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책머리에 = 5
2월
16일. 염화시중의 미소 같은 꽃방망이 _ 앉은부채 = 20
23일. 여수 밤바다를 환히 밝히는 _ 변산바람꽃 = 24
23일. 황금빛 사랑을 노래하는 봄 야생화의 대명사 _ 복수초 = 28
3월
7일. 이제 봄, 더 이상 추위는 없다 _ 너도바람꽃 = 32
16일. 반짝이는 솜털, 몽환적 청색과 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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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전체
책머리에 = 5
2월
16일. 염화시중의 미소 같은 꽃방망이 _ 앉은부채 = 20
23일. 여수 밤바다를 환히 밝히는 _ 변산바람꽃 = 24
23일. 황금빛 사랑을 노래하는 봄 야생화의 대명사 _ 복수초 = 28
3월
7일. 이제 봄, 더 이상 추위는 없다 _ 너도바람꽃 = 32
16일. 반짝이는 솜털, 몽환적 청색과 분홍 꽃 _ 노루귀 = 36
22일. 이른봄, 알싸하고도 향긋한 노란색 꽃 _ 생강나무 = 40
23일. 까투리 희롱하는 장끼의 꽁지깃 _ 꿩의바람꽃 = 44
31일. 동강할미꽃과 금슬 좋은 긴 수염 할배 _ 동강고랭이 = 48
4월
3일. 도도하나 거만하지 않은 동강변 명물 _ 동강할미꽃 = 52
7일. 연분이 맞아야 활짝 핀 자태를 볼 수 있는 꽃 _ 깽깽이풀 = 58
10일. 차마 이름 부르기 민망한 꽃 _ 개불알풀, 선개불알풀 = 64
15일. ''피겨 여왕'' 뺨치는 S라인 스핀 챔피언 _ 얼레지, 흰얼레지 = 68
16일. 만주벌판 말 달리던 북방계 바람꽃 _ 만주바람꽃 = 74
18일. 폭포수 옆 꽃도 좋고 설중화도 좋다 _ 모데미풀 = 78
18일. 봄바람 부는 산기슭, 흩날리는 치맛자락 _ 처녀치마 = 84
18일. 사내들 봄바람 나게 하는 연분홍 뒤태 _ 들바람꽃 = 88
20일. 메마른 낙엽 위로 띄우는 황금빛 봄소식 _ 금붓꽃 = 94
23일.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두 번의 만남 _ 솜나물 = 98
26일. 새색시 닮은 키 작은 붓꽃 _ 각시붓꽃, 흰각시붓꽃 = 102
27일. 열대 해변 비키니 여인을 닮은 _ 남바람꽃 = 108
27일. 봄이 무르익었음을 알리는 춘란 _ 보춘화 = 112
28일. 이름 없는 산속 분홍색 꽃밭 _ 앵초, 설앵초, 큰앵초 = 116
28일. 난데없는 폭설 속에 만난 군락 _ 한계령풀 = 122
5월
1일. 키 크고 꽃도 풍성하지만 _ 나도바람꽃 = 126
1일. 아차 하는 사이 스러지는 야생 백합 _ 산자고 = 130
2일. 용문사 뜰에도, 알프스 수도원에도 _ 금낭화 = 134
4일. 보랏빛 꽃색을 자랑하는 마지막 봄꽃 _ 당개지치 = 136
4일. 난보다 더 난 같은 단아함 _ 중의무릇 = 138
5일. 꽃피면 ''돌아가리라'' _ 노랑제비꽃, 제비꽃 = 142
5일. 사라질까 애처로운 여린 풀꽃 _ 애기송이풀 = 148
6일. 황홀한 백의 얼굴, 천의 표정 _ 광릉요강꽃 = 152
