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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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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단행본
서명/저자사항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개인저자
Kennedy, Douglas
조동섭
발행사항
파주: 밝은세상, 2010.
형태사항
491 p.; 21 cm.
원서명
Big picture
ISBN
9788984371026:
분류기호
843.5
언어
한국어
정보 더보기(Naver)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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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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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M0428801
RM 843.5 K35bㅈ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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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0428802
RM 843.5 K35bㅈ 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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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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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843.5 K35bㅈ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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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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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
***2528016
|
2022-04-25
]
|
추천
(0)
살아가면서 흔하게 경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실어 놓았다. 나는 이 책을 빅 픽처라는 단어를 보고 고르게 되었다. 큰 꿈, 또는 큰 사진이라고 해석이 되는데, 나의 빅 픽처를 구상할 때에 어떻게 하면 도움을 받을까 조언을 받고자 읽게 된 책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문장의 카테고리를 점검하지 못 하여서 소설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하여 깊게 죽음과 살인까지의 내용을 담으며 표현하였는데, 의미를 알겠고 여운은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내용인지 생각해본 책이었다.
빅피쳐
[
***2429605
|
2021-11-01
]
|
추천
(0)
사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혹은 우리자신에게 일어날수있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이런책을 통해 되돌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우리들은 과연 우리의 삶을 중심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는지 꿈이라는것이 있는지 이책을 보면서 나조차도 대답할없었다. 내의 삶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라는것을 알게해줬고 내가 하고싶은것을 위해 살아가야겠음을 더이상 허영심보다는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되었다.
빅 픽처
[
***2397895
|
2019-10-07
]
|
추천
(0)
벤에게 족쇄라는 것은 물질적인 풍요와 자식들이었다. 허영심은 가정의 파탄을 불러일으켰고 껍데기처럼 되어버렸다. 자식들을 버리는 것이 벤에게는 가장 큰 고통이었지만, 한 순간의 선택으로 그는 자유를 얻었고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였다. 소설에서 진정한 빅 픽처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미국인들이 꿈꾸던 자유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따. 난 얼마나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빅 픽처
[
***2426486
|
2019-06-18
]
|
추천
(0)
처음 책 제목을 보고선 내용이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이 책을 읽다보니 정말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다. 주인공 벤은 변호사라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만 그가 좋아하는 삶은 사진작가의 삶이다. 아무리 성공한 삶을 살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게 가장 이상적인 모습인 것 같고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안타까웠다. 책 내용 중 주인공이 자신의 아내와 바람핀 남자를 죽이는 장면도 있는데 사실적으로 다 표현하여 놀랐지만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박진감이 있었고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다.
빅 픽처
[
***2434911
|
2019-06-10
]
|
추천
(0)
사람이 얼마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해준 책이었다. 흔히 사회에서 잘 나간다는 의사, 변호사, 판사에 속했던 주인공이 자신의 잘못을 숨기고자 했던 부분도 있지만, 사진작가로 살아가고자 했던 그리고 거기서 더 재능을 발휘 하던 부분에서 '원하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빅픽처: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
***2456004
|
2019-05-28
]
|
추천
(0)
생각보다 잔인한 책이었다. 초반에 게리의 시체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냉동실에 얼리고 증거인멸을 위해 요트 안에서 화재를 일으키는 장면은 영화처럼 생생하게 다가왔다. 변호사를 하고있지만 사진작가가 된 벤을 보고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소름돋고 무섭지만 나는 이런부분들이 흥미로 다가와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그리고 나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게 한 시간이었다.
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
***2413310
|
2018-12-21
]
|
추천
(0)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이제 졸업을 하게되는 학생입장에서 뭔가 꿈에 대한 동기부여가 진짜 필요했다. 그래서 추천도서를 찾던 도중 이 책을 보게되어 읽게 되었는데 정말 잘 선택을 하였다. 이 책은 매 장면마다 전부 반전의 연속이었으며 그래서 계속 긴장하면서 한편의 영화보다 더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첫장의 글이 다시 생각이 났고 여운이 맴돌았다. "그림자를 붙잡느라 실체를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라는 구절이다. 이 책을 통해 확실히 꿈에 대해서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그는 벤이였을까, 게리였을까?
