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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 이효석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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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단편선/ 이효석 지음; 서준섭 책임편집.
개인저자이효석
이효석,1907-1942
서준섭
발행사항서울: 문학과지성사, 2007,c2015.
형태사항570 p.; 21 cm.
총서사항문학과 지성사. 한국문학전집;33.
ISBN9788932018225
일반주기 작가 연보: p. 547-553
서지주기주(p. 491-503), 서지적 각주, 참고문헌(p. 567-568) 수록
내용주기도시(都市)와 유령(幽靈). - 깨뜨려지는 홍등(紅燈). - 마작철학(麻雀哲學). - 프레류드. - 돈(豚). - 계절(季節). - 산. - 들. - 석류(石榴). - 메밀꽃 필 무렵. - 삽화(揷話). - 개살구. - 장미(薔薇) 병들다. - 공상구락부(空想俱樂部). - 해바라기. - 여수(旅愁). - 하얼빈(哈爾濱). - 산협(山峽)
분류기호813.6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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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매체정보
1 M0514351 RM 813.6 이효석마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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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

  • 서평(리뷰)
메밀꽃 필 무렵 [ ***2454760 | 2022-04-26 ] 4 | 추천 (0)
고등학교 수능국어에서 지겹도록 봤던 작품이고, 한컴타자연습에서 앞부분만 주구장창 긴글연습을 하던 책이었다. 그래서 줄거리와 앞부분은 기억하지만 한번도 제대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었다. 이 책 속에는 메밀꽃 필 무렵 뿐만 아니라 이효석 작가가 쓴 수필들이 더 담겨져있다. 고등학교 때 프레류드도 읽어보았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는 마냥 공부를 위해서 작품을 분석하고 외우기 바빴는데 여유롭게 문장하나하나 제대로 읽어보니 느낌이 새로웠다.
메밀꽃 필 무렵 [ ***2420551 | 2019-12-07 ] 3 | 추천 (0)
어릴 때부터 한컴 타자연습에서부터 워낙 많이 접한 작품이다. 출시된지 꽤나 오래된 작품이지만 지금 현대에 와서 읽어도 손색없을 만한 소설이다. 읽으면서 그 풍경이 머릿속에 묘사되면서 이입해서 읽게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소설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인터넷에 해석들을 찾아가며 읽었는데 이효석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담긴 문학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메밀꽃 필 무렵 [ ***2440219 | 2019-12-02 ] 4 | 추천 (0)
작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은 한국단편문학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의 고향인 봉평이자 현재 평창에서 떠돌던 장돌뱅이의 사랑이야기를 부드럽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단편 소설이라고 불리는 작품들 중에서도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명품이라고 생각한다. 이효석작가의 문학성을 음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메밀꽃 필 무렵 [ ***2397811 | 2019-11-16 ] 5 | 추천 (0)
이 책은 워낙에 많이 들어본 제목일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익히 들어왔던 책 제목인데, 그럼에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얼마나 문화성이 뛰어나고 대단하기에 왜 이렇게 유명한가에 대해서 궁금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잡은 만큼 작품을 한번쯤은 꼭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길 바란다. 읽는데에도 큰 어려움이 없고 옛 작품인데도 지금 읽어도 무색할만큼 재미있다.
메밀꽃 필 무렵 [ ***2397895 | 2019-10-29 ] 3 | 추천 (0)
이효석은 자연정경 묘사에 뛰어난 사람이고 자연의 넉넉한품에 대한 이효석의 생각을 잘 나타낸 책인 거 같다. 자연 속에서 몸을 맡기며 살아가는 중실되고 자연과 동화되어서 살아간다고 이효석은 말한다. 그의 특유한 붓으로 낭망적이게 글씨체를 물감으로 해 살며시 그린 듯한 글을 보며서 어느 누가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서정적이고 향토적인 책인 거 같다.
메밀꽃 필 무렵 [ ***2413352 | 2019-10-10 ] 4 | 추천 (0)
1930년대에 처음 세상에 등장한 메밀꽃 필 무렵은 이효석의 대표작이다. 1930년대 소설이라고 믿기지 않는 트렌디한 언어와 그 분위기에 옛부터 이 책은 한국 소설의 정점으로 불려 왔다. 또한 작가의 정치적인 성향이 짙게 묻어있어 한국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작품이 아닐 수 없겠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그저 소설로만 접근할게 아니라 그 시대의 배경을 생각하고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메밀꽃 필 무렵 [ ***2493178 | 2019-10-04 ] 3 | 추천 (0)
어렸을 때 만화책으로 나와있던 것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경험이 있다. 어렸을 때 만화책으로 읽었던 것과 조금 더 커서 대학생이 되고 줄글로 된 메밀꽃 필 무렵을 다시 읽는 것은 새로운 책을 읽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책 내용을 떠올리며 읽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어렸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서정성을 조금더 깊이있게 이해하며 책을 읽었고 조금더 나만의 상상을 집어넣어서 읽었어서 그런 것 같다. 수능공부 할 때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 대부분 수능공부로만 책을 읽었을 텐데 여유가 있다면 이 소설의 분위기들을 하나하나 느껴가며 천천히 읽는것을 추천한다.
