를 보며 느낀 따뜻한 의사의 가슴 깊이 느껴지는 친절함과 배려가 느껴지는 좋은 책이다.
따뜻했던 책 [ ***2528016 | 2022-04-14 ] 4 | 추천 (0)
여러 사람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열식으로 집필하였고, 따뜻하고 독자의 마음을 어우르는 힘이 있는 책이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이게 뭐야, 무슨 내용일까? 라는 생각에 책을 빌려 보았지만, 책을 한 파트씩 읽어나가다보니, 어느새 마음 한 편이 보람됨으로 가득차고 스스로가 뿌듯해져서 미소를 짓고 있던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러 의사분들이 여러 상황과 대상을 만나서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우고,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느낀 책이었다. 인생이 힘든 상황에 다시 읽어야겠다.
세상을 관대하게 바라보아라. [ ***2416386 | 2020-01-11 ] 5 | 추천 (0)
이 책은 사람을 치료해주는 의사들이 환자들과 겪은 소중한 추억을 글로 쓴 책이다. 이 소중한 추억은 환자들과 울고, 웃고, 배우고,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을 나누는 그런 내용이 담겨져 있다. 만약 당신이 의사가 되고싶거나, 의사가 무엇을 아는지 알고 싶어 하고 또 감정에 메말라 있다면 이 책을 권장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세상을 관대하게 바라보는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85685 | 2019-09-30 ] 3 | 추천 (0)
처음에 제목을 보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책인줄 알았다. 사실 의사들이 환자들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었다. 의사라는 직업은 일상적으로 생명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직업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환자들을 만나는지 병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는 보통 지나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그들이 겪는 상황과 감정들을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사람,사람을 만나다. [ ***2456004 | 2019-06-19 ] 3 | 추천 (0)
평범한 사람의 모습인 의사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에 대한 내용을 소재로 의사들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병 뿐만이 아니라 공감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갑게만 보이는 의사의 따뜻한면들을 느낄 수 있었다.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에 정말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 것 같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26486 | 2019-05-29 ] 5 | 추천 (0)
이 책은 24시간이 응급상황인 병원에서 의사들의 이야기를 쓴 책이다. 간호학과인 본인으로써 병원 관련 책을 보게되면 먼저 관심을 갖게 된다. 병원에서의 의사가 겪는 상황과 그에 따른 모습들을 적어 놓았는데 높은 지식 수준과 뛰어난 수술 실력도 중요하지만 환자를 향하는 마음과 공감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취업하고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책에 나오는 의사들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하는데 힘써야 겠다.
사람 , 사람을 만나다 [ ***2449805 | 2019-05-27 ] 5 | 추천 (0)
내가 극한직업이라는 교양프로그램을 보았는데 거기서 응급의학과 의사분들을 주제로한 동영상을 보았다. 그 동영상안에는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지도 모르는 환자를 살리려는 의사들이 있었는데 끝내 그 환자는 죽었지만 그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의사들에 대해서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지금까지 다녔던 병원의 의사들은 대체로 환자에 관심이 없고 그냥 약만 지어주는 의사들이 많아서 난 의사를 믿지 않고 병원도 자주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 동영상을 보고 내가 알던 의사들만 있는 게 아니였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책을 읽게 되었고 이책에서도 환자에 대한 의사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었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85594 | 2019-05-26 ] 4 | 추천 (0)
의사라는 직업은 많은 환자들을 만나면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이별을 많이 하는 직업인 것 같다. 항상 의사들은 온갖 노력을 다하여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내기도 하며, 살려내지 못하면 자기 자신의 잘못인 것처럼 죄책감에 빠지곤 하는 것 같다. 나의 꿈도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서 이 책이 도움이 되었고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의사나 간호사라는 직업은 아주 위대한 직업이지만 반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35458 | 2019-05-20 ] 4 | 추천 (0)
