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부
서문 : 예술작품을 보고 듣고 만지며 현대사상을 느끼다 = 5
변화의 징후는 철학이 아닌 예술에서 먼저 나타난다
마르크스와 쇤베르크, 하버마스와 브뤼헐, 이들의 공통점은?
철학의 모델은 언어가 아닌 이미지
진정한 소통의 모델은 일치가 아닌 불일치
추상적 개념을 경험의 차원에서 구현하다
현대사상을 보다
삶의 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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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예술작품을 보고 듣고 만지며 현대사상을 느끼다 = 5
변화의 징후는 철학이 아닌 예술에서 먼저 나타난다
마르크스와 쇤베르크, 하버마스와 브뤼헐, 이들의 공통점은?
철학의 모델은 언어가 아닌 이미지
진정한 소통의 모델은 일치가 아닌 불일치
추상적 개념을 경험의 차원에서 구현하다
현대사상을 보다
삶의 본질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 키르케고르와 뭉크 = 22
뭉크 그림에 나타난 삶의 본질, 불안
불행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 받아들여야 할 운명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선택만이 있을 뿐
미적 단계에서 윤리적 단계로, 그리고 다시 종교적 단계로
진리란 내가 그것을 위해서 죽고 또 살 수 있는 것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식을 현상하다 : 후설과 피카소 = 36
피카소, 현상학을 그리다
우리가 감각하는 모든 것은 우리 의식 안에 있다
의식은 항상 무엇인가를 지향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어라
진리는 상상에 의해서 새롭게 발견된다
통념을 넘어서기 위한 혁명적 시도 : 레닌과 말레비치 = 51
말레비치는 왜 추상화를 포기해야 했을까?
근대 자본주의 사회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사이비 유물론인 ''경험비판론''을 공격하다
철학은 정치에 복무한다
추상과 구체를 결합시킨 변증법적 방법론의 초석을 놓다
참된 현실은 약자의 눈으로 바라볼 때 드러난다 : 루카치와 졸라 = 64
자연주의 소설 속에는 현실이 없다
진리는 프롤레타리아트의 관점에 설 때 보인다
''문제적 개인''을 통해서 근대사회의 이중성을 드러내다
총체성은 프롤레타리아트의 계급의식을 통해 실현된다
인위적 논리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 비트겐슈타인과 에스허르 = 78
떨어진 물이 다시 위로 올라가는 가상의 논리 세계
세계는 그림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언어는 게임이다
정보이론에서 소통이론으로
고흐의 구두는 세계를 담고 있다 : 하이데거와 고흐 = 91
고흐가 구두를 그린 까닭은?
존재자와 존재는 완전히 다르다
세계는 사물이 아닌 도구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이라는 현존재는 죽음의 존재
예술은 은폐된 존재의 모습을 드러낸다
파편화된 대도시의 모습에서 진리를 찾다 : 베냐민과 아제 = 103
사진은 예술이다
예술작품에서 더 이상 아우라를 찾을 수는 없다
복제기술의 핵심은 복제가 아닌 변형 가능성
초현실적인 공간 속의 도시인
진리란 비극적인 것이다
예술은 계몽주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출구이다 : 아도르노와 퇴폐 미술전 = 118
나치의 ''퇴폐 미술전''이 오히려 퇴폐 미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다
다시 신화의 세계로 되돌아간 계몽주의의 운명
살아 있는 것들을 죽은 사물처럼 취급하는 태도
예술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다른 사람의 시선은 나에게 지옥이다 : 사르트르와 마네 = 132
올랭피아의 시선은 왜 부담스러울까?