[
***2449467
|
2018-06-20
]
|
추천
(0)
매장을 넘길 수록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해준 책이였다. 꿈과 사랑, 어떻게 보면 인생에 모든 것을 잃었던 그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이루어지는 삶. 그리고 다시 한번 위기. 마지막 결말까지 계속해서 여운이 남는다. 그의 잘못된 행동들과 불어닥친 상황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이해할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결국 그는 마지막 순간 벤이 였을까? 개리였을까? 아니면 그저 자신을 잃어버린 비운의 주인공으로 남게되었을까?
꿈을 이룬 벤
[
*ADMIN_LIB
|
2017-10-30
]
|
추천
(0)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마음을 졸이면서 읽었던 것 같다. 또, 마음 속 깊이 묻어 두었던 꿈을 꺼내 볼 수 있게 만들어주면서 그 꿈을 쫓아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꿈을 찾아서
[
*ADMIN_LIB
|
2017-10-30
]
|
추천
(0)
상당히 빨리 읽히는 책이다. 다음장이 궁금해져서 책장을 넘기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한때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벤, 그가 생각하는 삶은 무엇이며, 언제까지 자신의 삶에서 탈출을 하려 하는가.
[
*ADMIN_LIB
|
2017-10-30
]
|
추천
(0)
'완벽하군 정말 완벽해 내 두번째 행운이었다. 검정 비닐봉투에 음식들을 모두 처넣고 나서 게리를 일으켜 냉동고에 기대놓았다. 몸을 숙이고 깊이 숨을 들이쉬고 나서 게리의 양쪽 겨드랑이 아래쪽에 내 양팔을 집어넣고 세게 끌어당겻다. 꽉 껴안은 채 끌어당기는 동안, 게리의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며 내 어께에 닿았다. 게리의 머리가 슬로댄스를 추는 10대 소녀의 머리처럼 내 어깨에 편하게 놓여있었다. 라는 말은 정말 소름끼치고 무섭다. 하지만 이 말은 벤이 얼마나 차갑고 냉정하며 또는 철저한지 보여준다.
꿈 = 직업 ?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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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 꼭 꿈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마음껏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세상을 속이며 까지 자신의 꿈을 찾아 살아가는 벤을 보며 자신 또한 벤이 되어 자유로운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살인자에 대한 연민과 공감, 아이러니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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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다양한 사건들에서 알게모르게 현대인들의 모습에 공감을 느끼고 반전을 거듭하면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살인자에 대해 그 상황을 벤으로써 느끼면서 연민을 하고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죽어서야만 자신의 사람을 갖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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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생각지도 못 하였던 발상이 어울러져 있는 소설이기때문에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번쯤은 더글라스케네디의 소설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저자의 미국사회의 비판이 녹아져있기때문에 이런 부분을 염두해두면서 읽어봐도 좋을 듯 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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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우리들은 한 번쯤 꿈에 대한 높은 장벽에 부딪힐 것이다. 그렇다고 포기한다면 우리는 언제나 포기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일말의 조언과 격려를 해준다.
예비 및 현직 의료진에게 추천하는 이야기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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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이 책은 베스트셀러였을만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서평
[
*ADMIN_LIB
|
2017-10-30
]
|
추천
(0)
저희가 생각한 '겉으로는 다른 사람의 신분이지만 속에는 벤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처럼 벤은 현재 변호사의 직업을 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자기가 마음속으로 원하는 사진작가가 되었다.'라는 내용이 딱 맞아 떨어져서 작가가 의도한 점과 저희가 생각한 내용이 비슷했다는 점이 무척 좋았습니다.
