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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베스트셀러 학술정보원 소장 안내

작성자
[학술정보원] [kjm@dhu.ac.kr]
작성일
2014-08-24
조회
388

1/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 민음사 /

종합자료실 833.6 촌상춘 ㅅㅇ

2/ 꾸뻬씨의 행복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 오래된미래 / 종합자료실 863.6 L543vo

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 규슈 / 유홍준 / 창비 / 주문중

4/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 문학동네 / 주문중

5/ 인페르노. 1 / 댄 브라운 / 문학수첩 / 종합자료실 843.6 B877iㅇ

6/ 28 / 정유정 / 은행나무 / 주문중

7/ 정글만리. 1/ 조정래 / 해냄출판사 / 주문중

8/ 관점을 디자인하라 / 박용후 / 프롬북스 / 주문중

9/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 쌤앤파커스 / 종합자료실 814.6 혜민ㅁ

10/ 관찰의 힘 / 얀 칩체이스 / 위너스북 / 종합자료실 325.607 C541hㅁ

11/ 그리고 산이 울렸다 / 할레드 호세이니 / 현대문학 / 주문중

12/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한성희 / 갤리온 / 주문중

13/ 99℃ / 호아킴 데 포사다 / 인사이트북스 / 주문중

14/ The 희망 / 송진구 / 책이있는마을 / 주문중

15/ 여덟 단어 / 박웅현 / 북하우스 / 정리중 / 종합자료실 001.3 박웅현ㅇ

 

 

2. 소개

※ 출처: 교보문고, e-book

 

1)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저 자 : 무라카미 하루키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민음사

◇ 서 평

 

돌아가야 할 곳에 돌아가기 위해, 되찾아야 할 것을 찾아내기 위해, 오늘 시작되는 특별한 여행!

전 세계가 기다려 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냈다. 한 사람이 삶에서 겪은 상실을 돌아보는 여정, 고통스럽고 지난하지만 한편으로 그립고 소중한 그 시간을 다자키 쓰쿠루와 함께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갈 희망을 얻게 된다.

 

서른여섯 살, 다자키 쓰쿠루는 철도 회사에서 역을 설계한다. 역을 만든다는 행위는 그에게 세상과의 연결을 뜻한다. 과거의 상실을 덮어 두고 묵묵히 살아가는 그에게 어느 날, 처음으로 사랑이 찾아온다. 그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두 살 연상의 여행사 직원 기모토 사라는 고등학교 시절, 다자키 쓰쿠루가 속한 완벽한 공동체와 그 결말에 대해 듣고 불현듯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순례의 여정을 제안하는데….

 

 

2) 꾸뻬씨의 행복 여행

 

◇ 저 자 : 프랑수아 를로르

◇ 출판년 : 2004

◇ 출판사 : 오래된미래

◇ 서 평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꾸뻬 씨의 여행!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현대인의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는 책들을 펴내며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던 정신과 전문의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신적인 만족이 행복의 기준이 되어가는 시대, 복잡한 현대인의 심리의 핵심을 짚어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마음을 움직인다.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KBS 2TV 북토크쇼 《달빛프린스》의 세 번째 선정도서로, 배우 이보영이 추천했다.

 

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 규슈

 

◇ 저 자 : 유홍준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창비

◇ 서 평

 

유홍준 교수가 전하는 일본 속 한국문화! 새롭게 재해석된 일본문화의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제1권 《규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로 한국의 문화기행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홍준 교수의 저작이다. '일본 속의 한국문화', '일본문화의 정수'를 찾기 위해 '일본편'을 소개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 이 책은 한일 관계에서 주요한 주제였던 과거사 문제를 문화사적으로 접근해보려는 저자의 노력으로 한일 양국이 문화적으로 영향을 주고받은 흔적을 일본문화 속에서 찾는 데에서 시작한다.

 

1권 규슈 편에서는 일본이 고대문화를 이룩하는데 한반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에 터를 잡고 자기 문화를 만들어낸 이야기를 역사적 흐름에 따라 답사한다. 한반도가 일본문화에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줌과 함께 스스로 이룩한 일본문화의 우수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미술사와 문화유산에 조예가 깊은 저자가 한일 쌍방향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동아시아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다.

 

4) 살인자의 기억법

◇ 저 자 : 김영하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문학동네

◇ 서 평

 

정교하게 다듬어진 공포의 기록!

 

김영하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일 년 반 만에 펴낸 장편소설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은퇴한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한 지 19년, 독보적인 스타일로 여전히 가장 젊은 작가라 불리는 저자의 이번 소설에서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는 잠언들, 돌발적인 유머와 위트, 마지막 결말의 반전까지 정교하고 치밀하게 설계된 모든 것들을 만나볼 수 있다.