말은 소통의 수단이 아닌 단절과 절망의 표현
없음은 있음에 대한 부정
우리는 우연히 같은 버스를 탄 사람들일 뿐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점 : 매클루언과 와이어스 = 146
크리스티나가 보는 세계와 관람객이 보는 세계
미디어는 메시지이다
쿨미디어와 핫미디어
진원지가 없는 정보, 인터넷 미디어를 예견하다
갈등이 아름다움을 만든다 : 리오타르와 인상주의 = 160
선을 깨뜨리고 색을 취하다
''재현할 수 없는 것''의 재현
담론 대 형상
통합이 아닌 분쟁을 향한 정치
반복이 만들어낸 주름의 아름다움 : 들뢰즈와 렘브란트 = 175
바로크에는 있고 고전주의에는 없는 것
다른 모든 것과 절대적으로 다른 나
차이는 반복의 결과
일상의 합리성이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 하버마스와 브뤼헐 = 188
현실에는 소실점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인식의 바탕에는 관심이 놓여 있다
언어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호이해
식민지화된 생활세계를 해방시켜라
욕망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가상의 세계를 만든다 : 보드리야르와 거스키 = 201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그림
디즈니랜드의 바깥은 현실세계라고 할 수 있을까
시뮬라크르의 세계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어떻게 기호화되느냐에 따라 경제적 가치가 달라진다
세상에 진실한 목소리는 없다 : 데리다와 스티글리츠 = 214
사진은 현실의 목소리가 아니다
실체가 없는 로고스는 인플레이션에 빠진다
바야흐로 오늘날은 문자의 시대이다
현실은 조작되었다
아직도 남아 있는 음성중심주의의 망령
현대사상을 듣다
주어진 법칙을 넘어 새로운 법칙을 세우다 : 마르크스와 쇤베르크 = 230
외부로부터 주어진 어떤 전제도 거부하다
노동에 대한 왜곡된 관념을 비판하다
고전경제학의 비일관성을 폭로하다
근대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사상을 제시하다
가치 전복이 진정한 나를 만든다 : 니체와 바그너 = 243
불협화음이 이끌어나가는 혁명적 음악
허무주의는 허무한 것이 아니다
신이란 거대한 속임수의 산물일 뿐
진리란 여성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긍정하는 것
중요한 것은 의식하지 못하는 곳에 있다 : 프로이트와 루솔로 = 256
축음기와 정신분석학의 공통점은?
히스테리 연구에서 정신분석학이 탄생하다
꿈은 현실세계의 또 다른 모습이다
나의 참모습, 익숙하지만 낯선 존재
삶은 계량화할 수 없다 : 베르그송과 영 = 269
하나의 음이 음악이 될 수 있는가
날아가는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다
세상은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와 ''비결정성의 시대''
몸이 곧 프레임이다
현대사상을 만지다
관계에 따라 의미도 달라진다 : 소쉬르와 피카소 = 284
자전거의 핸들이거나 황소의 뿔인 것
언어란 상품과 같이 가치를 지닌다
언어의 자의성은 변별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
언어의 주체는 사람이 아닌 구조
낭비와 에로티시즘이 인간을 구원하리라 : 바타유와 추미
낭비가 아름다움이 될 수 있을까?
엄숙한 철학적 사유는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변증법을 뒤집다, 주인의 무모한 행위를 옹호함
에로티시즘은 ''작은 죽음''이다
인간 내면의 역설적인 본능은 무엇이 제어하는가 : 라캉과 허스트 = 311
썩은 소의 머리에 눈길이 가는 이유
자아란 실체가 아닌 허구다
무의식은 언어와 더불어 만들어진다
내가 나라고 믿는 것은 거울 속에 비친 가짜의 모습일 뿐
상징계 너머 실재의 세계로
몸을 위한 예술, 몸을 위한 활동 : 메를로퐁티와 로댕 = 324
시각예술은 눈을 위한 예술이 아니다
현상은 객관과 주관의 합작품
무엇을 현상하느냐에 따라 다른 삶을 살게 된다
모든 체험의 근원은 몸
눈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몸을 위한 디자인
휴머니즘은 허구다 : 알튀세르와 브라만테 = 336
원근법은 눈속임에 불과하다
휴머니즘은 마르크스가 폐기한 문제틀
사회는 모순이 아닌 중첩결정에 의해서 설명할 수 있다
''나''라는 주체는 이데올로기의 효과에 의한 허구적 상상물
아는 것은 곧 권력이다 : 푸코와 르코르뷔지에 = 349
대도시의 공간이 격자 모양으로 구획되는 이유는
권력은 보이지 않는다
권력은 담론을 필요로 한다
지식의 고고학으로부터 권력의 계보학으로
훈육은 권력의 또 다른 모습이다
찾아보기 = 364
참고문헌 =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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