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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편 [전자책] : 책꽂이에서 연애편지를 꺼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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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책 읽어주는 남편: 책꽂이에서 연애편지를 꺼내다 [전자책]/ 허정도.
개인저자허정도
발행사항서울: 예담,, 2009; (주)블루마운틴소프트.
형태사항57,912k: 천연색.
ISBN9788959133888:
요약부부가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도종환(시인)닮아가는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낭만은 짧고 생활은 길다.’ 결혼생활에 대해 농담처럼 흔히 하는 이 말은, 하루라도 떨어져 있으면 못 살 것 같던 연애 시절의 뜨거움은 잊은 채 한 지붕 아래에서 빠듯한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육아와 직장 스트레스에 얽매이며 살아가는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을 자조하는 말이다.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해서, 평생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보자며 약속한 결혼생활이건만 하루하루 바쁜 일과에 쫓기다 보면 젊은 날 가슴 설레게 했던 배우자가 어느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당연하게만 느껴지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느끼던 작은 기쁨과 설렘은 잊어버린 채 메마른 몇 마디의 일상적 대화가 오가는 것이 고작이다. 그렇게 나이가 들어서 어느 정도 자녀들이 성장하고, 경제적 여유가 생긴 중?장년이 되었을 때는 곁에 있는 아내나 남편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짜 인생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런 현실 속에 부부로 산다는 것의 참 의미는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고마운 책이 나왔다. 도종환 시인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 어느 부부의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책 읽어주는 남편』(부제 :책꽂이에서 연애편지를 꺼내다, 예담 펴냄)이다. 『책 읽어주는 남편』은 끊임없는 대화와 배려로 30년째 한결같이 첫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허정도, 정미라 부부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가슴속에 소설 한 편씩을 품고 산다고 하지만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굳이 꾸미지 않아도 향기롭고 아름다운 동행기이다. 건축가이자 언론인, 한국YMCA연맹 이사장을 역임한 저자 허정도는 이 책에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하고 정을 나누는 소박한 행복의 비결을 공개했다. 큰돈을 들여 선물을 하는 것도, 부부동반으로 근사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아니다. 창문 너머 산자락이 내다보이는 조용한 방에 앉아 아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책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닮아가는 이들의 행복한 동행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곁에 있는 내 아내, 내 남편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책을 읽어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비통제주제어부부/,책/,낭만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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