실체로서의 나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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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현대인들은 매우 바쁘게 살아간다. 과연 현대인들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여기면서 살아갈까? 자신의 실체를 잃어버리고 살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실체를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꿈과 현실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ADMIN_LIB
|
2017-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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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현실과 꿈중 무엇을 선택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의 책은 자기계발에 관한 책도 있지만 이렇게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내용의 소설도 있다는 점에서 이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빅픽처
[
***2365644
|
201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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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주인공 벤은 평범한 월스트리트의 변호사이다. 어릴적 자신이 좋아했던 사진사의 길을 아버지의 반대와 금전적인 이유로 접게되어 변호사의 길을 오리게 되었다. 평범했지만, 벤의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항상 아슬아슬하였고 한번씩 삐끗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의 외도로 인하여 벤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게 된다. 실수였던 범죄로 인하여 치밀하게 범죄를 은폐하게 된다. 항상 자신의 만행이 들킬까 두려워하며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 범죄로 인하여, 자신을 죽음으로 위장을 하고 자신은 게리의 인생을 살게 된다. 자신을 배신했지만 사랑했던 아내와 아무 것도 모른채 아버지를 잃어야하는 자식들을 뒤로하고 게리의 삶을 택하게 된다. 벤은 게리가 됨으로써 예전에 자신이 하지 못하였던 사진사의 길을 갈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from 벤 to 게리 서머스
[
***2362165
|
2016-09-26
]
|
추천
(0)
작가의 필력과, 사실적이고도 세밀한 묘사들이 상당히 인상적인 책이였다. 끝이 생각보다 허무했고, 마치 2편이라도 있을 것처럼 찝찝한 마무리지 않았나..싶은 그런 책. ‘살인’에 대해 정당화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주인공이 얼마나 노력하고 애썼는지 (아내와의 관계를 돌이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잘 알고있었다. 그 순간 어떤 감정으로 살인을 저질렀는지까지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없지않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 그의 극도의 잔인함과 소름돋을 만큼 철두철미한 뒷 처리에 사뭇 흠칫했다. 빅픽쳐는 단순히 살인 후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는 한 남자의 소설이아니다. 그 이상으로, ‘삶’과 ‘죽음’, ‘외도’, ‘물질적인 것들과 안정’등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현대인들의 생각을 한번쯤 뒤돌아보게 만드는 책임이 틀림없다. 마음에 들던 문구들을 크게 2가지로 소개하자면, 1) 공간을 채우고, 시간을 채울 것을 계속 찾아가는 과정이 축적되면 인생이 되는게 아닐까? ‘물질적 안정’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는 모든 일은 그저 지나가는 과정일 뿐이라 생각하지만, 그 생각은 가짜일 뿐이고, 언젠가 새롭게 깨닫게 된다. 자기 자신의 등에 젊어진 건 그 물질적 안정의 누더기뿐이라는 걸.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소멸을 눈가림하기 위해 물질을 축적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이 축적해놓은 게 안정되고 영원하다고 믿도록 스스로 속이는 것이다. 그래도 언젠가 결국 인생의 문은 닫힌다. 언젠가는 그 모든 걸 두고 홀연히 떠나야한다. 2) “이제 와서 가장 참기 힘든 게 뭔지 아나? 언젠가 죽는다는 걸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는 거야. 변화를 모색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서거나 다른 생을 꿈꿀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리란 걸 알면서도 나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인 양 살아왔다는 거야. ..... 잭은 그 안정된 삶이 바로 지옥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세 번의 인생
[
***2410795
|
2016-07-03
]
|
추천
(0)
처음으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순수한 느낌과 생각들이 넘칠 듯이 떠올라 여러 번 메모를 해야 했다. 잔인한 부분들이 조금 있었지만 왜 교양필독서인지 알 것 같다. 이 소설은 읽을 때마다 주인공과 나를 연관시키며 깊은 망상에 빠져들게 만들기도 했다. 덕분에 마지막 페이지를 펼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한 때 돈 잘 버는 월스트리트의 변호사였던, 하지만 사진작가의 꿈에 미련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지루함이란 감정 하나만으로 보내고 있던(유일한 즐거움이었다면 값비싼 최신 카메라들을사들인 것.) 벤이 자신의 아내인 베스와 바람난 게리 서머스에게 화를 이기지 못하고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 뒤, 피해자(게리)의 신분으로 살게 된다. 신분세탁을 하게 된 벤은 자신과 달리 물질적 풍요를 포기하고 사진작가가 되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던 게리 서머스로 살게 되면서 사진작가로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의 갤러리를 열게 된 당일 날, 우연한 사고의 오류로 각종 매체들은 게리 서머스가 사망했다고 보도하게 된다. 