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 단행본 |
---|---|
서명/저자사항 |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전자책]/ 김남진. |
개인저자 | 김남진 |
발행사항 | 서울: 예담,, 2005; (주)블루마운틴소프트. |
형태사항 | 63,399k: 천연색. |
ISBN | 8959131121: |
요약 | 바다가 나를 불렀다. 시도 때도 없이, 밑도 끝도 없이, 툭하면 바다가 나를 불렀다. 바다가 부른다고 언제든 바다로 달려갈 수 있는 삶이 몇이나 될까. 바다가 부르면 두 손바닥으로 귀를 막아야 했다. 귀를 막으면 바다는 내 콧속으로 흘러들어오고, 내 망막을 시퍼런 물로 뒤덮었다. 총체적 유혹. 모든 감각을 다 아우르는 바다의 유혹.밥벌이를 위해 흘리는 땀이 모두 땀구멍을 통해 증발하지는 않는다. 2퍼센트쯤의 땀은 피부를 뚫지 못하고 몸속 어딘가로 흘러간다. 어디로? 내 안의 바다로. ... 눈을 감으면 느낄 수 있다. 내 안의 작은 바다 속으로 저 큰 바다가 밀려들어오는 것을. 내 안이 온통 바다로 채워지면 아주 오래된 꿈 하나가 그 수면 위로 떠오른다. 살아 있는 것이 되고 싶었던 어떤 물질의 꿈. 그래, 그것이었다, 바다가 나를 부른 이유는...- ''내 안에 작은 바다가 있다'' 중에서 |
비통제주제어 | 시/,바다/,기억/,시간 |
언어 | 한국어 |
바로가기 |