 

30년 동안 꾸준히 살인을 해오다 25년 전에 은퇴한 연쇄살인범 김병수. 알츠하이머에 걸린 70세의 그가 벌이는 고독한 싸움을 통해 세계가 무너져 내리는 공포 체험에 대한 기록과 함께 인생이 던진 농담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냈다. 잔잔한 일상에 파격과 도발을 불어넣어 딸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살인을 계획하는 그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삶과 죽음, 시간과 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5) 인페르노. 1

◇ 저 자 : 댄 브라운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문학수첩

◇ 서 평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 이번에는 단테의《신곡》을 따라 미스터리한 세계로 이끈다!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 의 작가 댄 브라운의『인페르노』제 1권. 단테 알리기에리의 불후의 명작인 《신곡》을 테마로 한 소설로 코드, 상징, 예술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장소에서 미스터리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역사·문학·과학이 탁월한 서사 속에 녹아든 이번 소설 역시 빠른 진행과 간결한 문체가 돋보이는 댄 브라운만의 장점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번 소설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시무시한 천재 과학자가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탈리아의 중심 피렌체를 무대로, 로버트 랭던은 역사상 가장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문학 대작, 단테의 《신곡》 ‘지옥편’의 끔찍한 세계로 끌려들어 가는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의 영역을 벗어나 인간의 영역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지며, 인류의 진화된 미래를 꿈꾸는 한 인간의 의지가 향하는 곳이 천국과 지옥 중 어디일지 긴장감 넘치는 세계로 초대한다.

 

6) 28

 

◇ 저 자 : 정유정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은행나무

◇ 서 평

 

모든 살아남고자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이번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들로 그려낸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한 온몸에서 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 남자를 구하던 119구조대원들을 중심으로 인구 29만의 이 도시에서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발한다. 119구조대원 기준은 자신도 빨간 눈 괴질의 보균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에 돌아가지도 못한 채 아내와 딸을 화양시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그러나 화양시에서 발발한 전염병이 서울을 포함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지 못하게 국가는 군대를 동원해 도시를 봉쇄한다. 결국 화양은 점차 이성을 잃은 무간지옥이 되어 가는데…….

 

7) 정글만리. 1

 

◇ 저 자 : 조정래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해냄출판사

◇ 서 평

 

거대한 중국을 무대로 활약하는 이들의 열정과 야망!

 

조정래의 장편소설 『정글만리』 제1권.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3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개월여 동안 일러스트와 함께 매일 연재되며 독자와 함께 호흡해온 작품이다. 세계 경제를 집어삼키며 세계의 중심으로 급부상한 중국에서 벌어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국 비즈니스맨들의 생존 전쟁을 그리고 있다. 전방위적 자료 조사와 2년여에 걸친 현지답사로 다층적인 중국 경제의 실상과 수천 년 역사, 문화까지 생생하게 써내려갔다. 14억 인구에 14억 가지의 일이 일어나는 나라에서 벌어지는 숨 막힐 듯한 경제 전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중국인 ‘관시(關係)’를 얻음과 동시에 회사에 실적으로 인정받아 온 종합상사 부장 전대광. 거대 권력을 소유한 세관원인 샹신원의 의뢰로 전도유망했으나 의료사고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성형외과 의사 서하원을 데려온다. 중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베이징대에서 유학 중인 전대광의 조카 송재형은 수재들의 집합소로 일컬어지는 그곳에서 중국 지식인 계층이 갖고 있는 당에 대한 맹목적 믿음의 이면을 경험한다. 한편, 베일에 가려진 골드 그룹이 대대적으로 벌이는 건설 사업에 필요한 철강의 수주 건을 획득하기 위해 일본과 한국, 독일의 철강업체는 각축전을 펼치는데…….

 

8) 관점을 디자인하라

 

◇ 저 자 : 박용후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프롬북스

◇ 서 평

 

관점을 바꾸면 세상이 즐겁다!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관점을 디자인하라』.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로, 국내 굴지의 기업 13곳의 홍보사로 일하며, 한 달에 월급 13번 받는 남자로도 유명한 저자 박용후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겼던 수많은 것들을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명품인간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BMW의 휠은 왜 까매지는지부터 강남 사는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이유,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의 돌멩이 등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해체와 조립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저자만의 독특한 언어로 재구성하였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당연함’을 부정하면 새로운 기회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9)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저 자 : 혜민

◇ 출판년 : 2012

◇ 출판사 : 쌤앤파커스

◇ 서 평

 

쫓기듯 사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혜민 스님이 전하는 지혜로운 이야기!

 

종교와 인종, 가치관을 뛰어넘어 진정한 인생의 잠언을 들려주는 혜민 스님의 에세이『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책은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마음과 인생에 대해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안 되는 것들에 대해 파워 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저자의 지혜로운 대답을 담고 있다. 배우자, 자녀, 친구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 하면 할수록 관계는 틀어지고 나로부터 도망가려고 한다는 것,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만의 아름다운 색깔과 열정을 찾을 것, 어떤 생각을 하는가가 말을 만들고, 어떤 말을 하는가가 행동이 되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그것이 바로 인생이 되는 것이라는 것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 자신의 온전함과 존귀함을 알아챌 수 있는 용기와 위로를 전해준다

 

10) 관찰의 힘

 

◇ 저 자 : 얀 칩체이스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위너스북

◇ 서 평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

 

『관찰의 힘』은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얀 칩체이스와 사이먼 슈타인하트가 평범한 인간 활동을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관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설명한 책이다. 지금까지 관찰을 통해 발견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알려주고,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 혁신의 지점을 자세히 짚어본다.