이 책은 의사가 만난 환자에 관련된 이야기를 적은 책으로 의사와 환자들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일들에 대해서도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흰색 가운을 입은 의사의 차가운 이미지로 인해 냉소해 보이고 친밀한 관계로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 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의사 역시나 사람이고 환자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다양한 상황들이 적힌 책의 내용들을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 찾아왔고 의사라는 존재도 참 쉽지만은 않은 역할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71783 | 2019-03-09 ] 3 | 추천 (0)
의사라는 직업은 일상적으로 고통에 노출되어 있는 유별난 직업일 것이다. 이책은 환자의 죽음 때문에 괴로워하고, 직업적 갈등 때문에 외로워하는 의사들의 모습에서 의사의 더운 눈물을 보여준다. 나는 원래 의사는 차갑운 이미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책을 통해서 의사도 우리와 같은 일반적인 사람으로서 모든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구나를 알게 되었다. 또한 의사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의사 [ ***2413443 | 2018-12-17 ] 3 | 추천 (0)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사에도 수 많은 종류의 과가 존재하고 그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 보통 일반인이 의사가 하는 일과 생각에 대해 알 수 없지만 이책을통해서 의사가 어떤 고충을 가지고 있는지 환자를 상대하면서 어떤생각을 갖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저 편한 길만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도 있을텐데 그들도 사람이고 사는 방식은 타인과 다름이 없었다. 그들만의 고충이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다. 정말 사명감을 가지고 본분에 열심히 임하는 의사들은 존경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57054 | 2018-12-15 ] 3 | 추천 (0)
의사가 원래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하는 직업인건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또 의사분들이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집적 글로 쓰신 책이라 더 생생하고 현장감이 느껴졌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일들을 책으로 느끼며 삶에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의사분들이 계시니깐 우리가 아파도 치료를 받고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394621 | 2018-12-12 ] 3 | 추천 (0)
사람, 사람을 만나다는 의사가 만난 환자 이야기를 엮어낸 책이다. 의사는 환자를 치료한다.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만나 그사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것은 서비스의 개념을 넘어선 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의 에피소드를 통해 의사들의 고충 그리고 그들의 인간다운 모습들을 볼수가 있었다. 명예나 권위가 아닌 사랑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이들처럼 나의 분야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촌뜨기 시골의사 [ ***2439929 | 2018-12-11 ] 4 | 추천 (0)
제목이 다소 자극적일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한 것은 의사라는 직업이 너무 냉소적이고 차가운 느낌을 받는 현대 사회에서 촌뜨,기 라는 것은 의사에 대한 이미지를 다소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치 정이 있는 의사 같다는 느낌도 주기 때문이다. 시골의사 주인공은 자신이 겪거나 들었던 이야기를 에세이 형식으로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의사의 틀에 박힌 모습을 탈피해서 볼 수 있다.
서평 [ ***2440144 | 2018-11-15 ] 3 | 추천 (0)
우리나라에서 '사'자돌림의 직업은 잘먹고 잘산다는 말이있다. 여기서 그 '사'자중 의사라는 직업을 다루고 있다. 의사들은 많은 환자들을 만난다. 작은 아픔에서부터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아픔까지 .. 그런 다양한 사람들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는 자신과 전혀 연관없는 처음보는 사람들의 생명을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고 그 책임감을 가지고 진찰을 하고 수술을 한다는 것에대해 대단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들이 잘못되었을 때 자신들이 괴로워하는 의사들의 모습을 봤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렸다.
의사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 ***2397973 | 2018-10-23 ] 4 | 추천 (0)
우리가 보통 의사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깔끔한 가운을 입고 멋지게 진찰을 하고 많은 돈을 벌고 알 수 없는 의학용어들을 쏟아내면서 대단히 멋있어 보이는 사람. 이라고 정의를 내릴수도 있을 것이다. 의사를 생각했을때 멋있다라는 생각을 분명 많이 할텐데 이 책에서는 그런 의사의 기존의 모습을 탈피한 새로운 의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골의사라는 내용으로 우리는 의사에 대해서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보게 되었을 것이다.