6일. 이름 바꾸고 만나기 힘들어진 개불알꽃 _ 복주머니란 = 158
7일. 줄기 하나에 가지 셋, 잎도 셋 _ 삼지구엽초 = 162
8일. 수수해서 더 정이 가는 순한 하늘색 꽃 _ 타래붓꽃 = 164
9일. 꽃 같지 않은 꽃, 바람꽃 같지 않은 바람꽃 _ 회리바람꽃 = 168
11일. 눈부신 순백의 미인 _ 홀아비바람꽃 = 172
11일. 이토록 열정적인 꽃이라니 _ 할미꽃 = 176
11일. 태양 앞에 찬란한 황금색 꽃 _ 금난초 = 180
11일. 서양란의 자태에 그윽한 동양란의 향기 _ 새우난초 = 184
11일. 아름다운 석양 속에 피고 지고 _ 솔붓꽃 = 188
11일. 커다란 이파리 아래 수줍은 새색시 _ 족도리풀, 각시족도리풀, 황록선운족도리풀 = 192
11일. 작아도 정말 작은 들꽃 _ 애기풀 = 198
12일. 애기 똥 닮은 다정다감한 꽃 _ 애기똥풀 = 202
15일. 고향 마을 언덕에 튀밥처럼 흐드러지던 그 꽃 _ 조팝나무, 설악조팝나무, 참조팝나무 = 204
16일. 학같이 고고한 숲속의 신사 _ 연영초 = 210
18일. 이렇게 키 큰 제비꽃도 있다네 _ 왕제비꽃 = 212
18일. 5월 지장산에서, 6월 한라산에서 만난 순백의 인연 _ 민백미꽃 = 214
19일. 섬진강변 흩날리던 매화 꽃잎의 환생 _ 매화마름 = 218
25일. 보름달 같은 우윳빛 꽃송이 _ 큰꽃으아리 = 222
25일. 낙하산처럼 피어나는 꽃 _ 으름덩굴 = 224
25일. 북방계 장미과 식물의 화사함을 대변하는 꽃 _ 인가목, 흰인가목 = 226
28일. 주근깨투성이 도도한 애기나리 _ 금강애기나리, 큰애기나리 = 230
28일. 연둣빛 숲속 금빛 유채화 _ 동의나물 = 234
28일. 지장보살 혹은 이밥나물 _ 풀솜대, 자주솜대 = 236
28일. 꽃도 예쁜 귀한 한약재 _ 백작약 = 240
6월
1일. 너무 흔하지도, 귀하지도 않아 반가운 _ 감자난초 = 242
2일. 선비를 닮은 고결한 자태 _ 은대난초 = 246
2일. 활짝 펼친 잎, 오뚝한 꽃대, 고고한 학이로다 _ 두루미꽃 = 250
2일. 신록의 숲에서 들리는 색소폰 소리 _ 등칡 = 254
5일. 은은한 향기 뒤 기묘한 별칭 _ 은방울꽃 = 258
6일. 키는 작지만 호연지기만은 설악산을 품고 산다 _ 난쟁이붓꽃 = 262
6일. 산솜다리 있어 설악산에 오른다 _ 산솜다리, 왜솜다리 = 266
6일. 황진이도 울고 갈 고운 꽃 _ 참기생꽃, 기생꽃 = 270
7일. 닥치고 보호해야 할 관리 대상 1호 _ 털복주머니란 = 276
15일. 영혼까지 보일 듯 투명한 _ 나도수정초, 수정난풀, 구상난풀 = 280
16일. 작열하는 여름 태양을 닮은 _ 하늘나리, 날개하늘나리 = 286
17일. 한라산ㆍ금강산이 고향이라오 _ 흰그늘용담, 구슬붕이, 비로용담 = 290
17일. 가냘프지만 굳센 제주 사람을 닮은 _ 세바람꽃 = 294
18일. 가장 늘씬하고 우아한 야생화 _ 두루미천남성, 천남성 = 296
18일. 작은 거인의 도도한 카리스마 _ 은난초 = 300
18일. 눈처럼 희고 함지박처럼 크고 둥근 꽃 _ 함박꽃나무 = 304
19일. 하늘이 내린 난 _ 천마 = 308
22일. 논둑길을 핑크빛 사랑으로 물들이는 _ 개정향풀 = 312
22일. 매화의 격조를 쏙 빼닮은 _ 매화노루발, 노루발 = 316