두 번을 죽고 또 다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앤드류 타벨(벤의 세 번째 이름)은 아내와 아이와 함께 나름 일반적인 가정을 꾸리며 살게 되며 이야기의 막이 내린다.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은 ‘나는 영원히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아야 했다. 그러나 마운틴폴스는 나를 점점 세상으로 이끌어내고 있었다.’ 이 문장에서 벤은 유명한 사진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게 되며 이제야 진정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었다. 솔직히 초반에 게리의 시체를 전기톱으로 자르고 냉동고에 꽁꽁 얼리고 요트 안에서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화재를 일으키는 장면을 볼 때는 읽으면서 욕이 먼저 나왔다. 하지만 위의 구절을 읽고, 또 그 이후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수록 살인자에 대해 느끼는 잔인하다는 도덕적인 감정보다는 벤이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에 조용히 응원하는 쪽에 치우쳤다. 심지어는 벤이 살인자인 것을 평생 들키지 않고 유명한 사진작가가 된 게리 서머스로 평생을 살기를 바라기도 했다. 또한 읽으면서 벤이 앤, 루디와 나누었던 재치 있는 대화 내용도 읽는 내내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내가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한데, 이 소설책 또한 읽는 페이지수가 늘어날수록 더욱 더 흥미진진해지고 몰입도가 최고조가 되며 심지어 페이스북도 멀리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단지 시도가 아주 조금 귀찮을 뿐.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었다면
[
***2391022
|
2016-04-09
]
|
추천
(0)
저는 이 책을 읽고 처음과 중간과 끝의 생각이 달랐다. 처음에는 나도 꿈을 가져야지, 꿈이 있다는 점이 참 부럽다였지만, 도입부를 넘어가면서 주인공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걷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후회할 짓은 함부로 하지 말자, 욱하지 말자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느낀 점은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꿈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어 참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다른 삶
[
***2337779
|
2015-12-22
]
|
추천
(0)
벤은 작가라는 자기의 꿈을 숨긴채 변호사로 살아가고있다. 하지만 그는 게리를 살해하게되고 죽은 게리로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사진작가로 성공하게 된다. 하지만 주목을 받게됨으로 인해 다른사람을 우연히 다시 죽게만들고 세번째 삶을 살아간다. 그는 모든 비밀을 애인에게 털어놓지만 그것을 받아준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것은 자기의 삶을 찾아가라는 내용이다. 남의 시선, 요구에 따르지않고 자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하라는 것 같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은 무엇이고 어떤일을 해야할지 다시한번 천천히 고민해보게 해주는 계기가 된 책이다.
빅 픽쳐
[
***2354094
|
2015-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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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잃어버린 삶에 대하여.. 벤은 아버지떄문에 어쩔수 없이 택할수 밖에 없었던 삶인 변호사, 본이가 가고자 했던 삶인 사진사, 모든것을 내려두고 다시돌아온 평범한 삶. 이 세가지로 크게 나눌 수있다. 변호사로서의 삶은 명예와 부는 벤이 부족한것없이 부유하게 살게끔 해주었을지 몰라도 아내의 외도, 일상으로부터의 자괴감으로 본인의 삶의 질은 바닥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니다. 그러던 중 아내 베스의 내연남인 게리를 살인하면서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파트부터는 벤의 짧지만 진정한 삶을 살았다고 볼수있다. 흔히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일과 우리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 괴리감에빠진다. 현재 나도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해야하느냐, 더 늦기전에 내가 하고싶었던 분야를 공부해 보느냐에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있는데, 마치 벤이 나의 미래가 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도 없지않아있다. 물론 내가 해야할것을 제대로 해놓고 내가 하고픈것을 도전해도 늦지않는다고 주위에서는 말들을 하지만, 내생각은 완전히 다르다. 과연... 내가 하루하루 바쁜 업무더미 속에 쌓여 살면서 제2의꿈은 커녕 취미활동이라도 제대로 할수있을지가 가장 의문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본 결과이다. 부모님의 원하던 삶을 살다가 우연찮은 기회로 자신이 하고싶었던 일을 뒤늦게 시작한 벤의 생활에서 교훈을 얻은것이있다면, 나중에 후회하면서 미련을 갖는 삶보다는 애초부터 후회없는 삶을 살자라는 것이다. 벤도 사진사라는 매력에 푹빠져 짧은 시간을 사진사로 살면서 본인이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신문기사의 의심으로 순탄치않은 길을 다시 반복하게된다. 그러면서 사고로 인해 다시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다시살기시작한다. 이 책을 중반쯤 읽었을 때는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자 라는 생각이 확실해졌었다. 그러나 이책을 다 읽고 난뒤 또다른 생각이든다. 바로 경제적인 문제이다. 벤의 경우 자신이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면서 제2,제 3의 삶을 다시 기반하고 살아가는데 큰 어려움이없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책이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또다른 의문점을 안겨주었지만, 새로운 삶을 서슴지 않고 도전하는 벤의 용기와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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