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머리말 _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하여 ... 4
1부 아득한 정경
쪽 : 행여 헝클어질세라 ... 16
봉숭아 : 정말 첫사랑이 생기는 걸까? ... 20
정화수 : 행여 부정탈라 ... 24
호롱불 : 가물가물 깜빡깜빡 ... 28
시루 : 참지 못하고 스쳐보내야만 하는 까닭 ... 32
보자기 : 알록달록 한치 어김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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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머리말 _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하여 ... 4
1부 아득한 정경
쪽 : 행여 헝클어질세라 ... 16
봉숭아 : 정말 첫사랑이 생기는 걸까? ... 20
정화수 : 행여 부정탈라 ... 24
호롱불 : 가물가물 깜빡깜빡 ... 28
시루 : 참지 못하고 스쳐보내야만 하는 까닭 ... 32
보자기 : 알록달록 한치 어김도 없이 ... 36
반닫이 : 손때 기름때 거무죽죽 반지르르 ... 39
한복 : 옷은 왜 짓는다 했을까 ... 42
빗 : 귀밑머리 한오라기인들 허투로 삐칠까 ... 46
조롱박 : 울타리에 대롱대롱 ... 50
처네 : 앞에 차고 뒤에 차고 ... 53
양은그릇 : 솥 때워 냄비 때워 ... 57
뒤주 : 기름이 자르르한 우리집 쌀통 ... 61
족두리 : 연지 곤지 찍고 비옵니다 ... 65
버선 : 옴짝달싹 할 수 없이 꽉 끼는 건 ... 69
바구니 : 사뿐사뿐 나물 캐는 아가씨야 ... 72
2부 못다한 그리움
맷돌 : 무심한 듯 한평생 잘자꾸나 ... 80
화로 : 문풍지에 떨던 외풍 수줍어 스러지다 ... 83
다듬이 소리 : 며느리 방망이 도닥도닥 ... 86
또아리 : 천 근을 인다 해도 자식 배곯는 게 더 아파 ... 90
골무 : 또 찔려 피 흘려도 기꺼우리다 ... 93
절구 : 한 번 찧고 눈물 섞어 청춘을 제끼고 ... 96
조리 : 한 알갱이라도 놓칠까 보냐 ... 99
다리미 : 빳빳한 도포자락마다 양심은 살아 ... 102
놋그릇 : 시푸르뎅뎅 여인의 멍을 아시오 ... 105
빨래 : 옷이 아니라 인생을 빨았지 ... 108
조침문 : 굳세고 곧기가 만고의 충절이다 ... 111
부엌 : 마음놓고 쉴 곳은 조왕할미 품 ... 114
체 : 무엇이 남고 무엇을 얻을꼬 ... 118
키 : 고만고만한 우리들끼리 모여 볼까 ... 121
바가지 : 딩글딩글 달빛 먹고 자라 ... 124
부지깽이 : 속절없이 아궁이 속으로 던져지다 ... 127
겅그레 : 이젠 불쏘시개구려 ... 131
3부 꿈이여, 다시 한 번
나가 놀아라 : 울며 웃으며 시끌벅적 까르르르 ... 136
고무신 : 검정고무신이 부끄러워 ... 140
고수레 : 정성스레 한 술, 한 젓가락 ... 144
귀신 :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 147
굿 : 산다는 것 모두가 매한가지 ... 150
장승 : 이승과 저승이 무에 다르냐 ... 154
달걀귀신 : 밤낮 없이 달걀과 싸웠네 ... 158
서낭당 : 착한 사람 되게 해주세요 ... 161
도깨비 :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 164
어머니 : 그 따뜻함이 고맙습니다 ... 167
장터 :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 170
복덕방 : 복을 짓고 덕을 쌓는다 ... 174
비니루 우산 : 박카스 비닐 뚜껑 세 개면 만든다 ... 178
통행금지 : 37년 간의 어둠 ... 181
아버지 : 내가 무엇을 잘못 살았나 ... 184
소리 : 삐꺽삐꺽 좌르르 싸악싸악 딸랑딸랑 ... 187
4부 그래, 이 맛이야
음식문화 : 세월이란 놈을 지지고 볶고 ... 192
개떡 : 헛헛한 뱃구레, 뭘로 메꾸니 ... 196
누룽지 : 색시야. 누룽지 좀 다오 ... 199
짠지 : 긴 초여름 이걸로 살았소이다 ... 203
새우젓 : 오죽 짰으랴 ... 207
막걸리 : 이 빠진 잔이라도 가득만 부어라 ... 211
또뽑기 : 운 좋은 날은 또 또 또 ... 215
달고나 : 연탄불 하나에 시커먼 국자 ... 218
눈깔사탕 : 한나절이 달짝지근 ... 222
우유가루 : 먹을 땐 좋았지 ... 226
주전부리 : 먹어도 먹어도 배는 고프다 ... 230
수구레 : 우리집 소고기 잔치 ... 234
소금장수 : 나 없는 세상 심심해 ... 238
물장수 : 동 트기 전 삑삑 삑삑 ... 242
엿장수 : 당신 맘대로 ... 246
옥수수죽 : 후르르룩, 숟가락은 필요 없지 ... 250
술장수 : 젓가락 장단 구성지다 ... 254
5부 아, 옛날이여
미닫이 :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 262
장독대 : 그믐달만큼 차디찬 서방님 마음 ... 267
멍석 : 퍼질러 앉아 한바탕 펼친다 ... 272
새끼 : 너는 내게 기대고, 나는 너를 보듬어 ... 276
발 : 가리긴 가렸는데 곱절이나 궁금하더라 ... 281
툇마루 : 눈 부신 햇살 아래 하늘을 본다 ... 285
처마 : 내 것도 아니고 남의 것도 아니고 ... 290
창호지 : 냉수 한 사발 뿜어나 볼까 ... 296
온돌 : 발은 따뜻하고 머리는 차게 할 것 ... 301
댓돌 : 땅으로 딧는 첫발 ... 306
골목길 : 놀다보면 하루가 너무나 짧아 ... 311
담뱃대 : 심기가 불편하십니까 ... 316
뒷간 : 내 몸에서 나간 것 다시 돌고 돌아 ... 323
부채 : 가슴에 붙은 불은 누가 끄나 ... 328
지게 : 태산이라도 지고 가겠소 ... 333
우물 : 빠지면 죽겠지 ... 337
풀꽃 :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 343
마치며 ...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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