서평 [ ***2464419 | 2019-06-25 ] 3 | 추천 (0)
메밀꽃 필 무렵은 고등학교 때 수능을 준비하면서 읽었던 작품이다. 작가 특유의 서정적인 묘사가 두드러지며 섬세하고도 고즈넉한 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였다. 소설에서는 동이와 허 생원이 아버지와 아들인 것을 결국 알게 된다. 사실 나는 허생원이 물레방앗간에서 처녀와 있었던 추억 이야기보다 그 소설이 전개되며 허 생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당나귀를 탄 세 사람이 검은 밤 하얀 메밀꽃이 핀 언덕을 지나가는 장면이 더욱 생생하게 그려졌고 인상깊었다. 장면 묘사를 읽으며 이 소설의 분위기는 물론이고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우리 글 한글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었다.
메밀꽃 필 무렵 [ ***2426486 | 2019-05-29 ] 5 | 추천 (0)
고등학교 이후로 오랜만에 문학에 접하게 되었다. 복잡한 전공책만 보다가 이러한 책을 읽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잔잔해졌다. 이 책에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허 생원과 조 선달, 윤봉운 세사람이 봉평에서 대화에 이르는 밤길을 가는 장면이다. 내용이 인상적이기 보다 책에 씌여진 표현이 마음에 와닿았다. 바로 산허리가 온통 메밀밭이어서 막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 눈이 부시다는 표현이다. 문학 작품이다 보니 작가의 생각과 표현방법이 풍부해서 좋은 것 같다. 각박한 세상 속에 이러한 문학 작품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일도 중요한 것 같고 앞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문학 작품을 읽어야 겠다.
메밀꽃 필 무렵 [ ***2456653 | 2019-03-19 ] 5 | 추천 (0)
메밀꽃 필 무렵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문학시간이었다, 그때 돌아가면서 읽었던 기억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안 계셨던 동이와 생원이 처음 만났던 여자 성 서방네 처녀사이에 생긴 아이, 처녀가 아이를 낳고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둘 사이에서 난 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하나 둘의 연결고리, 왼손잡이라는 부분에서 이러한 생각을 조금 더 굳혀 주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했다. 정말 내가 마치 허 생원이 된 듯 한 시점을 잘 이끌어낸 '메밀꽃 필 무렵'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 하다 감히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메밀꽃 필 무렵 [ ***2464188 | 2019-03-07 ] 4 | 추천 (0)
메밀꽃 필 무렵 이라는 책은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 문학 교과서에 실려있던 작품으로 매우 흥미롭게 읽었었던 기억이 나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빌려 읽어 보게 되었다. 책을 빌려 와서 다시 읽어보니 지금이나 예전의 고등학교 때와 똑같이 여전히 허생원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특히나 이 책에서 허생원이 있는 메밀밭에 대한 작가의 표현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메밀꽃 필 무렵 [ ***2409281 | 2018-12-26 ] 5 | 추천 (0)
이 책의 내용은 어릴 때 한컴타자연습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생각없이 빠르게 타자연습을 하는 것에 바빴는데 중고등학생때 시험을 위해 읽어보게 되었고, 이번에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는 시험을 위해 분석적으로 읽고 내용의 뜻을 알기 위해 읽었고 이번에는 글 하나하나의 표현력과 의미를 천천히 느끼면서 읽을 수 잇었다. 이효석의 이 소설이 왜 명작 소설이라 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는 것 같다. 다음에는 고등학생 때 읽었던 여러 소설을 다시 읽어보아야겠다.
메밀 꽃 필 무렵 [ ***2378249 | 2018-11-20 ] 5 | 추천 (0)
나는 이 책을 고등학교 1학년때 이후 다시 한번 읽게되었는 데, 다시 읽어봐도 역시 명작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이가 들고 이 책을 보니 책의 내용을 보는 것도 있겠지만, 작가의 묘사능력이나 표현능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마치 내가 그 책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몰입감과 집중감을 주고 표현과 묘사를 통한 생생함이 동시에 찾아와 나의 감정을 흔들었고, 책을 보고 감동을 느낀 적은 이 책이 아마 처음일 것 같다.
메밀꽃필무렵 [ ***2396056 | 2018-10-24 ] 4 | 추천 (0)
항상 한컴타자를 켤떄면 타자검정에서 나오는 소설 메밀 꽃 필무렵 간간히 읽다가 책으로 읽어보니 새삼 느낌이 새롭게 다가왔다. 그냥 교과서에서 한번 볼법한 내용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책으로 접해 전문을 다 읽어보니 책에서 그려지는 묘사가 참 매력적이게 느껴졌다. 책의 내용이 공간적인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기 떄문에 생생하게 표현 되어 마치 주인공의 옆에 있는듯한 느낌들었다. 이 책을 다읽은 뒤 사람의 대한 인연이 문득 들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이랄까...? 정말 만나게 될 사람은 만나고 나랑 아닌사람은 내가 그러고 싶지않아도 저절로 끝이 나게 되어 있다는게 어찌보면 씁쓸하기도 하지만 책의 내용에서는 참 잘 된일인 것같다 그 둘은 운명이였을까..?마지막 부분에 허생원과 동이가 다시 만난 부분말이다..