 

우선 '하기'와 '하지않기'의 전환점, 즉 한계치를 탐구하면서 특정 행동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어 과시적 소비의 심리학, 신제품과 기술의 수용 과정, 소지 행위의 세 가지 특성 등 사적 영역과 과학기술 및 공적 영역에 이르는 부분까지 다양하게 초점을 맞추었다. 제한된 자원을 가진 사람들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발한 해결책을 고안해내는 방법, 최첨단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디자인하는 사람들이 가난한 소비자들로부터 배울 점은 무엇인지도 함께 알아본다.

 

11) 그리고 산이 울렸다

 

◇ 저 자 : 할레드 호세이니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현대문학

◇ 서 평

 

타인에게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는 잊을 수 없는 이야기!

 

《연을 쫓는 아이》,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 세대를 넘나들고 카불에서 프랑스 파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그리스의 섬 티노스로 무대를 바꿔가면서 할레드 호세이니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1952년의 아프가니스탄.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는 어느 날 아버지와 사막을 건너 카불로 향하는 여행길에 오른다. 파리와 압둘라는 그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서서히 펼쳐지는 사건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이들 남매의 새어머니인 파르와나와 그녀와는 무척 다른 아름다운 쌍둥이 언니 마수마 자매의 이야기, 파르와나의 오빠인 나비와 그가 사랑하는 여주인 닐라의 이야기 등 전후 맥락 없이 읽어도 그 자체로 충분히 흥미롭고 감동적인 가슴 저린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저 자 : 한성희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갤리온

◇ 서 평

 

뭐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아 자꾸만 화가 나는 이 세상 모든 딸들에게!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이 책은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홀로서기가 두려운 이 세상 모든 딸들을 위한 편지이기도 하다. 대기업이 아니면 취직을 안 하겠다는 여대생, 불안정한 일자리에 얼마 전 결혼마저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며 눈물을 그치지 못하던 아가씨 등 진료실에서 마음을 다친 청춘들을 만나 온 저자가 그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골라냈다.

 

저자는 뭐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 속에서 자꾸만 화가 나는 딸들에게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또 지금 불안하다면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이니 무엇을 하든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면 인생의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바로 너 자신이다’ 등의 조언을 통해 그들이 절망을 딛고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어준다.

 

13) 99℃

 

◇ 저 자 : 호아킴 데 포사다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인사이트북스

◇ 서 평

 

내 안에 있는 99% 가능성을 믿고, 지금 도전하라!

 

미지근했던 당신의 어제를 팔팔 끓는 내일로 바꾸는 마지막 1℃의 비밀『99℃』.《마시멜로 이야기》,《바보 빅터》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특별한 오늘’을 선사했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들려주는 주인공 올리버의 아름답고 가슴 뛰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주인공 올리버가 성장해가는 행복한 여정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신 안의 가능성을 찾아 가슴 뛰는 삶을 살 것을 조언한다.

 

이 책은 장애라는 이유 때문에 매사에 소극적인 열일곱 살 올리버가 노래 오디션을 통해 자신 안에 숨어 있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며, 자아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참된 나’를 찾아가는 올리버를 통해 자신 안에 감춰있던 99%의 가능성을 믿는다면, 다시 한 번 뛰어오를 수 있는 열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4) The 희망

 

◇ 저 자 : 송진구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책이있는마을

◇ 서 평

 

결핍이 성공을 만든다!

 

대한민국 대표 멘토들의 비장의 무기『더 희망』. 현재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와 사람과 기업을 명품으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강의와 컨설팅을 실행하는 ‘송진구 명품 전략 연구원’ 원장, 한국대학신문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 송진구가 고통스런 좌절과 절망을 극복한 이 시대의 멘토를 찾아서 그들의 절망 극복과 성공을 벤치마킹하자는 의도에서 기획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인 성공인물들을 절망의 절벽에서 희망의 언덕으로 끌어올렸던 것은 바로 ‘결핍’에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취재를 통해 알아낸 이 시대 멘토들이 거둔 성공 신화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 앞에 닥친 현실적 절망을 극복할 솔루션을 제시한다.

 

15) 여덟 단어

 

◇ 저 자 : 박웅현

◇ 출판년 : 2013

◇ 출판사 : 북하우스

◇ 서 평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여덟 단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조차도 자신의 것만 취할 뿐 맹신할 것은 아니며,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 만큼 시시하지 않으며, 스스로 깨닫고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하기를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