26일. 완숙미 넘치는 현대 조각품 _ 산제비란 = 322
28일. 참기생꽃도 두루미꽃도 없는 숲에선 내가 왕 _ 범꼬리 = 324
29일. 내년에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_ 닭의난초 = 328
29일. 바위가 생활 터전, 용감무쌍 야생화 _ 병아리난초, 구름병아리난초 = 332
30일. 고대산 바위 절벽서 북을 바라보는 _ 자주꿩의다리, 꿩의다리, 은꿩의다리, 꿩의다리아재비 = 336
7월
4일. 목화솜 뿌린 듯, 뭉게구름 피어나듯 _ 터리풀 = 344
4일. 진홍색 속살이 환상적인 _ 린네풀 = 348
6일. 잘 구워진 매병을 닮은 꽃 _ 가솔송 = 350
6일. 작지만 강렬한 _ 왜지치, 꽃마리 = 354
6일. ''한여름 밤 꿈'' 같은 황홀경 _ 두메양귀비 = 358
7일. 장마철 불발에 그치는 폭죽놀이 _ 구실바위취 = 362
7일. 여름 계곡을 환히 밝히는 도깨비방망이 _ 도깨비부채 = 366
10일. 이름이 뭐든 다 같은 우리 난 _ 한국사철란 = 370
12일. 풀인가, 곤충인가 _ 나나벌이난초, 나리난초, 옥잠난초 = 372
14일. 주지 스님 기다리던 동자승의 슬픈 사연 _ 동자꽃, 털동자꽃 = 378
18일. 양반 꽃의 해금이, 대중화가 반갑다 _ 능소화 = 382
20일. 천길 낭떠러지 이슬 먹고 자라는 _ 지네발란 = 386
21일. 백합보다 붉고 강렬한 천연 나리꽃 _ 말나리, 하늘말나리, 누른하늘말나리, 털중나리 = 390
22일. 물질하는 해녀를 닮은 토종 허브 _ 순비기나무 = 396
24일. 서너 시간 보이고 스러지는 버섯의 여왕 _ 노란망태버섯 = 400
25일. 남덕유산 첩첩 연봉 굽어보는 _ 솔나리, 흰솔나리 = 404
27일. 강물과 더불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리는 _ 꽃장포 = 410
27일. ''작은 것이 아름답다'' _ 말털이슬, 쥐털이슬 = 414
30일. 온몸 비틀어 존재를 증명하는 _ 타래난초 = 418
31일. 이보다 더 앙증맞을 수 있을까 _ 병아리풀 = 422
31일. 오후 2시 정확하게 꽃잎 여는 귀화식물 _ 노랑개아마 = 426
31일. 지고지순한 여인을 닮은 _ 땅나리 = 428
31일. 기품 있고 단아한 ''작은 호박꽃'' _ 왕과 = 432
8월
3일. 여름 산과 들, 바닷가를 지키는 수문장 _ 참나리, 뻐꾹나리 = 436
5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요 _ 하늘타리 = 440
5일. 장모의 극진한 사위 사랑이 담긴 _ 사위질빵 = 442
10일. 우리 눈엔 제비, 서양사람 눈엔 돌고래 _ 큰제비고깔 = 446
14일.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다 _ 해오라비난초 = 450
16일. 바위에 떠억 붙어 피는 성냥개비꽃 _ 바위떡풀 = 454
17일. 땡땡이 무늬 아로새겨진 청화백자 _ 네귀쓴풀, 자주쓴풀, 쓴풀 = 458
17일. 멀리, 높이 가야 만나는 산꽃 _ 산오이풀 = 464
21일. 바위에 아슬아슬 엉겨 붙어 천년 _ 난쟁이바위솔 = 468
24일. 뽀송뽀송 솜털 난 어린아이 같은 연꽃 _ 어리연꽃, 노랑어리연꽃 = 472