의사들의 이야기 [ ***2396134 | 2018-10-11 ] 5 | 추천 (0)
요즘 의사들의 이야기는 여러 매체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 속의 의사들은 드라마에 나오는 의사들보다 인간적이라고 느꼈다. 생각보다 평범한 의사들의 삶과 평범한 환자들의 이야기가 주 된 내용이다. 몇몇 사례들은 정말로 안타까워 눈물이 나올 것 같았고, 내 기준 충격적인 내용도 많았다. 의사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하게 알지 못했던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이 알게 되었고, 그들이 정말 대단해보였다. 이 책으로 인해 의사들에 대한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많은 감사함을 느꼈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2431656 | 2018-04-28 ] 4 | 추천 (0)
작가는 의사 분들이고 그분들이 병원에서, 병실에서 느끼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글로 적어 실제 상을 수상한 작품도 다수로 수록된 책이다. 예전에 의사가 된다면 돈을 많이 벌고 명예있는 직업이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한권만 읽었을 뿐인데 그분들의 멋있는 사고방식과 의사는 병만 치유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도 같이 치유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다양한 의사 선생님들이 느꼈던 경험을 적었기 때문에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내가 의사는 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졸업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들의 힘 [ ***2452442 | 2018-03-24 ] 5 | 추천 (0)
의사라는 직업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존재이다. 그런 의사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책은 그런 의사들이 다수의 환자들과 만난 여러 가지 스토리를 풀어낸 책으로 사람이 살면서 아파본 순간이 한 번이라도 있을 것인데 그때의 의사의 심경 그리고 그 후 환자에 대한 생각 등 다시 한 번 의사들의 투철한 직업정신과 대단한 노력, 때로는 환자들에게 배울 수 있는 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로 인해 모든 지역의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존경한다고, 당신들이 있어 우리들이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전해주고 싶게 만들어 줬던 책인 것 같다.
사람, 사람을 만나다 [ ***2468860 | 2018-03-05 ] 3 | 추천 (0)
의사와환자 사이에 발생하는 일을 적은 내용이지만 나는 내가 경찰이라는 꿈을 가져 지금 이자리까지 오는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는것을 생각할수있었다. 책에서는 할머니에게 받은 사랑 또는 많은격려 불타는 의지 등을통해 힘든시기를 이겨내고 뒤돌아보는 장면들이 나온다. 나도문득 나에게 주옥같은 명언을 해주시던 합기도 관장님,사춘기시절 불타는 학구열을 같이 뿜어내어 열심히 활동을 같이하던 친구들 등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고 지금역시 그떄 만났던 사람들에게서 받은 에너지로 생활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중이다.
서평 [ ***2450520 | 2017-09-01 ] 3 | 추천 (0)
의사와 환자가 만나다! 한미수필문학상 수상작품집, 제2집 『사람, 사람을 만나다』.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의사들은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싸우고, 사랑에 울고 웃고, 환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드라마 속의 의사들에게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간직한 의사들의 이야기는 물론, 그들이 만난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년 신문 [청년의사]의 신년호에 발표되는 한미수필문학상은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에 대한 내용을 소재로 한 수필공모전으로,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책이 수록한 수필은 제3회부터 제5회까지의 수상작으로, 의사들의 생활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의사는 일상적으로 고통에 드러나는 유별난 직업이다. 그리고 의사가 만나는 고통은 문학적 주제 중 하나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고, 절망과 희망이 존재하는 곳, 병원에서 환자와 함께 울고 웃는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환자의 죽음 때문에 괴로워하고, 직업적 갈등 때문에 외로워하는 의사들의 모습에서 평범한 사람의 모습을 찾아냄으로써, 차갑게만 보이는 흰 가운에 감춰진 그들의 더운 눈물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환자를 통해 다시 처음 마음가짐으로 [ ***2410795 | 2016-07-31 ] 3 | 추천 (0)
이 수필 모음집의 내용을 한 줄로 간추려보자면 환자로 인해 매말랐던 의사들의 감정이 환자로 인해 다시금 촉촉해지던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 담겨있는 모든 이야기들에서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슬픔을 느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눈물을 많이 흘렸던 건 박종두 의사의 아버지의 약속이었다. 전혀 자신과 관련되지 않은 환자라도 죽음을 앞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먹먹한데 그 환자가 자신의 친아버지라면 얼마나 가슴아플까. 의사 또한 한 사람의 보호자가 될 수 있다. 즉 아무리 냉정한 의사더라도 환자가 가족이라면 나약한 보호자일 뿐인 것이다. 내가 환자를 직접 다루는 학과는 아니지만 의료계열이라 그런지 먼가 좀더 이 책의 내용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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