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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 부조리에 관한 시론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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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시지프 신화: 부조리에 관한 시론/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개인저자Camus, Albert
김화영
판사항개정판.
발행사항서울: 책세상, 1998,c2015.
형태사항315 p.; 23 cm.
총서사항알베르 카뮈 전집;4.
원서명(Le) mythe de Sisyphe
ISBN9788970131115
일반주기 카뮈 연보: p. 265-283
부록: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속에 나타난 희망과 부조리
서지주기참고문헌: p. 264
주제명(개인명)Camus, Albert,1913-1960
분류기호864.6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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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0514342 RM 864.6 C211mㄱ2 삼성캠퍼스/종합자료실-독서마라톤/ 대출가능 캠퍼스간대출 소재불명도서 자료배달서비스 인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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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리뷰)

  • 서평(리뷰)
시지프 없는 시지프 신화 [ ***2407710 | 2018-12-20 ] 3 | 추천 (0)
시지프 신화라고 대문짝만하게 제목을 걸어 놨으나 시지프 신화에 대한 얘기는 중간부터 나온다. 카뮈. 노벨 문학상을 받은 프랑스의 문인이다. 여기서는 그의 성향이 짙게 드러난다. 시지프는 죄를 지어 신에게 돌을 산꼭대기까지 굴리라는 형벌을 받는다. 하지만 산꼭대기는 평평하지 않고 뾰족해서 산꼭대기까지 굴려도 다시 떨어져나왔다. 시지프는 거기서 계속 의미없이 돌을 굴리고 있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카뮈는 시지프의 모습에서 지치지 않는 정열을 발견한다. 시지프는 열정적으로 돌을 굴린다. 꼭대기로 가면 당연히 돌이 굴러떨어지겠지. 하지만 그건 늘상 있는 부조리다. 시지프는 신의 형벌을 거부했다. 부조리했지만 무의미하지 않았다. 그의 문학에서 시지프는 웃고 있었다. 부조리한 세상에 정열과 열정으로 맞서고 허무주의를 두 다리로 이겨낸 시지프의 모습은 카뮈와 닮아있었다.
시지프 신화 [ ***2425332 | 2018-11-28 ] 3 | 추천 (0)
이 책의 큰 주제는 '부조리'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의 부조리를 지탱해나감으로써 맛볼 수 있는 형이상학적 행복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책의 중반부에 이르러서야 시지프 신화를 언급하며 시지프를 부조리한 영웅이라 칭한다. 시지프의 정열은 신들에 대한 멸시, 죽음에 대한 증오, 삶에 대한 열정으로 돌아왔다. 사전적 의미로 내 개인적으로는 신들이야말로 부조리의 극치라고 생각하지만 어찌됐든 깨어 있는 의식의 시지프는 영원에 걸친 형벌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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