메밀꽃 필무렵을 읽고 [ ***2394621 | 2018-09-30 ] 3 | 추천 (0)
작가 이효석이 쓴 메밀꽃 필무렵은 학교 교과서속에서 필독서로 많이 알려졌던 익숙한 책이다. 나는 이 책속 달맘의 산길이 마치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뜻하는것만 같았다. 그 길속 몽환적이고 환상적으로 묘사한 분위기를 묘사한부분에서 나는 마치 내가 그공간에 같이 걸어가고 있는것만 같다고 느낄만큼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허생원의 나귀는 같이 인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이자 분신의 존재로써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하였던것같다.
보지 않아도 보이는 메밀밭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내가 마치 생원의 일행이 되어 함께 메밀꽃밭을 지나가고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이효석 작가의 묘사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생명에 대한 옳고 그름과 다시 숙고해 보아야 할 생명의 범주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내가 이 책에서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 부분인데, 이 부분은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장면에 눈앞에 그려지는듯 아름답게 묘사 해놓은 이효석의 서체를 읽으며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동이는 허생원의 아들인가?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한국소설의 묘미가 담겨있는 작품이다. 어리숙한 허생원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고 순수한 모습을 띄고 있으며 옛여인을 그리는 나름 순애보적인 모습도 보인다. 동이 또한 순수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사회에는 보기 힘든 모습들인듯하다. 또한 묘사에서 그려지는 달빛아래 봉평메밀꽃밭은 이 소설의 최고 매력이다. 읽어보고 봉평메밀꽃밭고 가보면 좋을 듯하다.
서평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냥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주는 교훈을 잘모르겠다. 늘 간단하게 재미있게 보고 소설을 닫았던거 같다. 언제쯤 이야기의 속을 알수 있을지 궁금하다.
서평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세상세 저런 일이 있을수 있을까? 왼손잡이인 것으로 자신의 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가? 정도였다. 결말이 열린 결말이라 여러 방향으로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은 좋았던 것 같다.
메밀꽃 밭에 가 보고 싶다.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주인공의 비밀을 알아가는 과정도 흥미지고, 그의 문체를 읽는 것도 너무 설렌다.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말로서 표현할 수 있는지 작가란 존재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서평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페이지 수가 적어 금방 다시 읽기 좋은 책이다.
서평 [ *ADMIN_LIB | 2017-10-30 ] 5 | 추천 (0)
한 번 인생을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생각되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준 책이다.
한국의 대표 문학 메밀꽃 필무렵 [ ***2337779 | 2015-12-22 ] 4 | 추천 (0)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이 책을 본적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한번 읽어봤던 내용인데도 오랜만에 읽으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고 짜임이 정말 잘짜여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우연적인 요소를 나타냄으로써, 이게 진짜 소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동이라는 인물로 인해 내용전개가 재밌게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동이를 미워하지만 나중에 자신과 비슷한 왼손잡이, 그리고 편모를 모시고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보게됨으로 이야기가 끝이난다. 뒷 이야기는 독자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줌으로써 끝이나는데 한국의 대표문학이라는 것이 전혀 아깝지않다.
메밀꽃필무렵 [ ***2354094 | 2015-10-20 ] 3 | 추천 (0)
허생원과 동이의 대화와 주변분위기로 전개되어 나가는 이 책은 전체적으로 묘하면서 하나의 조선시대 단막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이 글의 핵심은 단연 ‘메밀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동이와 허생원이 깊은 관계가 있다는것을 내포하는 ‘왼손잡이’또한 핵심포인트라고 본다. 허생원의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길을 가면서 보게되는 메밀꽃과 달빛으로 전반전인 분위기를 향토적이고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메밀꽃밭은 허생원이 첫여인을 회상하게 할수있는 매개체로 동이의 등장에 대하여 무언가 하나의 사건이 일어날것이라는 복선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본다. 무엇보다 나는 ‘왼손잡이’로 자신과 동이가 깊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끔 한다는 부분에서 신기하기도했다. 요즘은 왼손잡이라고 해서 깔보거나 멸시하는 사회와는 전혀 거리가 멀지만, 그 시대에는 왼손잡이가 흔치않고 극소수에게만 나타난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여 연결고리를 만든다는것... 이효석은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달리 커피를 좋아하여 커피를 마시러 외국을 갈정도로 시대를 앞서나가는 삶을 살았다고한다. 그래서 그런지 왼손잡이로 이야기의 갈등과 해소를 만들어 낸다는것이 매우 신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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