25일. 이 땅 며느리들의 수난사 _ 며느리밑씻개 = 476
25일. 키 작은 나무에 둘둘 감긴 귀부인 목걸이 _ 계요등 = 480
26일. 어린 순은 산나물, 꽃피면 야생화 _ 곰취, 참나물 = 482
27일. 설탕가루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 눈깔사탕 _ 돌바늘꽃, 분홍바늘꽃 = 484
27일. 가던 길 멈춰 서서 뒤돌아보게 하는 _ 닻꽃 = 488
27일. 산정에 서둘러 핀 가을꽃 _ 까실쑥부쟁이 = 492
29일. 실룩실룩 하늘로 올라가는 오리 떼 _ 흰진범, 진범 = 496
9월
1일. 한국 특산식물을 대표하는 야생화의 제왕 _ 금강초롱꽃, 흰금강초롱꽃 = 500
1일. 한여름 설악산 능선을 하얗게 수놓는 _ 바람꽃 = 508
7일. 쓰레기 더미 위 하늘공원의 명물 _ 야고 = 512
8일. 한탄강 절벽 연분홍 꽃잎 _ 분홍장구채 = 516
8일. 나를 내버려두세요 _ 물봉선 = 520
8일. 순백에서 진홍까지 색이 다른 앙증맞음 _ 고마리 = 524
8일. 초록 진주를 품은 별꽃 _ 덩굴별꽃 = 528
8일. 이역만리 아프리카가 고향 _ 수박풀 = 530
14일. 성벽에 뿌리내린 탐스런 꽃 _ 큰꿩의비름, 꿩의비름 = 532
25일. 붉은 립스틱 바르고 물가에 내려앉은 매화 _ 물매화 = 536
25일. 가을 계곡 물들이는 반짝이는 보랏빛 _ 좀개미취 = 540
26일. 이름은 빌렸으나 미모와 색은 오리지널을 능가하다 _ 나도송이풀, 흰송이풀, 한라송이풀 = 542
28일. 가을 한탄강변에 운치를 더하는 _ 포천구절초 = 546
10월
1일. 네가 있어 한탄강이 외롭지 않다 _ 강부추 = 550
1일. 투명한 가을날 고혹적인 보랏빛 _ 솔체꽃 = 554
2일. 뿌리는 뿌리대로, 꽃은 꽃대로 _ 뚱딴지 = 558
3일. 통곡하고 싶은 가을, 놓치면 통곡할 꽃 _ 둥근잎꿩의비름 = 560
7일. 청계천 물길서도 피는 장한 꽃 _ 구절초 = 566
8일. 제주 바다와 어울려 더 특별한 _ 갯쑥부쟁이 = 570
9일. 바위에 붙어 몸을 곧추세운 마애불 _ 정선바위솔 = 574
9일. 연보랏빛 해국 한 다발 꺾어드리오리다 _ 해국 = 578
12일. 계면조로 흐르는 가을 강변에 _ 좀바위솔 = 584
12일. 가을산에서 만난 호위 무사들 _ 세뿔투구꽃, 투구꽃 = 590
12일. 잘 살아온 누군가의 황혼을 닮은 _ 용담, 과남풀 = 594
13일. 스산한 가을, 가슴을 파고드는 진한 허브 향 _ 가는잎향유, 꽃향유 = 598
13일. 가시 같은 솜털, 분홍빛 꽃봉오리 _ 가시여뀌, 이삭여뀌, 개여뀌 = 604
13일. 절집 바위틈에도, 검정 고무신에도 _ 연화바위솔 = 608
14일. 코끝에 스치는 산국 향, 세상은 그런대로 살 만하다 _ 산국 = 612
22일. 여뀌류 가운데 제일 _ 꽃여뀌 = 616
27일. 한해 꽃농사의 마무리,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하리 _ 좀딱취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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