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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인간: [전자책]/ : Homo academ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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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공부하는 인간:: Homo academicus [전자책]// kbs 공부하는 인간 제작팀.
단체저자명kbs 공부하는 인간 제작팀
발행사항서울:: 예담,, 2013; (주)블루마운틴소프트.
형태사항40,783k: 삽화.
ISBN9788959137213:
요약생존을 위한 공부에서 교양인이 되기 위한 인문 탐구까지 우리는 왜 죽도록 공부하는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세계는 지금 전쟁 중이다. 갓 태어난 아기부터 100세 노인까지, 개인의 성공을 위한 수단으로써의 공부에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한 인문적 탐구까지, 끝이 없이 펼쳐진 공부의 길 위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부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하는 전 세계 청춘들의 열정과 패기는 어떤 공부가 좋은 공부이고 나쁜 공부인지에 대한 가치 판단에 앞서 그 무엇으로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뜨겁고 또 치열하다. “인간은 왜 이토록 공부에 매진하는 것일까? 인류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가?” 이 간단하면서도 깊이 있는 질문에서 출발한 KBS 글로벌 대기획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Homo Academicus』가 3월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진이 방영 전에 도서 『공부하는 인간(예담 刊)』을 출간하는 의미는 방송프로그램이 가진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한계를 넘어 독자, 시청자와 교류할 수 있는 창구로써 함께 소통하며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론화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 데서 비롯되었다.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은 각 문화권마다 공부의 목적은 무엇이며 어떻게 공부하는가, 그리고 최고의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공부라면 세상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수재들과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이 모여 있는 하버드대학교에서 심층 면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진행자 릴리, 스캇, 제니, 브라이언. 그들은 『공부하는 인간』 제작팀과 함께 이스라엘, 인도, 중국, 미국, 프랑스 등 공부강국을 방문하여 1년 365일 내내 벌어지는 국경 없는 공부전쟁의 현장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오늘날의 ‘공부’를 만들어낸 세계 각 문화권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들여다봄으로써 그러한 배경이 나라별 공부법에 끼친 영향과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현대의 공부법에 있어서 동·서양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왜 그런 차이가 생겨났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도 맞는다. 그들이 발로 뛰고 피부로 느끼고 마음으로 공감한 공부이야기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미래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공부의 길은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공부를 통해 배우는 보통의 존재일 뿐! 모두가 꿈꾸는 즐거운 공부, 행복한 공부를 실천하는 법 『공부하는 인간』의 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얼마나 지독하게 공부전쟁을 벌여왔는지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또한 각 문화권마다 인류 보편의 테마인 공부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목적이 다르며, 그 방식도 다르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특히 동양과 서양은 문제해결의 방식이나 지식, 진리를 대하는 관점의 차이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부에 몰두해왔으며, 각각의 방식은 문화권 내에서 경쟁력과 가치를 지닌다. 그렇다면 나라별 차이를 인정해 ‘좋은 공부 VS 나쁜 공부’의 공식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꿈꾸는 즐거운 공부, 행복한 공부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나아가 미래에 추구해야 할 진정한 공부의 길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공부하는 인간』 제작팀은 세계가 지향하고 주목하고 있는 ‘질문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공부’를 실천하고 있는 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미국 동부의 뉴햄프셔 주 엑시터 시에 위치한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 그곳의 토론식 수업은 일명 ‘하크니스 테이블(Harkness Table)’이라고 불리는 큰 원형 탁자에서 이루어진다. 큰 원형 탁자에서 교사와 12명의 학생들이 둘러앉아 수업을 하는 방식은 테이블에 앉은 모든 사람이 상대의 얼굴을 보며 토론을 할 수 있고, 모든 사람의 질문과 의견, 아이디어가 동등하게 오가는 장점이 있다. 창의적인 수업방식 덕분에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는 평범한 학교에서 세계 최고의 명문이 될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 옥스퍼드대는 질문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공부를 지향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그 예로 1:1 튜터링(tutoring) 수업, 즉 ‘개인교습’을 꼽을 수 있다. 개인교습은 옥스퍼드대의 특별한 수업방식으로, 교수가 1∼2명의 학생을 집중적으로 개별 지도하는 수업이다. 옥스퍼드대의 교수들은 대개 한 주제를 공부하는 데 일생을 바친 전문가들이어서 개인교습 시간에 다루는 내용을 학생들이 폭넓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세 번째 대학은 MIT 미디어랩으로 이곳은 연구소인데도 건물 구조가 매우 개방적이다. 건물 중앙이 뻥 뚫려 있고 창문이 투명해 어느 층 어느 곳에서나 다른 연구실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외부인도 간단한 신분확인 절차만 거치면 연구실을 둘러볼 수 있고, 연구원들은 방문객들에게 자신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설명한다. 이곳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모으는 작업이다. 이 모두가 MIT 미디어랩이 ‘소통’을 공부의 핵심가치로 여기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물론 여기 소개한 곳들이 꼭 미래 공부의 정답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다양한 방식의 배움과 교육 현장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와 가치는 무엇인지 한 번 더 고민해보기를 제안하는 것이다. 배움에 끝이 없듯, 공부에는 정답도, 왕도(王道)도 없다. 세상에는 늘 새로운 지식이 존재하고, 인간은 끊임없이 생기는 새로운 의문을 풀기 위해 배우고 익히며 살아가는 보통의 존재일 뿐이다. 『공부하는 인간』은 그 숙명의 길을 걸어가는 독자들의 발걸음에 작지만 유익한 좌표 역할을 할 것이다.
비통제주제어교육학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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