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글머리에 어떤 책들은, 그림이 되어 마음속 풍경으로 남는다 ... 4
여기, 당신과 나의 삶을 펼치다
여자는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죽었다 ... 15
박경리『토지』
이유태「탐구」
스스로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 ... 25
오정희「중국인 거리」
이인성「애향」
그가 사랑한 것은 예술이 아니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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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글머리에 어떤 책들은, 그림이 되어 마음속 풍경으로 남는다 ... 4
여기, 당신과 나의 삶을 펼치다
여자는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죽었다 ... 15
박경리『토지』
이유태「탐구」
스스로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들 ... 25
오정희「중국인 거리」
이인성「애향」
그가 사랑한 것은 예술이 아니라 바로 사는 일이었다 ... 37
박완서『나목』
박수근「나무와 두 여인」
외로운 사람은 편지를 쓴다 ... 51
김승옥「무진기행」
얀 베르메르「편지를 읽고 있는 푸른 옷의 여인」
내가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작은 소녀였고 머리엔 제비꽃 ... 61
황순원「소나기」
존 싱어 사전트「바이올렛 사전트」
거룩한 아름다움, 영원의 얼굴을 찾아서 ... 73
최인훈「가면고」
에드가 드가「스타」
사랑, 아름답고 처연하다
한 여자에게 바쳐진 한 남자의 핑크 빛 심장 ... 87
F. 스콧 피츠제럴드『위대한 개츠비』
귀스타브 카유보트「창가의 남자」
당신의 그녀에게서 낯선 우아함과 신비로움을 만난다면 ... 97
제임스 조이스「죽은 자들」
귀스타브 쿠르베「조, 아름다운 아일랜드 여인」
살아남은 자가 아름답다 ... 109
마거릿 미첼『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임스 티소「과부」
신성한 인간의 마음을 따랐을 뿐 ... 121
너대니얼 호손『주홍 글자』
조르주 드 라 투르「참회하는 막달라마리아」
싸늘하게 식어가는 당신에게 '안녕' ... 133
윌리엄 포크너「에밀리를 위한 장미」
아서 휴스「그건 피에몬테 사람이었네」
똑똑하고 능력 있는 그녀들의 로망 ... 143
제인 오스틴『오만과 편견』
메리 커샛「자화상」
둘이서 나란히 걷기에는 너무나 좁은 길 ... 155
앙드레 지드『좁은 문』
프란츠 아이블「책 읽는 소녀」
사랑에 미친 여자, 사랑에 배반당한 여자 ... 169
샬럿 브론테『제인 에어』
제임스 맥닐 휘슬러「흰색의 심포니 No.1 ― 흰 옷의 소녀」
인간, 더 인간다움을 고뇌하다
당신의 데미안과 마주한 적이 있나요 ... 183
헤르만 헤세『데미안』
페르낭 크노프「침묵」
인간은 사랑스럽지 않은 존재를 사랑하지 않는다 ... 195
프란츠 카프카「변신」
르네 마그리트「생존의 기술」
그리고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 207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일랴 레핀「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219
허먼 멜빌「바틀비」
에드워드 호퍼「소도시의 사무실」
예술이란, 위험한 칼춤을 민첩하게 추어내는 것 ... 229
토마스 만「토니오 크뢰거」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안개 낀 바다를 바라보는 나그네」
희망 역시 내가 만든 우상이 아니던가 ... 239
루쉰「고향」
장욱진「자화상」
아름다움이란 충치와 같아, 아프게 하여 존재를 주장하는 것 ... 251
미시마 유키오『금각사』
우타가와 히로시게「아사쿠사의 논과 도리노마치의 참배」
한 줄기 빛이 비스듬히 ... 261
다자이 오사무「사양」
에드바르트 뭉크「봄」
아무래도 묘한 얼굴이군, 꽤나 지친 세기말적 얼굴 ... 273
나쓰메 소세키『산시로』
기시다 류세이「다카쓰 고우치 군의 초상」
소녀, 책을 추억하다
이 소녀를 나는 마음을 다해 사랑했네 ... 287
루시 모드 몽고메리『빨강머리 앤』
노먼 록웰「눈에 멍이 든 소녀」
창피해서 술을 마실 때의 당신에게 ... 299
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어린 왕자』
헤라르트 테르보르흐「편지를 든 채 술을 마시는 여인」
7년을 갈고닦아, 거침없이 하이킥! ... 309
알퐁스 도데「교황의 노새」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성 바울의 개종」
조그만 시골 마을에서도 살인은 벌어진다 ... 321
애거사 크리스티『열세 가지 수수께끼』
안나 도로테아 테르부슈「자화상」
달님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 ... 333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그림 없는 그림책』
마르크 샤갈「달로 가는 화가」
신성이란 원래 낮은 곳으로 임하는 것 ... 345
루머 고든「부엌의 마리아님」
콘스탄티노플 화파「블라디미르의 성모」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357
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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